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내 3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을 즉시 발동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8일 게스트하우스 내 불법 파티를 차단하기 위해 10인 이상의 모임과 파티 등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렸지만, 일부 게스트하우스에서 SNS를 통해 10인 이하의 파티 참여 인원을 모집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을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내려졌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도내 전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원래 투숙한 인원 중 3인 이상 참여하는 파티나 모임 등의 집합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또한, 원래 투숙객 이외에 사람을 연락해 모집한 후 파티에 입장시키는 행위나 파티 개최도 금지된다. 특히, 제주도는 도와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 야간파티 등의 행위가 적발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 처벌하기로 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8일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10인 이상 집합행동에 대한 금지명령을 발동한 이유는 게스트하우스의 영업상 위축을 막으면서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차원이었다”며 “하지만, 이 같은 방역
제주도는 29일 오후 11시 1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4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41번 확진자 A씨는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바람이 머물다’게스트하우스 직원으로, 서울 강동구 13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울 강동구 138번 확진자는 25일부터 26일까지 ‘바람이 머물다’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했다. A씨는 29일 강동구 13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후 7시경 제주시서부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동구 138번 확진자를 접촉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30일 코로나19 환자가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2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43번 확진자 A씨는 26일 오전 4시 1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5번 확진자(고부루비어컴퍼니 운영자)의 가족이며, 44번 확진자 B씨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3번 확진자 A씨는 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3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5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 29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나 오후 5시 12분 서귀포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양성으로 확인됐다. 44번 확진자 B씨는 지난 23일 산방산탄산온천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고 진술했다. B씨는 온천 방문자 검사 관련 재난안전문자를 받은 뒤 29일 오후 4시 20분경 서귀포시보건소를 방문해 목회자 부부(29·33번)와 같은 날 온천을 방문했다고 밝힘에 따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43·44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및 방문지에
제주도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제주 40번 확진자가 도청 청사를 방문함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6개 부서*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민원실, 노인장수복지과,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공항확충지원과, 자치행정과 또한, 해당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30일 제주보건소로부터 도청 일부 부서에 대한 일시폐쇄 및 소독 명령서를 발부받았고, 명령서에 기재된 6개 부서는 30일 낮 12시부터 31일 낮 12시까지 폐쇄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확진자가 다녀간 부서를 일시 폐쇄하고, 민원인과 공적업무 외 방문자에 대한 일정기간 출입제한 등의 조치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본청과 별관 등 모든 청사 내 공적업무 외 방문자의 출입을 금지하고, 방역부서가 있는 도청 2청사 3별관은 회의 참석자를 제외한 모든 민원인에 대해 출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31일부터 행정시를 포함한 전체 공직자에 대해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근무 등의 내용을 담은 긴급 지침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실내 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비롯해 장시간 체류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유형별로 선별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9일 제주지역에서 4명의 확진자(39~42번)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분야별 대응사항을 논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4일부터 발생한 14명의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거나 왕래하는 과정에서 밀접 접촉한 사례로 모두 역학조사 범위 내에서 발생해 방역 추적 범위를 벗어난 감염자는 없다”고 전제한 후 “언제 방역범위를 벗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늘 긴장상황을 유지하고, 강도 높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적용과 관련해 “제주도는 수도권 추이와 추가 확진자 4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서 방역 조치 강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게스트하우스 10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의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과 강력 단속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후 28일 오후 10시경 서울 강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강동구 138번 확진자 A씨의 도내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강동구 138번 확진자 A씨는 25일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저녁파티에 참가한 제주 36번 확진자(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의 접촉자 중 1명이다. A씨는 27일부터 두통 및 발열 증상을 보였는데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9-2판)에 따라 증상 발현일 2일 전인 25일부터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24일부터 출도한 27일까지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13곳을 방문했고, 29일 오전 9시 기준 17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29일 오후 11시 1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39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 39번 확진자 A씨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 #220번의 가족이며, 인후통·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도일인 28일부터 확진 판정 시까지 A씨와 관련해 30일 오후 3시 현재 접촉자는 총 32명이며, 방문지는 6곳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3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38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29일 하루 동안 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11시 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4명 확진자 중 1명(39번)은 타시·도 확진자의 가족이며, 2명(40·42번)은 산방산탄산온천, 나머지 1명(41번)은 루프탑정원 방문이력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강동구 138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제주 39번째 확진자 A씨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번호 확인중)의 접촉자다. A씨는 28일 오후 3시 10분 김포발 에어서울 RS923편 항공기로 입도한 후 29일 가족의 확진 판정 소식과 함께 접촉자 통보 문자를 받았다. 29일 낮 12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도 인재개발원으로 이송돼 시설격리를 진행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40번째 확진자 B씨와 42번째 확진자 C씨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고 진술했다. B씨는 온천 방문자 검사 안내에 대한 재난안전문자를 받은 뒤 29일 오후 3시경 제주시보건소를 방문해 목회자 부부(29·33번)와 같은 시간대(오후 2∼오후 6시) 온천을 방문했다고
제주시는 3억원 이하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신혼부부가 아니라도 연령이나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이달 12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지난달 10일 이후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소득요건 등을 갖추면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요건은,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모두(취득자의 배우자는 주민등록표상 관계없이 포함)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주택을 취득하는 자와 그 배우자의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혜택을 적용한다. 주택가액이 1.5억 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1.5억 원 초과 3억 원(수도권은 4억원) 이하의 주택은 50%를 경감한다. 취득세 감면 혜택을 적용받는 대상자는 취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하고 실거주 해야하며,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실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이를 매각·증여·임대 하는 경우 추징될 수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덕언 세무과장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 감면제도는 중․장년층 및 결혼 하지 않은 사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