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 및 농가소득 증대, 그리고 지역 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조천읍 신흥리 충혼묘지 인근의 봉수동선(신흥리 구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2018년 6월에 시작하여 금년도 9월에 준공 및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 개설 전에는 도로 폭이 약 5~6m로 협소하여 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행이 불편함은 물론 지역주민 증가로 교통량 또한 증가하여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교통불편 민원을 제기하던 도로이었다. 이런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총사업비 24억원(보상비 11억, 공사비 13억)을 투자하여 L=0.7㎞, B=5~6m 충혼묘지 일대 구간의 기존 마을 안길을 금회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통해 왕복 2차선 도로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신북로와 조함해안로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으로 그 동안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불편사항이 말끔하게 해소됨으로써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 농가 소득에도 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
제주시에서는 제주대입구와 금천마을을 연결하는 총연장:2,170m, 폭:15m의 도시계획도로가 본격 착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노선은 제주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남북축도로 종합개선계획 수립시 단기개선(2018~2020) 계획 구간에 포함되는 구간으로 조기 개설이 시급한 노선이다. 총 사업비 155억(보상비 76억, 공사비 79억)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현재까지 55억이 투입(부지 확보율 66%)됐고, 향후 잔여 사업비를 연차별로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추진으로 지방도1131호선(구 516도로)에 집중된 교통량 분산 효과 뿐 만 아니라 도시계획도로에 인접한 아라동 지역의 체계적·계획적 개발유도를 위해 수립한 성장관리방안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청렴제주 실현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청렴혁신담당관을 반장으로 6개 감찰반(30명)을 편성해 집중 감찰을 추진한다. 특별감찰은 추석을 맞아 귀향객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응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감찰 사항은 △공직자 근무지 무단이탈 및 출장을 빙자한 사적 용무, 당직근무자 근무 소홀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제주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공직자 갑질 및 무책임·소극적 업무 추진 행위 △민원업무 처리 지체 △공직자 품의 훼손 등이다. 제주도는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신분상 엄중 문책과 함께 사안에 따라 부서장까지 연대책임을 묻기로 했다. 또한, 특별감찰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조치 및 관계 부서와 논의를 거쳐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고영만 도 청렴혁신담당관은 “선제적 예방 감찰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특별 감찰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제주 54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를 비롯해 자녀인 55번과 56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A씨의 가족 B씨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수도권 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전수검사 안내문자를 받은 후 진단검사를 받은 A씨의 가족 C씨는 15일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아 현재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C씨에 대한 검사 결과는 21일경 제주도에 전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8일 오후 5시 현재 A씨와 자녀 2명이 방문한 장소는 자택 외에 △김포발 제주행 에어서울 RS937편 △대정농협 하나로마트(대정읍) △우리들마트(대정읍) △강문보내과(대정읍) 등 4곳이며, 접촉자는 총 25명이다. 접촉자는 ▲가족 4명 ▲항공기 탑승객 20명 ▲지인 1명 등 25명으로, 신원이 확인된 24명(가족 4명·항공기 탑승객 19명·지인 1명)은 격리 조치가 완료됐다. 24명 가운데 16명은 타시·도로 관리이관 조치하고, 제주지역에서는 8명이 격리 중이다. 신원이 확보되지 않은 항공기 탑승객 1명은 현재 해
제주도는 17일 오후 7시 15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8번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A씨는 17일 경기도 부천시보건소로부터 부천 3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이날 오후 2시경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역학조사 결과 A씨는 12일경 부천 328번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졌으며, 제주에는 가족 1명과 함께 14일 낮 12시 10분 청주발 제주행 티웨이항공 TW9853편을 이용해 오후 1시 10분경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입도일인 14일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17일까지 A씨의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18일 오후 3시 현재 A씨와 관련해 확인된 방문지는 12곳이며, 접촉자는 총 15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여행 동행자 가족이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A씨와 관련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58번 확진자도 수도권 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동선을 공개한 식당 외에는 모두 포장 음식을 주문해 취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 동선에서 식사시간 이외에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접촉자가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중섭거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다가오는 추석 포함 연휴(9.26~10.4)에 30만 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입도객에게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하는 특별행정조치 발동을 지시했다. 이는 사실상 추석연휴의 시작이 9.26부터임을 고려함과 동시에, 최근 전국 단위 확진자가 세자리 수에서 내려가지 않는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한 것이다. 원희룡 도지사는 17일 오후 긴급회의를 통해 “지난 5월 황금연휴와 광복절 연휴보다 확진자 발생이 심각해 2차 대유행을 촉발시킬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추석이 코로나 대유행의 장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한 방역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1일 벌초 시즌과 추석을 앞두고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제주의 청정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은 우리 시대의 사명”이라며 제주 왕래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의 관문이자 제주방역의 최전선인 제주국제공항과 항만의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입도객 중 발열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의무검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행정조치를 추후 발동 예정이며, 수익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발열자 본인의 자부담을 원칙으로 격리 조치한다. 특히 제주도는 오는 9월
제주도는 오는 10월 13일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 도민 무료 접종 지원은 환절기를 맞아 증상이 흡사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ㆍ비슷한 증상의 감염병 동시 유행)' 에 따른 의료체계 붕괴 차단을 위하여 추진되는 조치다. 의료전문가들은 집단 전체가 방어력을 갖게 되는 집단면역(herd immunity)을 위해서는 전체의 65% 이상이 백신이나 감염을 통한 항체 형성을 통해 면역력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제주도는 의료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제주도민들이 집단면역을 갖출 수 있도록 ‘생후 6개월에서 18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국가의 독감접종 대상 24만명을 포함한 전도민의 80% 수준인 총 53만6000명이 이번 전 도민 무료접종의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국가사업을 제외한 도 자체 예방접종 백신 접종 물량인 총 29만6000도스를 확보했다. 나머지 국가사업 예방접종 대상 백신은 24만도스로, 위탁 의료기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원희
제주도는 17일 도내 5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7시 15분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 58번 확진자 A씨는 17일 경기도 부천시보건소로부터 부천 3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이날 오후 2시경 서귀포보건소를 방문,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체 검사 후 격리시설에서 격리중이며, 18일 오전 9시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 등을 파악해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추가 공개하고,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지난 8월 30일 입도한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A씨가 9월 17일 오후 7시 15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 57번째 확진자 A씨는 8월 30일 오전 6시 40분경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이용해 이날 오후 4시 15분경 입도했다. A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후 수송차량을 이용해 대학 측에서 마련한 임시생활숙소에서 격리하던 중 8월 30일 오후 10시경 음성판정을 받았었다. A씨는 임시생활숙소에서 격리 중 1·2차 검체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나와 17일 3차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7시 1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와 관련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를 17일 오후 9시 30분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A씨가 입도한 후 방역당국의 모니터링 하에 대학 측이 마련한 임시생활숙소에서 격리 조치됨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는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재
제주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취약노인 발굴에 민·관이 협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경로당 등 공공시설 운영 중단이 연장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인들의 사회적 단절과 우울증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안전·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연계서비스 지원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노인돌봄 5개의 사업*을 하나로 통합·개편해 어르신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돌봄 기본·종합, 단기가사, 자원연계,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도는 이용 접근성을 고려해 10개 권역(제주시 6, 서귀포시 4)으로 지역을 구분하고, 총 10개의 수행기관이 해당 지역의 어르신을 돌보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9월을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도·행정시·읍면동과 권역별 돌봄 수행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어르신 중심 원스톱 지원체계*를 적극 활용해 올해 목표인 8,199명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어르신 건강증진, 사회적 관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