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6일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확산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조장비, 보호구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계별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농작업 안전 장비 관련 5개 업체가 전동운반차, 예초기, 작업발판 등의 안전 보조장비와 허리보호대, 안전화, 방제복 등의 안전 보호구를 소개하고, 안전한 사용 방법에 대해 시연했다. 농업인들은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며 각 업체별 장비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 이후에는 컨설턴트와 애월농협하우스체리공선출하회가 함께 안전성, 적절성을 고려한 후 작업 단계별 위험 요소를 개선할 수 있는 장비를 선정해 6월 중 보급할 계획이다. 진동협 농업기계화팀장은 “농작업 특성에 맞는 안전 보조장치를 적절히 사용하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 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특이민원 대비 상반기 모의훈련을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의 위협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하여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민원인 폭언·폭행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담당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도 부문 정량평가에서 3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두면서 4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시(市)부와 도(道)부로 나눠 정성‧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3곳)를 발표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정량평가 85개 지표 중 83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지난해(94.1%)보다 3.5%p 높은 97.6%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9개 지표에 대해 시‧도별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제주도에서는 ‘자치경찰 사무 주요시책 우수사례’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전 공직자의 노력과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해안도로 ~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L=0.9km, B=12~15m)에 대하여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여 7년간의 공사 끝에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은 표선리 해안도로 ~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로써, 해안도로에서 마을로 연결하는 도로 부재로 인하여 농작물 운반 및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던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본 노선에 대하여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18년 11월 도로개설사업을 착공하고 7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하여, 전체구간 0.9km에 대해 도로 개통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농어촌지역 도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및 등으로 소득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도에 시도 및 농어촌도로 4개노선(4.70km)에 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도로개발사업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777-8(표선파출소 앞 횡단보도) 외 5개소에 예산 60백만원을 투입하여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발광형 교통표지판, LED 투광등이 결합된 시설물이며, 횡단보도 위에 설치하여 야간 횡단보도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주로 횡단보도 내 보행자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고 야간에 횡단보도 시인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에 설치하며, 올해는 △하모리 873-1번지 △남원리 2361-1번지 △성산리 385-2번지 △표선리777-8번지 △동광리 829-2번지 △ 서귀동 337번지 6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총 4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대형 건축물 급수시설에 대하여 5월부터 3개월 동안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수설비 위생관리 강화로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법' 제33조(위생상의 조치)에 따라 실시된다.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천㎡ 이상인 건축물 또는 시설,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 연면적 2천㎡ 이상 둘 이상의 용도의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으로 우리시는 500개소가 해당하며, 대상 사업장에는 사전에 위생 조치를 시행하여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안내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저수조 관리 및 청소상태, 수질검사 실시, 수도시설 관리자 임명, 관리자 교육 이수 등으로 저수조 청소(반기 1회 이상), 수질검사(매년 1회 이상), 위생점검(매월 1회 이상), 수도시설 교육 이수, 저수조 내ˑ외부 위생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규정 위반 시 시정조치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대상 건축물의 저수조 청소 등 위생 조치 여부를 집중하여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소의 사육부터 도축·포장·판매단계까지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하여 방역 효율성을 도모하고 축산물 유통 경로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쇠고기이력제 지원사업(귀표 부착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한 소의 귀표 부착에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며 전년대비 약 9백만원 증액된 38,634천원(국비 19,317, 도비 19,317)을 투입해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소 이력관리시스템에는 282농가, 17,457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사육규모에 따라 150마리 미만인 농가만을 대상으로 귀표 부착비(마리당 9,600원)를 지원하고, 150마리 이상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 자가부착 후 위탁기관(서귀포시축협)에 결과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쇠고기이력제는 사육단계(출생 등 신고 및 귀표 부착), 도축단계(개체식별번호 표시), 포장처리·판매단계(이력번호 표시 및 실적 관리), 소비단계(이력정보 확인) 등의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으며, 농가는 매월 사육현황 및 출생·거래이동 시 위탁기관에 기한 내 반드시 신고해야 하고, 위탁기관은 소에 개체식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아 26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은 5개 기관(서귀포시,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홍보부스와 거리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하루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귀포시는 SNS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아동학대 사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올해 2월에는 어린이집 종사자 11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3월에는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시아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2024년 달라진 보육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회계 계정과목의 이해, △차입금 관리, △수익자 부담 수입 관리 등 어린이집 회계 분야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어린이집지도팀의 허성진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요 지도점검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어린이집 운영 실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를 세계에 알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되기를 기원하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의 책임감 있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실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도심지 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특색 있는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녹음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복지타운 청사로 자전거도로와 보도 사이에는 이팝나무, 병꽃나무, 불두화꽃을 식재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공항서로의 생육이 불량한 띠녹지에는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의 수목을 보완 식재해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물결을 이루는 밝고 생기 있는 분위기의 도시 공간을 연출했다. 달무교차로에는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소음을 감소시켜 도시경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공항로, 노형로 등 주요 도로의 가로수 가지치기와 예초 및 제초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현장실사에도 대비하고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도로변 가로수에 꽃이 만개하고 연초록으로 물들어 시민들에게 녹음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 APEC 제주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