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7월부터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청년 공공근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과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전에 나선다. 제주도는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76억 원을 확보하고,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반기 모집예정 인원은 공공근로 1,536명, 청년 공공근로 61명 등 총 1,597명이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간 도와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는 제주에 주소를 두고,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청년 공공근로는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공공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전산 관련 업무를 맡겨 일 경험과 경력을 쌓게 함으로써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과 진로 설정, 민간 일자리 진입을 돕는다. 공공근로사업과 마찬가지로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제주도는 신속한 사업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 제13대 회장에 김동근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취임식은 지난 5월 30일 오전 11시 전남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대의원과 지역별 협의회장, 단체 및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행사에서 정재동 전임회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공로패를, 장흥군 최재환 협의회장을 비롯한 3인이 도지사상을 강진군 소속 황승도 전남도지회부회장이 도의회의장상을 전남도지회 전 임원들에게 모두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구례군협의회에서도 나선영외 6인이 구례군수상과 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신임 김동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업을 통한 수익의 지속성 확보와 대를 이어 임업에 종사할 수 있는 구조의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 말하면서 "이를 통해 수많은 임업 명문가의 탄생 신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여기에 계신 분들이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도지회의 성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7일 16시부터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 ‘안될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인공지능(AI)이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시민 대상 인공지능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진행할 ‘궤도’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 현재는 구독자 110만 명인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활동 중이며,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학문이 아닌 문화로써 접근하려는 과학커뮤티케이터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와 앞으로 AI가 가져다 줄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GPT 행정활용 연구팀인 “GP+지기”를 운영해 AI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용할 방안을 강구하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공직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번 특강 외에도 올 하반기에는 읍·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농업회사법인 ㈜신흥진피는 5월 29~30일 양일간 대한한의사협회, (사)한국한약유통협회, 형율제약 주식회사를 각각 방문하여 고품질 감귤진피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남원읍 신흥1리에 조성된 감귤본색 가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감귤진피가 한방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사)한국한약유통협회, 형율제약 주식회사와는 고품질 감귤진피 생산을 위한 정보 교류· 감귤진피의 유통 및 판매 등에 적극 협력함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국내 한방의료기관에 제주 감귤진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제주 감귤진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취약시기(장마철·여름철등)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악취관리센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계적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반사업장에 강력하게 대응 할 계획이다. 최근 기온 상승 및 우기(장마) 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가축분뇨(액비)의 부정적 처리, 가축분뇨 관련 악취 민원 등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점검을 시행하며,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단속이 소홀한 주말,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양돈장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악취관리지역, 마을과 인접한 지역, 상습민원지역 등 악취민원 다발지역을 중점으로 매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 한다. 야간 및 주말 등 취약시간대에는 악취측정을 병행 실시하여 농장주의 악취 저감 노력과 악취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악취배출 허용기준 준수 △가축분뇨 무단배출 △가축분뇨 적정처리 준수 등이다. 한편, 올해 봄철지도·점검에서 가축분뇨 관련 시설 110개소를 점검하여, 자원화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5월에 노후 건물 철거시 등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지역내 방치된 슬레이트에 대해서 주민 신고 및 읍면동 조사를 통해 3.09ton을 수거 처리했다고 밝혔다.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은 환경부 지원 사업인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국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폐슬레이트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중이거나 혹은 원인제공자(배출자) 확인이 불가능한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연재해로 발생한 경우에는 자연재난피해신고서, 불의의 화재로 발생한 경우에는 화재증명원 등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를 해체·처리·배출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과 창고·축사 등을 지원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슬레이트는 지정폐기물로 관리되어 철거뿐만 아니라 폐기시에도 지정폐기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산림병해충 적기방제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지상방제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적기 예찰조사로 돌발・외래병해충 등 발생 즉시 전면적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대책본부 운영기간과 별도로 병해충 방제 민원사항 접수 및 병해충 발생에 취약한 산림지역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견 시 상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성산읍 신풍리 일대 등의 벚나무빗자루병 1,500여본, 공원 25개소, 가로수 43개 구간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방제를 실시했다. 