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오전 10시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도내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수산인의 날 기념식 전 행사로 공동 주관인 도 수협장협의회와사)해양수산정책포럼 주관으로 전 수산인의 참여하는 코로나19 극복 해안가 대청결 행사를 사전에 개최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어 정부포상과 어업인상 수여도 진행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예방에 따라 제주산 수산물 시식회, 각종 부대행사는 개최되지 못하지만 ‘수산인의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도내 2만 여 수산인의위상과 자긍심을 한 충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오는 7월 3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5개 예술단의 통합을 기념하고 예술단 간 협업을 통한 도민에게 수준 높은 대규모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합동공연을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 2개 작품을 완성도 높은 수준으로 도민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제주도립예술단(5개) : 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서귀포합창단, 도립무용단,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제주교향악단 올해 협업작품으로 선정한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는 25곡으로 구성된 칸타타(교성곡)*이다. 이번 합동공연에서는 극과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시도의 안무와 영상을 가미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종합예술극으로 무대를 마련한다. * 칸타타(교성곡) : 칸타타란 성악곡의 하나로, 악기 반주가 동반되는 악곡의 형식 서귀포관악단의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하고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이자 2020년 ‘올해의 연출가상(한국연출가협회)’을 수상한 권호성 씨가 연출을 맡는다. 서귀포관악단의 반주와 감각적 안무의 도립무용단, 100명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3월 24일 제주시지역에 이어 3월 31일 서귀포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성산읍 단체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을 격려하고, 서귀포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24일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와 제주양돈 가축분뇨자원화센터를 방문해 제주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모든 생업활동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인내해주셔서 제주가 전국에서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정말 고맙고 한편으로는 너무나 죄송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원 지사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기에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코로나19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을 때까지 지금도 많이 힘드시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산읍도 관광, 자영업, 수산업,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공직자들에게 △4·3추념식의 빈틈없는 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전 과정 신속·안전관리 및 정보 투명 공개 △실국별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신속한 재정집행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4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올해 온 도민이 간절하게 염원하던 4·3특별법 전부개정이 21년 만에 이뤄져 이번 4·3추념식은 여느 때보다 더 특별하다”며 “생존희생자와 유족들께 따뜻한 봄날이 되도록 경건한 마음으로 세심하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추념식장을 방문하는 대신 4·3유족과 도민, 온 국민이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마음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려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념식 이후 관련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4·3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철저하게 준비·실행하고, 조문별 실천 계획을 빈틈없이 마련해 현실적인 피해 보상이 이뤄지도록 용역 연구 내용 등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3월 24일부터 진행된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예방접종 전 과
제주도는 2019년 5월에 선정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오는 5월 2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4월 9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도시계획·설계, 경관·조경, 문화·관광·교육, 건축·주택, 교통·도로, 환경·위생, 방재·안전, 토목, 에너지 등 9개 분야이며,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민간위원 응모 자격은 ▲대학교 관련 전문분야 조교수급 이상 ▲관련분야 박사학위 및 기술사 소지자 중 실무경력 5년 이상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소 중 도시계획분야 연구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 ▲도시계획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력 10년 이상인 자 등이다. 양성평등기본법에 의해 40% 이내에서 여성 신청자는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 선정은 도시계획 전문성 능력 위주로 정량평가(40점)와 정성평가(60점)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량평가는 분야별 학위 및 자격증, 수행능력, 위원회 참여 실적 등을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도시계획 이해도, 수행전략, 전문성 역량 등을 평가한 후 이를 종합해 선정된다. 위원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제주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제주4·3 당시 초토화 작전의 참상을 겪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4·3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3구가 73년 만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해가 발굴된 장소는 일명 ‘우구리동산’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발견된 3구의 유해는 4·3당시 몰살당한 일가족 7명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은 3월 31일 오후 3시 4·3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현장에서 ‘4·3 희생자 유해발굴 현장 보고회’를 개최한다. 현장 보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자를 50명 이내로 제한한다. 보고회에서는 사전 시굴조사에 따라 발견된 3구의 추정 유해에 대한 발굴 추도제와 경과보고가 진행된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 주관으로 제례를 봉행하고 현장 시굴조사를 담당했던 박근태 일영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의 발굴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이숭덕 서울대학교 법의학 교수의 유전자 감식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이어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도의회 의장의 추도사가 진행되며, 추도사 이후 최초 발굴지점을 제보한 가시리 주민 강군섭씨의 증언 설
제주도는 2021년 2월 기준 건축허가 면적이 922동·15만5199㎡로 지난해 2월(955동·26만2831㎡) 면적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2월까지 도내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공공용 건축허가 면적이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공업용, 문교/사회용, 주거용, 상업용 순으로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공공부분 건축허가(69.8%)가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광객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감소로 인해 공업용(66.8%), 농수산용(36.7%)과 상업용(28.8%)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출생률 저하와 귀농·귀촌 감소로 인한 인구 증가폭 감소, 주택가격 하락 및 민간 주택수요 부진으로 인해 주거용(47.1%)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면적도 감소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적인 건축허가 면적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했고, 올해에도 건축허가 감소세가 보이고 있으나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건축허가 면적도 서
제주시는 6~7월에 실시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1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결과는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요원 모집기간은 오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채용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은 채용 시 우대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2020. 12. 31.기준으로 산업 규모 등을 고려하여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온라인 조사가 진행되고,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현장 방문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총무과(728-2093)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징수는 96.5% 징수율을 목표로 이뤄지며, 제주시는 체납액 일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2021년 목표 체납률 : 3.5% (‘17) 2.7%→(‘18) 3.2%→(‘19) 3.7%→(‘20) 3.8% 현재,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149억 원이다. 이에 따라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금융재산 ‧ 신용카드 매출채권 ‧ 환급금 ‧ 급여 등 채권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체납자는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집중 관리하며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5백만 원 이상 체납자는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3회 이상·3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청하는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보다 엄격하게 불이익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액체납자(1백만 원 이하)는 3. 2일 채용한 소액체납관리단(10명)을 운영하여 전화 상담 안내, 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제주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2020년도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사용기간이 올해 4월 30일 마감됨에 따라 대상 가구들은 이용권을 서둘러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발급받은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은 올해 4월 30일까지 사용하여야 하며, 이후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게 여름 바우처와 겨울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수급권자 본인이나 가구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등이 포함된 가구이다. 대상가구 중 이사 등으로 정보 변동이 생기거나, 사용 방식을 변경하려는 경우(요금차감↔국민행복카드)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재신청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http://www.energyv.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내 8,096가구가 에너지바우처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약 6억2,300만원의 냉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