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장애인부모회부설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강경균) 에서는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분야 선도사업에 제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제공사업 및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전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에게 단기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긴급사유 발생 시 1일~최대 15일 이내(연간 30일 이하) 보호자의 병원진료 및 입원, 출산, 직계존비속 경조사 및 간병, 도외교육, 도외여행(년1회), 기타 운영위원회가 인정하는 사유에 해당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ejutrs.or.kr)공지사항 또는 전화 064) 702-1370/1371 으로 문의하면 이용절차 및 이용료 등과 관련하여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지난 8일 복지관에서 이용자 대상으로 사업방향 모색을 위한 도란도란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용자 및 보호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2020년 사업 소개, 전년도 이용자 간담회 결과처리 및 개선사항 보고, 코로나19 복지관 대응상황보고, (가칭)장애인회관 건립에 따른 안내, 복지관 운영에 따른 관장과의 소통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자 김모씨(뇌병변장애)는 “전년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주어 감사드리며, 수평적인 자세로 소통을 하는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 해발 1,400고지 이상 아고산지대에 자라는 털진달래가 5월 15일 최고 절정에 달한다고 밝혔다. 털진달래는 5월 초순 해발 1,500고지 영실 병풍바위 일대를 시작으로 서서히 개화가 시작되어 돈내코 코스로 이어지는 남벽순환로를 따라 방아오름 일대, 만세동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주변을 거쳐 점차 백록담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해발 1,4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털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설악산과 지리산의 높은 곳 관목림대에 주로 자란다. 꽃이 유사한 산철쭉과는 달리 털진달래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것이 산철쭉과 구분이 되고 줄기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특히, 산철쭉은 햇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어 만지면 끈적거리고 약간의 독성이 있는데 털진달래는 독성이 없어 한라산 노루들이 어린잎을 따먹기도 한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 털진달래의 향연은 5월 15일을 전후하여 해발 1,700고지 윗세오름 일대 선작지왓 산상에 털진달래가 만개하면서 최고의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 대응, 취업성공패캐지 참여하는 저소득층에 대하여 4월부터 구직촉진수당 월 50만원씩을 최장 3개월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참여자에 대한 구직촉진수당은 올해 지원 폐지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4월부터 재도입하여 올해 말까지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서, 구직기간 중 생계비를 지원하여 참여자가 구직활동에 전념 취업성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 참여자중 중위소득 60%이하* 저소득층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경우에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평균 금액기준, 4인 가구 95,031원 이하자 * 단,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는 월20만원씩 3개월간 최대 60만원 신청방법은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관련 서류 등)를 제주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 문의: 제주고용센터 064)710-4592~3/4480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2010년 도입되어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 청․장년층, 특수형태 근로자, 영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1단계)진단‧의욕 제고 → (2단계) 직업능력개발→ (3단계) 취업알선 등 단계별, 개인별 종
제주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7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안전요원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올해 예산 17억원을 투자하여 지난해보다 20명 증가한 민간안전요원 2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청(해양수산과)에서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안전관리자 8명(안전관련 근무경력자 또는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 ▲안전요원 151명(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보트요원 33명(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보유자)▲보건요원 8명(간호사 면허증 및 응급구조 면허증 보유자)으로, 만60세 이하(안전관리자의 경우 나이제한 없음) 신체 건강한 제주도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류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지정해수욕장 8개소(협재, 금능, 곽지, 김녕, 함덕, 삼양, 이호, 월정(지정예정), 비지정해수욕장 10개소(한담, 평대, 세화, 하도, 종달, 신흥, 판포, 모진이, 하고수동, 서빈백사)에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해수욕장별로 배치된 민간안전요원은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사고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업무 등을 맡게된다. 이번채용공고와 관련한 자세
