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젊은 세대 유입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과 농어촌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을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공모 중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 기준(교육청 통계) 학생수가 10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인 초·중학교 소재 통학 구역에 해당하며, 마을자체 사업부지 및 부담금 재원확보가 가능한 마을이다. 제주시 소재 8개 읍면동 33개 학교가 해당되며, 이장 등 법적 으로 마을을 대표하는 장이 각 해당 읍면동으로 관련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은 임대용 공동주택 건립과 빈집 정비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공동주택지원 사업은 마을당 최대 6억원(보조율 60%)이 지원되며 세대(가구)당 건립면적은 국민주택 건립면적은 국민주택(85㎡)이하에 한하며 입주세대에 반드시 해당 소규모학교의 초·중등학생 포함되어야 한다. 빈집정비 사업지원은, 마을당 최대 1억원, 가구당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비율 70%를 적용하여 빈집정비 및 개축 사업비에 한하여 지원하게 된다. 선정절차는 신청마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적정성 및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
제주시는 제주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온라인 신청 3일차 기준으로 총 신청대상 213,706 세대 중 65,462세대가 신청하여 신청률은 30.6%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 제주형 1차 지원금 신청률과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많은 수준으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과 더불어 온라인 5부제가 지역사회에 정착되어 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청세대 중 46,027세대에 대해서는 119억원이 지급완료 됐고, 나머지 세대에 대해서도 지급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신속지급을 위해 당일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다음날 지급될 수 있도록 시 농협과도 함께 노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온라인 신청에 따른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서 (도+시+읍면동) 소통채널 구축으로 실시간 대응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9. 7일부터 시작되는 방문접수에 앞서,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비하여, 간편하고 편리한 온라인 신청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28일 오전 6시경 도내 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37번 확진자 A씨는 36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A씨는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8일 오전 3시 30분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오전 6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정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일부터 확진판정 이전인 27일까지 3일간 루프탑 정원에서 근무했다. A씨는 25일과 26일(27일 36번 확진자 출근 안 함) 루프탑정원에서 3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A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A씨는 28일 오전 9시경 서귀포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25일부터 27일까지 루프탑정원에서 저녁 파티에 참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기간의 투숙객 등 밀접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27일 오후 9시 5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36번 확진자 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루프탑정원’게스트하우스 운영자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4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7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4곳을 방문(자택 및 입·출도 시 이용 항공기 제외)했고, 28일 오전 10시 기준 27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방문한 장소는 △은빌레식당(서귀포시 남원읍, 접촉자 없음) △루프탑정원(남원읍, 직원 3·‧투숙객14명) △정대(제주시 이도2동, 직원2·손님 2명 신원 파악 중) △구피풋(이도2동, 접촉자 파악 중)이다. A씨는 대부분의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지 4곳의 동선 외에 가족 1명, 지인 4명(타시도 이관 3명, 도내 1명), 대리 운전기사 1명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A씨와 접촉한 27명 중 24명의 신원 파악을 완료했고, 나머지 3명(루프탑정원 투숙객 1명, 정대 손님 2명)에 대한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신원 파악이 완료된 24명 중 9명은 타시·도로 이관했고, 도내 거주 15명
제주도 인재개발원(원장 정태성)은 실시간 화상강의 플랫폼을 활용,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기존의 집합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확대 전환해 왔다. 이는 사전 제작된 강의의 경우 쌍방향 소통 부재 등의 이유로 교육효과가 미비함에 따라 실시간 화상교육을 확대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인재개발원은 외국어 전용강의실 등에 웹 카메라 등 화상교육확대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7개소를 설치하고, 시범운영해 왔다. 정태성 도 인재개발원장은 “쌍방향 소통에 기반을 둔 실시간 화상교육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과정별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 장기교육생 대상(2개 과정, 31명) 외국어 교육은 7월 중순까지 화상 온라인 수업 플랫폼(줌)을 활용하여 운영해왔고, 그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기간 연장 및 보안이 강화된 플랫폼(구루미)으로 변경·운영되고 있다. * 줌(Zoom): 휴대폰 앱(컴퓨터도 가능)을 이용한 화상 온라인 수업 * 구루미Biz: 화상회의
