전국/연예이슈 김도연 아나운서♥오진승 전문의 10월 결혼…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KBS 김도연 아나운서와 의사 겸 유튜버 오진승이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오는 10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는 '중대발표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도연과 의사 유튜버 오진승이 함께 출연, 결혼 비하인드 소식을 털어놨다. 오진승은 예비 신부 김도연에 대해 "적극적이고 어른스러운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평상시에는 장난기가 넘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에 "BTS의 'Butterfly' 곡이 좋아서 SNS에 올렸는데, (김도연 아나운서가) 신호를 보냈다"라며 박수 이모티콘 하나로 대화가 시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이에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 진중한 연애를 하고 싶었다"라며 "그때 오빠가 떠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오진승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결혼이라는 건 여러 가지 장애물들을 끊임없이 넘어가는 거다. 그런 면에서 나보다 훨씬 성숙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라면 여러 장애물을 잘 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