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자신과 남편을 비방한 유튜버 김 씨의 공소장을 공개했다. 9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유튜버 김 씨를 고소한 공소장이 담겨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21년 4~8월까지 약 31회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에서 비방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어 피해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다예는 한 방송을 통해 "(김 씨를) 실제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처음에는 그런 말을 믿는 사람이 있느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사람들이 믿더라"라고 당시 겪었던 고통을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유튜버 김 씨는 2021년 4~8월까지 약 31회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김다예 부부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 이에 명예훼손, 모욕, 강요 미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23일 결혼식을 올린 박수홍과 김다예는 현재 TV조선 부부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방송인 박수홍이 새로운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신혼일상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미공개 웨딩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박수홍은 아내의 SNS계정도 공개했다. 아내 김다예 씨 역시 결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며 신혼부부다운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과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원래 아내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누굴 데려와도 (가족 상황 때문에) 싫어할 테니까 나 혼자 살자는 생각이었다"고 운을 뗐다. 친형 부부와의 횡령 분쟁 때문이었다. 박수홍은 이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아내에게 '네가 뭘 알아? 네가 나를 내 부모보다 사랑하냐', '너도 내 돈 보고 결혼하려고 하느냐' 등 말을 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근데 오빠가 무슨 돈이 있냐'고 되묻더라. 실제로 돈이 없으니까 할 말이 없더라"고 했다. 박수홍은 "어느 날 보니 이 여자(아내)가 마약쟁이가 돼 있더라. 내 옆에 있었을 뿐인데 온갖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