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김민석·김우석, 3천5백만원 기부…연예인 형제 최초 '나눔리더'
보컬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배우 김우석이 연예인 형제 최초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가 됐다. 사랑의 열매는 "김민석과 김우석이 지난달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0만 원을 기부,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두 사람의 기부금은 파킨슨, 루게릭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비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김민석은 지난 2018년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5년째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파킨슨, 루게릭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 누적 성금은 1억원이 넘는다. 나눔에 대한 깊은 마음은 동생에게도 이어져 형제가 함께 참여한 특별한 기부가 성사됐다. 배우 김우석도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해 나란히 연예인 형제 최초 '나눔리더'가 됐다.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이다. 김우석은 “이번 기부로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석은 2015년 데뷔한 멜로망스 멤버로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노래 ‘사랑인가 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