한편, 2023년도에는 가시리 녹산로와 서홍동 웃물교, 수망리 왕벚나무 군락지 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벚나무빗자루병을 방제하고, 솔나방 유충 등에 대한 방제는 4~10월에 민원 및 예찰 사항 등을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시기별 병해충 발생 수종이 다름에 따라 상시 예찰 및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민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서귀포 자연휴양림에서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10일동안 2분기 정기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물 점검은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숙박시설, 탐방로, 화장실(9개소)을 대상으로 시설 누수 및 파손 여부, 전기시설 점검, 소화기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안전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여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최적의 자연친화적인 산림문화 체험공간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정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용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뜻깊은 산림휴양 경험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5월 31일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사전 고지 후 촬영 및 녹음 ▲민원창구 내 비상벨을 통한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 점검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을 진행했다. 또한, 민원창구 직원 대상으로 배부된 웨어러블캠 사용방법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기준,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요령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민원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영양 프로그램인 『요리조리 두뇌레시피』를 무릉2리 평지동 경로당에서 오는 6월 한달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과 정상군 2개의 반으로 운영되며, 노년기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섭취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과 치매위험요인 관리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 내용 등 총8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무릉2리)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함으로써 활동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보다 편리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등 가정 내 안전관리가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치매극복선도단체(서부소방서 대정여성의용소방대)와 적극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에 영향을 주는 노년기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치매위험요인 관리로 치매예방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최근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과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남을 넘어 제주 감귤의 본고장,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이웃 안부확인사업이 화제다. 좋은사람들, 이웃살핌사업’은 다양한 요인으로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상황에 맞는‘주기적 살핌’을 제공하여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갑작스런 위기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나아가서는 사회문제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홀로사는 어르신, 거동불편 독거 장애인은 물론 고립위험군 중·장년층 1인가구 등 총 44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71백만원으로 남원읍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복지재원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본 사업은 ▲관계가 단절되어 지지체계가 없는 1인 노인가구나 장애인가구에게 안부확인과 함께 밑반찬·생필품을 전달하는 ‘해피공감투게더’(100가구/월 2회),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힘든 1인 가구를 위한 ‘뽀송뽀송 세탁지원’(30가구/연 2회), ▲질병 등의 위기로 매일 안부확인이 필요한 ‘올레안부전화’ (10가구/매일), ▲독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회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인구감소, 지방분권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 여건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제주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3월 14일에는 “인구감소시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방분권형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상지대학교 박기관 교수님이 “분권형 국가로의 전환과 지역혁신의 과제”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소영 박사가 “지방분권형 제주 균형발전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고성일 전문연구원이 “제주지역 균형발전 추진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기조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24년 5월 30일~31일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로 선정된 경상남도 용남고등학교를 방문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ㆍ전라남도ㆍ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여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5일간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을 향한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이다. 김창식 위원장은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실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참가하여 교육이 지역과 국가, 세계와 공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하는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제주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모색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람회에 제주지역 학교는 초,중,고 12개교가 참가했는데, 기후위기와 환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탐구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IB 교육을 통한 우수 교육사례를 발표하여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받아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경상남도 용남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공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에서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5학년 학생들의 태흥 해안가 주변 국제쓰레기 추적 활동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태흥 해안가 주변 국제쓰레기 추적 활동(바다 쓰레기 활동, 국적이 있는 바다 쓰레기 찾아보기, 해양 쓰레기가 바다 생물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등)을 실시했다. 태흥초등학교 관계자는 “실천 중심의 해양생태환경교육을 통하여 태흥 바다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제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5월 31일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의 ᄆᆞᆫ울엉 톡톡(talk-tal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를 초대하여 ‘제주 일노래’를 통한 제주어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옛 제주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불렀던 일노래를 감상하고 가사에서 제주어를 찾으며 제주 일노래와 제주어에 흥겨움을 느꼈다. 그리고 제주어가 ‘소멸하는 언어’ 4단계이며 언어 소멸로 문화와 역사도 함께 사라질 수 있음을 배우고, 제주어의 소중함을 느끼며 ‘망건 짜는 소리’와 ‘해녀 노 젓는 소리’를 익혀 예술단과 함께 신나게 불렀다. 신제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제주인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겨 있는 제주 일노래를 감상하고 직접 불러보며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사랑하고 보전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옛 제주인들의 생활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