제주시는 상반기 확보된 도로보수 예산 17억원으로 우선 시급한 동지역 주요 간선도로인 번영로, 일주서로, 노연로 등에 집중 투입하여 도로보수 공사를 완료했으나, 아직까지 제주시 읍․면지역 시도․농어촌도로와 동지역 이면도로의 도로 이용 환경 개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2회 추경 시 10억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 도로보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3,987개 노선, 21㎢ 포장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서는 매년 1㎢ 정비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매년 180억원 보수예산이 필요하지만, 매년 필요 예산의 20~30%만 편성되고 있어 파손지 누적․가속화 및 교통안전사고 발생 등 시민 통행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제주시는 도로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적기 도로 보수를 위해서 금번 추경편성 시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중앙로, 애조로, 항몽로, 동문로 등 6개 구간, 55,500㎡를 정비하여 도로 이용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해마다 도로 포장․보수 예산부족으로 도로이용 불편 민원이 쌓이고 있는 만큼 도로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꾸준히
제주도는 지난 26일 오전 4시 1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35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35번 확진자 A씨는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고부루비어컴퍼니를 운영하는 업주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3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6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를 포함해 총 7곳을 방문했고, 26일 오후 9시 기준 15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의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A씨가 방문한 장소는 △고부루비어컴퍼니(서귀포시 서홍동, 펜션 투숙객 6명·확진자 가족 2명·에어컨 설치기사 1명) △한라이엔지(토평동, 직원 2명) △남문종합상사(제주시 오라동, 직원 1명) △삼교리동치미막국수(오라동, 접촉자 없음) △제주세무서(도남동, 직원 1명) △장미포장자재백화점(아라이동, 직원 1명) △벤지네 소세지(서귀포시 서귀동, 직원 1명)이다. 제주도는 A씨와 접촉한 15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자가격리를 통보하는 한편 방문지 7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9-2판) 상 무증상자의 경우 검체 채취일 기준 2일 전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 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32번 확진자 A씨가 인천시 계양구보건소로 관리 이관됐다고 밝혔다. 32번 확진자 A씨는 인천시민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 체류하던 중 24일 오전 11시 30분경 제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오후 9시 5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5분 김포발 TW723편을 이용해 오후 3시 50분경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3일 오후 5시부터 지인 3명과 함께 이도이동 소재 지인 소유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A씨는 23일 오전 11시 30분 택시를 이용해 제주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한 후 낮 12시경 택시를 이용해 오피스텔로 돌아왔다. A씨는 도 역학조사관과의 통화에서 “24일 오전 9시 50분경 서울 강남구보건소로부터 확진자 관련 연락을 받고 불안감에 택시를 타고 제주보건소로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검사 직후 강남구보건소의 자가격리 안내전화를 받고, 자택에서 격리하라는 것으로 오인해 오후 1시 35분 제주발 KE1236 항공편을 통해 급히 출도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인천에 있는 32번 확진자의 격리조치를 위해 24일 인천시 계양구보건소
30번 확진자 A씨는 31번 확진자 B씨와 부부다. 이들은 당초 자녀 1명과 함께 지난 8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30번 확진자 A씨가 실제 방문한 날짜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로 확인됐다. 도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아라동 소재 JDC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JDC에서 근무하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같은 사무실 내에서 근무하는 동료 직원은 접촉자로 분류할 예정이며 이외의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JDC에서 근무하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JDC에서 근무했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21일 오전 11시 25분부터 오후 1시까지 외부 식당에서 점심식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A씨가 방문한 식당 등 상세한 동선을 파악 중이다. 22일 오전 9시 37분부터 9시 55분까지 도련1동 소재 삼화상쾌한 의원을 방문했고, 접촉자는 파악 중에 있다. 이후, 오전 9시 56분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5일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은 신속하고, 있는 사실 그대로 가감 없이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은 오차가 발생하거나 너무 늦게 공개되면 도민들로부터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확진자의 동선은 사실 그대로 신속하게 전부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 음압병실이 부족할 수도 있다”면서 “환자 증상에 따른 일람표를 실시간 작성해 무증상·경증·중증 환자로 나눠 관리함으로써 중증 환자들이 음압병실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음압기를 포함한 음압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실무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24일부터 25일 새벽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29·30·31·32·33번) 발생함에 따라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 및 일시적 폐쇄 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동선이 확인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