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양파 작부체계 다변화 ‘국내산 신품종 중생양파’ 지역적응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생양파는 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해 매년 4월 조생양파가 출하되기 전까지 저장․유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제주지역은 겨울철이 따뜻하고 5~6월 기온이 상승하면서 잎마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조기생육이 정지되는 등 품질과 저장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만생양파 재배적지가 남부지역에서 중부지역으로 올라가면서 도내 양파 작부체계 다변화 등 품종 대체가 대두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2019년 기준으로 동부지역 구좌 김녕리, 동복리 중심으로 만생양파 100ha 내외 재배되고 있다. 기술센터는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과 협력하여 6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산 신품종 중생양파 ‘Mo900’를 2019년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에 정식하고 지난 5월 22일에 중생양파 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3일 실증재배 2농가 대상으로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평균 구 무게는 257.2g에 수량은 4,781kg/10a으로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원, 학습지 수강료 등 학습비를 지원하기 위해 매 짝수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한부모가족 자녀학습비를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자녀로 영어, 수학등 교과목 학원수강은 물론, 미술, 음악, 체육, 컴퓨터 등 예체능과목, 그리고 학습지와 인터넷을 통한 강의수강까지 포함하여 지원한다. ※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수급자는 자녀학습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생 자녀 1인당 월 10만원 이내의 학원 또는 학습지등 수강료를 지원하며, 연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지원을 원하는 한부모가족 대상자가 매 짝수월 10일까지 수강료 납부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학습비를 신청하면 증빙자료를 확인하여 25일 지급된다. 한편, 2020년 5월 말 제주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제외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577가구·1,964명이며, 4월 말까지 134명의 한부모가족 중·고교생에게 3천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
제주도가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기초설계 단계부터 적극 지원한다. 제주도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모집한 결과, 6개 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여성공동체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창업 전 단계부터 컨설팅, 교육, 자문 등의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안정적 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미래생활문화연구소 등 6개팀이 창업 아이템을 신청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6개 팀에 대해서는 창업 신청팀별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창업설계 교육 및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교육이 제공되며,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팀에 대해서는 팀별 천오백만원씩 창업보육비가 지원된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식품·여행·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총 16개 팀의 성공적인 협동조합 설립 및 여성공동체 창업을 지원했다. 제주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기
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해 ‘이미지상징물 디자인 공모전 ⸢캐릭터·웹툰 편⸥’응모 기간을 3개월 더 연장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모자들이 작품 제작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응모 마감일을 당초 6월 10일에서 3개월 가량 연장한 9월 10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웹툰 편⸥으로 제주도 메인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어울리는 재미있고 친근한‘이모티콘’부문과 행복한 제주여행 에피소드, 세계자연유산에 빛나는 수려한 관광지, 다채로운 축제 이야기를 담은‘웹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주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작품은 분야별로 제주도지사상과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9월 1일(화)부터 9월 10일(목)까지 접수하며, 창의성, 도정정책 활용성, 완성도, 주제 관련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 후 통과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2020년 10월 16일(금)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제주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아이디어 발
제주도는 도내 장애․비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 및 체험확대사업」을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과 연계하여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4년 ~ ‘19년 (6년간) 참여 실적 : 23,000명(연인원)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 및 체험확대사업」은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도내 장애 청소년을 발굴․육성 지원하는 꿈나무 육성지원사업,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지원사업(이음합창단, 문학동아리),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찾아가는 문화갤러리, 역사문화기행, 연합콘서트)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나무육성지원사업은 문화예술전문가와 매칭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멘토링사업이며, 도내 미술과 음약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장애청소년(9세~24세) 예비 창작자 모집 및 최종 8명을 선정하여 4명의 전문문화예술전문가와 매칭 후 지난 5월부터 교육활동지원(48회)을 받고 있다. 