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의 제작을 확정했다"며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으로 확정됐으며, 극 중 부부로 등장해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 5일 밝혔다. 극 중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고,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 홍해인 역을 맡았다. 이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가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박지은 작가는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한 스타작가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다시 한번 박지은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출은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공동으로 맡는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2023년 상반기 크랭크인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배우 김수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 관계자는 “김수현이 박지은 작가의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4일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김수현은 앞서 '별에서 온 그대'와 '프로듀사'로 박 작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눈물의 여왕'까지 출연하게 된다면, 박지은 작가와 세 번째 협업을 하게된다. 이에 두 사람의 재회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날’에서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 역을 맡아 호평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