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건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18일 김건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손명오, 그리고 3월 10일 Part2”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더 글로리’ 손명오로 분한 김건우의 모습이 담겼다. 질끈 묶은 머리카락, 화려한 패턴의 셔츠 등 극 중 손명오의 특징이 눈길을 끈다. 김건우는 손명우 캐릭터로 송혜교(문동은)의 학교폭력 가해자이면서도 그로부터 회유돼 돕는 역할로 나온다. 파트1에서는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문동은이 범인을 쫓게 된다. 하지만 파트2에서도 출연을 예고하면서 살아있는 게 아니냐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여자 문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16부작으로, 지난달 30일 파트1(1~8회)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파트2를 3월 10일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더 글로리' 출연 배우 임지연,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탱글탱글 명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김히어라, 김건우, 임지연, 최혜정이 모여 함께한 모습이다. 임지연은 올블랙 패션으로 멋을 냈고, 김히어라는 최근 변신한 탈색 쇼트커트 머리로 이목을 끈다. 자유분방한 개성이 느껴지는 차주영, 김건우의 패션도 인상적이다. 네 사람은 극 중 학폭 가해자를 연기하는 것과 상반되는 밝고 발랄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은근한 지배 구조가 느껴지던 극 중 관계와는 달리 절친처럼 가까워 보이는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건우가 젤리를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촬영 이후에도 배우들의 우정이 돋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시즌2는 오는 3월에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