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모든 민원발급서비스와 정부24 주민등록관련(주민등록등‧초본발급,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등) 서비스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기초자치단체별로 분산 관리해온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통합하여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 보호와 데이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산화 작업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로 중단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4일 자정까지이다. 제주시는 총 3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현재 운영 중이며 발급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국세증명 등 13개 분야 89종이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지난해 발급실적은 365,995건(2019년 8월 기준 247,709건) 올해 8월 기준은 325,0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용률이 약 3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재난지원금 신청 등 증명서 발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이번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전환”으로 앞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중 증명서
제주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내 공영 유료주차장 53곳(4,207면) 중 51곳(3,855면)에 대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무료로 개방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심지 가족나들이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영 유료주차장 △동문재래시장 노상·주차빌딩 △동문주차빌딩 △칠성골(주차빌딩) △북수구(지하) △산짓물(지하) 6곳에 대해서는 9월 30일 하루 주차관리원을 전면 배치하여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이용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기존과 같이 제주국제공항 입구 공영 유료주차장(260면)은 유료로 운영하며, 제일주차빌딩(기계식 주차장)은 시설점검 등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제주시는“이번 추석 연휴기간동안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등 차량 30,000여 대가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자가용 등 차량운
제주시에서는 안전한 생활을 위한 첫걸음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위험상황 등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안전신문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산업안전 등 전 분야를 안전신고의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분야가 추가된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포함하여 시행하고 있다. * 5대 불법 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주변 5m이내, 교차로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장 10m이내, 횡단보도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영업장, 자가격리지역 무단이탈 등 코로나19 안전수칙 위반사항에 대한 안전신고 기능도 추가됨에 따라 집중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운영 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 안전신문고 포털이 운영된 후, 제주시 신고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전년도 5,994건에 비해 92% 증가한 11,524건이 신고 접수됐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제주도는 이번 다가오는 추석을 포함 연휴(9.26~10.4)에 30만 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당 기간을 특별방역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고강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이는 사실상 이번 추석연휴의 시작은 9월 26일부터임을 고려함과 동시에, 추석 전후로 도내·외 이동량이 급증함에 따른 추가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1일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 5월 황금연휴와 8월 광복절 연휴 수준을 넘어 코로나19 대유행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인 만큼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공‧항만을 통해 제주로 들어오는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제주 체류 동안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며 위반 시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하는 행정조치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항만을 통해 들어온 입도객은 제주 체류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입도 후 여행 중인 경우에도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외출을 중지하고 도내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 의료진의 문진을 받아야 한다.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조치를 위반할 경우
제주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전기차 운전자 및 전기차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24일부터 올해말까지 온라인(http://jejuev.kr/)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전기차 원리와 구조, 안전예방 등 기본교육 △전기차 이용 시 안전운행 요령 및 충전기 사용법 △전기차 관련 Q&A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됐다. 제주도는 2013년 전국 처음 전기차 민간보급을 시작으로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운전과 관리를 위해 매년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은 연 4~6회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여, 지난해까지 2,000여명이 이수했다. 특히, 교육생 중 82.1%가 전기차 이용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교육만족도가 높았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금번 교육을 통하여 우리도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안전운행 메카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용암동굴계의 길을 직접 걷고, 야영하며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경험하는 종합 순례 프로그램 ‘세계자연유산 숨길 순례단’이 19일(토)부터 21일(월)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9월 4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2020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자연유산 숨길 순례단’ 프로그램은 당초 세계유산축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1차 순례단 프로그램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을 반영한 축전 측의 선제적 대응으로 취소됨에 따라 2차 순례단 프로그램만 진행한다. 거문오름에서 시작되어 월정리에서 그 숨을 멈춘 용암과 반대로 2차 순례단원들은 월정리에서 시작해 거문오름에서 순례 일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제주 속 세계자연유산과 만나게 된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명의 순례단원은 지난 19일(토) 오전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월정리로 이동해 2박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여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9월 5일부터 점화한 축전 개막점화 불꽃(헤리티지 라이트)을 순례단원이 ‘소화하는 시간(Closing Ceremony)’을 가졌다. 현장에서 순례단원은 타고 남은 재
제주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감귤 소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제주감귤 제값받기 실현과 상품성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지난 17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덜 익은 감귤을 시장에 내놓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품질 좋은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온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된다”며 미숙과 수확 확인단속을 위한 드론 추가 투입 등의 강력한 단속 대책 등을 지시했다. 앞서 고영권 부지사는 지난 15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감협유통센터를 방문하고 “유통 상인들에 의한 비상품 출하가 이뤄지지 않도록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극조생 미숙과 수확 확인용 드론 장비를 기존 1대에서 4대로 확대하고, 오늘(21일)부터 추석 전날인 30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단속 대상은 극조생 감귤 생산 농가로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드론 단속을 실시해 촘촘한 감시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감귤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품질관리를 위해 비상품감귤 유통행위로 적발되는 선과장 등에 대한 과태료를 최고 1000만원까지 상향 부과하고 감귤관련 행‧재정적 지원을 중단하는 등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방
제주도는 추석을 맞아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소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제주산 소라의 일본수출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해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월 25일 제주 뿔소라 꼬치구이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에 이어 23∼24일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함덕어촌계 주관으로 함덕항 인근에서, 그리고 24일에는 서귀포수협 주관으로 자구리공원 인근에서 각각 진행된다. 활소라·자숙소라(삶은 소라)·소라꼬치 등이 판매되며, 품목별 판매가격은 활소라(5kg) 3만 원, 자숙소라(500g) 3만 원, 소라꼬치(3꼬치) 1만 원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비롯해 소라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제주 자숙 뿔소라가 군부대 최종 급식제공 품목에 선정돼 군납 등 제주산 소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추석 연휴기간 온라인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온라인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민들이 올 한해 제주지역에서 공연된 온라인 문화예술공연 콘텐츠를 가정 등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온라인을 통해 상영되는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는 올해 제주지역에서 개최됐던 공연 76건, 전시 7건 등 83건이다. 온라인 감상 가능한 목록 및 링크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 사이트인 ‘제주인놀다(www.jejunolda.com)’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강승철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올해 제주에서 공연된 영상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