제주도는 ‘제주 브랜드 공연 개발을 위한 대본 공모사업’ 재공모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에 걸쳐 제주의 신화, 역사, 자연 등 제주 고유 테마를 소재로 한 브랜드 뮤지컬 창작대본 공모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접수된 14건을 대상으로 ‘작품의 예술성’, ‘작품의 무대화 발전가능성’, ‘작품의 지속가능성’ 등 심의기준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으나 당선작을 가려내지 못해 심사위원단의 권유에 따라 재공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공모는 오는 5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4개월 간 진행하며 1차 공모에 지원하였던 신청자들도 작품을 보완하여 재공모에 응할 수 있다. 공연시간 120분 내외 분량으로 800석 이상 규모의 극장에서 공연 가능한 대본 및 악보(창작곡)를 공모하며 작가와 작곡가 중 1인이 대표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된 대본들은 예술성과 제주만의 정체성, 무대화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에는 4천만원의 창작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기간, 접수방법, 제출자료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http:/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이 제주특산 수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해 다금바리 등 특산 품종을 중심으로 자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어선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제주 대표 특산어종인 자바리(다금바리), 붉바리, 능성어(구문쟁이) 10만마리 종자를 생산해 올해 하반기 제주지역 주변 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들 어종의 자원조성 사업 타당성 규명을 위해 표지방류 및 친자 확인에 의한 방류효과 분석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마을어장 해녀어업 소득 향상을 위해 제주특산 브랜드화가 가능한 오분자기와 홍해삼 인공종자 30만 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특히 잠수어업인 고령화에 맞춰 낮은 수심에 서식하는 오분자기의 자원증대 방안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모슬포 해역에 다금바리 20만 마리를 방류한 결과, 어획량 연간 1톤 내외에서 2017년부터는 10톤 이상의 어획 실적을 보이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문관 원장은 “다금바리, 붉바리, 오분자기, 홍해삼 등과 함께 제주지역 특산품종이면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품
제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에 따라 2016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한 제주시 지역 태양광 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가 올해에는 다소 안정세에 들어서고 있고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무분별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산지 영구전용을 금지하는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지난 2018년 12월 04일 개정됐고 농지전용비 50% 감면 지원도 2019년 12월 31일로 종료되었을 뿐 만아니라 무엇보다 최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격한 도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고 읍·면지역 노령인구 증가로 노동력을 안 들이고 안정적 수익을 얻는 점이 매력인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에서는 앞으로 개발행위허가 기간 내 준공이 이루어지지 아니한 태양광 발전사업 67개소 현장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정상적으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허가를 취소할 계획이며, 또한 기업형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규제하기 위해 부지면적 3만㎡미만 까지 개발행위 허가가 가능한 계획관리 지역에서 태양광
제주시에는 2020. 2분기까지 미착공 건축물 58건(주거용 36건, 일반건축물 22건)에 대하여 시민의 시간·경제적 손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건축허가 기간 만료 사전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착수하여야 하며,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면 1년의 범위내에서 공사의 착수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나 이 기간이 만료되면 허가권자는 건축허가를 직권취소 하도록 하고 있다. 건축주는 행정에서 직권취소 절차에 대한 문서를 통보받은 후에야 허가기간이 만료되었음을 알고 착공신고 등을 준비를 위한 시공자선정, 자금조달 등에 애로사항이 많았든 것이 사실이었다. 제주시에서는 이를 해소하고자 2019년도부터 허가기간 만료 이전에 미리 알려 주어 착공준비 등 사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함으로써 건축주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함은 물론이거니와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침으로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미착공 건축허가 기간 만료 사전 안내를 분기마다 진행함으로써 직권취소에 대한 민원인들의 피해를 줄어 시민들의 만족 할 수 있는 건축행정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에 따르면 2020년 3월말 까지 제주시 관내 지구별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월말 까지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3,807톤/353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4,253톤/301억원) 위판량은 10% 감소한 반면, 위판액은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은 ❍ 갈치 899톤/151억원으로, 작년동기(419톤/64억원) 대비 위판량은 115%, 위판액은 134% 증가 ❍ 참조기 308톤/46억원으로, 작년동기(117톤/35억원) 대비 위판량 74%, 위판액은 32% 증가 ❍ 옥돔 118톤/25억원으로, 작년동기(193톤/37억원) 대비 위판량은 39%, 위판액은 31% 감소 ❍ 고등어, 멸치 및 기타 어종의 경우 2,482톤/129억원으로, 작년동기(3,464톤/162억원) 대비 위판량은 28%, 위판액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요인으로 제주 근해 및 동중국해(서귀포~마라도 이남) 갈치·참조기 어장형성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체장(크기) 등 상품성이 좋아 위판 단가가 높게 유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5월부터 제주연안 해역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