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에너지원을 화석 연료에서 수소로 바꾸기 위한 혁신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제주도는 그린 뉴딜에 ‘그린 수소* 실증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 ’, 디지털 뉴딜에 ‘마이데이터 유통 서비스’국가 공모 사업을 각각 따내며 한국판 뉴딜을 주도하고 나섰다. * 그린수소(P2G: Power to Gas): 재생에너지 위주의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되는 수소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7일 제주도청 본관 3층 기자실에서 “제주가 한국판 뉴딜을 주도하고 자연과 인간, 기술이 공존하는 녹색 전환을 제주가 선도하겠다”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제주 뉴프런티어 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2일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제주형 뉴딜 추진을 통한 방역·산업구조 개선, 대전환 시기 변화와 혁신으로 ‘청정과 공존’ 핵심가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도 있다. 원 지사는 “제주의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로 물을 분해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겠다”며 “사용하고 남은 풍력 전기로 그린(green) 수소를 생산하고, 안전하게 저장하며 다양하게 활용하는 실증사업이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가 강조하는 그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7일 “음압특수구급차가 소방서와 보건소에 배치됨에 따라,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체계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음압특수구급차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제주소방서 항만119센터에서 진행된 음압특수구급차 시연 현장을 방문해 음압특수구급차의 구조와 기능들을 확인하고, 소방대원들과 보건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가 한 달 넘게 코로나19 제로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과정에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소방대원들과 보건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다른 시·도와 구급차량을 서로 주고받지 못해 제주도 자체 역량으로 모든 조건을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음압특수구급차 6대가 도입돼 소방대원과 보건직원들의 안전과 함께 환자 이송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도민과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소방대원과 보건직원 여러분을 믿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가 하루하루 돌아가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국경 수준의 검역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중·일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현창행), 서울경제TV(대표이사 이상석), 국가브랜드진흥원(원장 최유진)과 함께 ‘펜데믹 시대의 관광 리빌딩(Tourism; rebuilding in Pandemic Era)’을 주제로 오는 30일 제주버츄얼포럼(Jeju Virtual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버츄얼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객 없이 국내․외 저명 연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버츄얼포럼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관광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리빌딩을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버츄얼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개최된다. 첫 세션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주제로 진행된다. 원희룡 지사의 기조강연(주제 : 팬데믹, 세계 관광의 빅 체인지) 이후 미국 하와이, 중국 해남도, 일본, 싱가포르 관광청의 사례 발표와 코로나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제주도는 오는 11월 7일 사려니 숲 일원에서 ‘2020 제주 국제 아로마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사장 김의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려니 숲에서 힐링으로 숨 쉬다’라는 주제로 올해 2회째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컨퍼런스와 강연은 사전 녹화해 현장 및 온라인에서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난 19일부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참가 인원은 총 6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려니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그라운딩 걷기 명상’과 아로마테라피와 요가를 접목시킨 ‘아로마 치유 요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아로마오일 DIY 체험’ 등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인원에 한해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로 나눠 시간당 20명씩 운영되며, 모든 체험비용은 무료이다. 직접 만든 제품은 가지고 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jejuaroma.modoo.at/)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10월 26일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의결자 42명에 대해 승진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지난 8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관으로 승진의결된 공무원들이 5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교육(‘20. 9. 21. ~ 10. 23. 온라인 화상교육)을 수료함에 따라 승진 임용하게 된 것이다. *‘20. 8. 21. 승진의결자: 42명(행정 19, 사회복지 1, 공업 2, 시설 5, 농업 1, 보건 2, 간호 1, 녹지 1, 환경 1, 방송통신 2, 농촌지도 3, 농업연구 2, 보건연구 1, 학예연구 1)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이날 승진자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이제는 관리자로써 조직의 중심축으로 민선7기 후반기 철통방역 토대 위에서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 준비를 위해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했다. 