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7일 김소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이런 상을 받나요. RM 님이랑 효신이랑 사진찍구 (물론 우리 수빈이도) 그의 피드에 내가 올라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심장콩닥 잠 못 잘 것 같아요 라고 하기엔 2일 가까이 못 잤으니 기절할 듯"이란 말을 덧붙여 팬심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이어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해요- 이번 주 6회 공연 잘 마칠께요"라고 언급하며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사진 속 김소향과 RM은 다정히 붙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RM은 김소향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소향은 RM을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RM을 바라보며 팬심을 표현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소향을 비롯해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 중인 박효신, 이수빈이 RM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본 국내외 팬들은 "너무 부러워요", "둘이 다정해 보이네요", "키 차이도 설레고 포즈도 설레요", "소향님, 응원합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29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소향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향:하다'를 펼친다. EMK는 "제목 '향:하다'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뮤지컬을 목표로 두고 나아갔고, 관객들로 하여금 마음을 기울이게 만든 배우 김소향을 설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콘서트 장소 역시 대학로 소극장을 선택했다.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배우의 꿈을 키워온 김소향의 인생 스토리텔링의 시작점이자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01년 '가스펠'로 국내에서 데뷔한 김소향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한 드문 배우다. 국내에서는 '모차르트!' '아이다' '맘마미아!' '드림걸즈' '보이첵' '마리 퀴리' '엑스칼리버' '웃는 남자' '스모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았다. 미국에서는 시카고와 뉴욕에서 활동을 해왔다. 콘서트에는 김소향과 절친한 친구이자 뉴욕대 출신으로,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음악감독을 맡았던 황민정 음악감독,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를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