또한, 장애․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통합합창단인 이음합창단은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25명의 단원이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씩 연습 중에 있고, 문학에 관심 있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글을 통해 정서적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6월부터 실외, 비대면 사업 유형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노인일자리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증가와 생활의 어려움으로 현장의 사업 재개 의견이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감염우려가 적은 비대면, 실외사업인 공공형 일자리 (‘문화재지킴이’ 등 88개 사업)사업부터 우선 재개한다고 밝혔다. ※ 88개 사업 10,699명 재개 분 야 근무조건 사업내용(예시) 공공형 월30시간 문화재지킴이, 급식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월60시간이상 실내공기질 관리서비스 등 시장형 1일 최대 8시간 이내 행복충전안내도우미, 한올한땀 등 취업알선형 연중 수요처에 따라 내용 상이 제주도는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에 앞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0개소에 코로나 19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과, 손세정제 2,882개(500㎖)를 제공했다. 또한 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체온계 215개를 제공받아 각 읍면동 노인일자리 사업담당자 및 수행기관에 배부 완료했다. 수행기관에 대해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에 앞서 사전교육을 통해 정확한 마스크 착용법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참여노인 또는 동거
제주도 컨소시엄*이 신청한 ‘ICT융합 기반 주민참여 체감형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서 최종과제로 선정됐다. * 수행기관: 제주도청 / 참여기관: 제주시청, 이큐브랩, 로하, 에이브레인, 언맨드솔루션, 아이라자스㈜, BBMC, ㈜원, 디지털존 이에 올 연말까지 사업비 24억 8천만원을 투자받아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대도시 중심의 스마트 시티 사업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농어촌 중심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제주시 구좌읍 등 전국 4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 제주시(구좌읍), 김해시(진영읍), 완주군(봉동읍), 강진군(강진읍) 이번 사업은 제주자치도가 수행기관으로 제주시와 각 서비스별 총 8개 기업이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좌읍(세화리, 상도리, 하도리, 종달리, 송당리)에 총 24억 8,200만원(정부출연금 18억4,900만원, 참여기업 6억 3,3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제주자치도 컨소시엄이 제출한 ICT융합 기반 주민참여 체감형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사업의 주
제주도는 오는 6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주시 이도2동 재활용도움센터 2개소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제주 지역자원 순환 프로젝트’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제주에서 분리 배출된 페트병을 사용하여 국내 최초 100% 페트병 리사이클 제품의 출시 판매와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리사이클 제품은 제주도내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분리배출·수거된 페트병을 도외 플라스틱 재가공업체를 통해 효성TNC에서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고, 플리츠마마에서 제주를 상징하는 감귤, 바다, 자연의 색깔을 입힌 의류, 가방 등 상품화 한다. 또한 6월 12일부터 온라인몰에서, 6월 19일부터는 제주공항 JDC면세점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제주시 이도2동 재활용도움센터(학사로, 독짓골) 2개소에서 진행되는 분리배출 캠페인은 페트병 16개 이상을 모아 분리배출 하는 도민들에게 페트병 리사이클 가방을 교환해 주면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국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6월 4일(목)부터 다시 문을 연다. 김창열미술관은 <김창영 : 모래, 흔적 그리고 인생>展과 소장품 기획전 <사색의 진폭>展을 개최해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김창영: 모래, 흔적 그리고 인생>展은 김창열 화백의 예술정신과 맥을 같이 하는‘모래 그림의 화가’로 불리는 김창영 작가의 초대전이다. 이는 지난 2019년 <이정웅, 찰나의 미학>展에 이은 미술관의 두 번째 국내 작가 초대전이다. 작가는 목판에 모래로 엷은 면을 만들어 캔버스를 대신하여 유화물감으로 모래흔적을 실물로 착각할 만큼 정밀하게 묘사하는‘트롱프뢰유’기법을 사용해 눈에 비치는 모래의 모습을 실물과 같이 그려낸다. * 트롱프뢰유((trompe-l’oeil) : 눈속임, 착각을 일으킴이란 뜻으로 실물로 착각할 정도로 정밀하고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을 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영 작가의 신작 <UNION>, <BALANCE> 시리즈와 대표작인 <Sand play>, <From where to where> 등 20점이 전시돼 김창영 모래 그림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전국 21건의 사례중 제주형 혁신사례가 3건 선정됐다고 밝혔다. ▷ 「시민만족! 행정만족!」 생활쓰레기 배출처리 시스템 혁신(서귀포시 생활환경과) ▷ 대중교통 교통약자 대기 호출서비스 (도 대중교통과) ▷ ICT 활용해 똑똑하게 생활쓰레기 처리 (도·제주시 생활환경과) * 전국 444사례 발굴중 44건 선정(4월/전문가선정) → 44건 현장검증(제주 5.11~18, 제주지역심사자 12명참여)·서면·온라인 심사(4,583명 참가) (5월) → 21건 선정·통보(5.26) 이번에 선정된 제주의 혁신사례는 생활쓰레기 분야 2건과 교통약자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 1건으로, 타지자체가 제주 혁신사례를 적용하겠다고 신청시 1억원까지 정부에서 지원한다. 먼저, 제주가 행안부에 제출한 「‘시민만족! 행정만족!’생활쓰레기 배출처리 시스템 혁신」사례는 기존 클린하우스의 쓰레기 넘침,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하고자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 주민의 올바른 분리 배출 및 편의제공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중교통 교통약자 대기 호출서비스’」는 장애인·임산부·노인·아동 등 교통약자가 앱을 통해 승차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