이어, “도민 행복과 제주 발전을 위해 조직문화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와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동료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유충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강정정수장 시설개선과 수돗물 공급체계를 전환하는 강정정수장 계통을 단계적 수계전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합동으로 타 정수장 여유 물량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동부급수지역(남원 등)과 서부급수지역(회수 등), 어승생 저수지 관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험 통수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강정정수장의 대체 급수를 확보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 계획을 조기 마무리하기 위해 상하수도본부 근무 경력을 가진 제주도 소속 공직자와 K-water 등의 전문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27일부터 수돗물 유충 발생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원인규명,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 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역학조사반은 유충의 발생 원인과 서식지, 먹이원 등을 파악해 수돗물 유충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대책 마련 전까지다. 현공언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6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오염수 방류 결정을 취소하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하우스(여의도 동우국제빌딩 1층, How's) 카페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 공동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 공유와 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일본 정부는 일본 주민들의 의견을 더 듣겠다면서 애초 내일(27일) 예정된 방류 결정을 연기했다”며 “결정을 연기할 것이 아니라 방류 결정을 취소할 것을 일본 정부에 단호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결정해놓고 듣는 의견 수렴은 위선일 뿐”이라며 “모든 것을 원점에 놓고 안전성과 투명성을 엄정하게 검증하며 최선을 다하는 결정으로 나아가야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안전을 넘어 안심의 문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논란이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다수결이 나왔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조그마한 의혹을 제기하는 당사자들도 신뢰할 수 있는 참여와 절차적 정당성, 현재 인류가 도달해있는 국제법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의 경우, 그중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보건소를 찾아 독감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독감 백신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독감 백신도 함께 접종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들이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독감 백신의 안전성을 알리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도민들에 대한 정밀 검사 및 접종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접종상황을 점검했다. 원희룡 지사는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 접종 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일시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은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의사에게 정밀 검사를 받은 후에 접종해 달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독려하면서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평소에 방문하는 병원을 찾아 독감 백신을 접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현재 병원 내 백신 물량을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병원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 일시적으로 백신이 모자랄 수 있다”면서 “병원에 방문하기 전 백신 물량과 예약자 정보를 확인하는 등 질서 있게 독감백신을 접종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제주특별법에 따른 세율조정권 활용과 전기차 보급정책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대한 세제지원을 위해 지방세관련 조례 및 규칙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관련 조례 및 규칙) 「제주도세 감면 조례」, 「제주도세 조례」, 「제주도세 조례 부과징수 규칙」 ○(입법예고 기간) 2020. 10. 21. ~ 2020. 11. 10.(20일간) ○(입법예고 방법) 도보 및 도청 홈페이지 게재, 전자공청회(국민신문고) ○(의견제출 방법) (전화)710-6885, (Fax)710-6889, (E-mail)dony@korea.kr 「제주도세 감면 조례」 입법예고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인프라 확충 정책 지원을 위해 환경 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해 2020.1.1.부터 시행하고 있는 취득세 면제 외에 재산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해 2020.1.1.부터 시행하고 있는 취득세(50%감면), 법인 지방소득세(50%감면), 주민세(재산분 및 종업원분 50%감면) 감면 외에 설립등기 및 출자 증가에 대해 등록면허세 50% 감면하는 내용도 추가했다. 아울러 도민부담 없는
제주도가 2020년도 제2회 제주도 공무직을 공개 채용한다. ‘2020년도 제2회 제주도 공무직 공개채용 시행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채용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12일 필기시험과 2021년 1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2021년 1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 단 코로나19의 향후 상황 등의 사정에 따라 시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채용인원은 총 7명이다. 응시분야별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시설관리(기계, 전기) 2명 △ 수질검사 1명 △하수처리장 관리 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시설관리 2명과 하수처리장 관리 1명인 경우 「제주도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제5조의2(주변지역 인재의 고용)에 따라, 환경기초시설 등이 있는 행정 동․리 주변지역 주민으로 제한해 채용이 이뤄진다. 제주환경순환센터는 구좌읍 동복리, 조천읍 북촌리 주민, 서부하수처리장은 한경면 판포리 주민으로 주소지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원서접수 기간 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