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맞벌이 학부모들이 직장에서 걱정 없이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센터를 조성한다. 신산머루 아이돌봄센터는 일도이동 1029-58번지 외 1필지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연면적 270.46㎡) 규모로 지상1, 2층은 주차장으로 이용이 되며, 3층 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돌봄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산머루 주민들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하여 지역주민 6명이 돌봄 교육사 양성 교육을 수료했으며, 돌봄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 오고 있다. 본 공사는 2020년 11월 착공하여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돌봄센터가 준공 되면 만 6세~12세(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도시재생과)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복지 등 교육환경이 열악하여 마을을 떠나는 주민들이 없도록 아이돌봄센터가 아이들이 어울려 재미있게 뛰어 놀 수 있는 동네놀이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는 2020.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2020년 지방세 체납액 마무리 정리기간」을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방세 징수율 96.5% 목표로 강력하게 체납액을 징수한다고 밝혔다. ※ 2020년 목표 체납액 : 3.5% (‘16) 2.9%→(‘17) 2.7%→(‘18) 3.2%→(‘19) 3.7% 고액 상습체납자는 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금융재산 ‧ 신용카드 매출채권 ‧ 환급금 ‧ 급여 등 채권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체납자는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집중관리하며 지방세 3회 이상·3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청하고 5백만 원 이상 체납자는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보다 엄격하게 불이익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10. 29일 현재 256억원이며 현재까지 체납액 225억을 정리했다. 체납액 납부방법으로는 위택스(인터넷, 모바일)를 이용해 전자납부 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방문 납부, 가상계좌 이체, ARS 1899-0341
제주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청 제 1별관회의실에서‘제주형 뉴딜정책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초청하여,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제주시 발전 및 경제회복 등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서, 제주시는 뉴딜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제주시형 뉴딜정책 목표 및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뉴딜을 중심으로 ▲왜 한국판 뉴딜이 필요한가? ▲지역균형 뉴딜정책 과제 ▲제주형 뉴딜 과제와 방향 ▲제주형 뉴딜사업 추진전략 및 계획 등을 강연한다. 참석대상 간부공무원은 실·과장을 중심으로 5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또한 영상을 통해서 참석하지 못한 모든 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21일, 제주테크노파크와 뉴딜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도 협업 및 분야별 토론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뉴딜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2017년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적용 중인 잠정 안전사용기준 설정 농약과 등록 농약수가 적은 소면적 작물을 중심으로 농약 직권등록시험을 31작물·60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는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 이외의 농약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로 신규 농약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농약등록시험을 거쳐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가 모든 농작물에 적용됨에 따라, 등록 농약이 없거나 농약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농약 직권등록시험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계획 대비 84%인 26작물·50시험·145품목을 추진해 13작물에서 방제효과가 우수한 50품목의 농약을 농촌진흥청 심의를 거쳐 등록했으며, 6작물·11시험·53품목의 농약에 대한 시험을 완료했다. 전국적인 농약 등록 수요조사를 거쳐 추진하는 농촌진흥청 공동 직권등록시험으로 양배추 잘록병, 유채 노균병 등 6시험과 제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콜라비 검은썩음병, 브로콜리 검은무늬병, 금귤에 필요한 농약 등록 등 기관자체 직권등록 5시험이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0년 창의야 나랑 놀자-콕콕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콕콕 박물관’은 박물관 전시자료를 ‘콕’ 찍어 알아보고, 집 ‘콕’ 해 체험해 보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5개의 주제(제주의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 식물, 돌)로 구성된다. 교육은 각 주제별로 박물관 전시자료를 담당 학예연구사가 소개하고, 도내 전문 강사들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11월 16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 한해 교육 키트를 제공한다. 교육키트로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은 ‘감물염색 파우치 만들기’, ‘메밀범벅 만들기’, ‘초가집 저금통 만들기’, ‘하바리움(식물표본) 만들기’, ‘돌하르방 석고방향제 만들기’가 있다. 대상은 제주도 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기간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2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 가능한 인원은 프로그램별 20명(대기 10명)이며, 신청자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참여 가능하다. 정원 내 접수자 취소 시 대기
(사)제주도장애인부모회부설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강경균)는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분야 선도사업에 제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제공사업 및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전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에게 단기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긴급사유 발생 시 1일~최대 15일 이내(연간 30일 이하) 보호자의 병원진료 및 입원, 출산, 직계존비속 경조사 및 간병, 도외교육, 도외여행(년1회), 기타 운영위원회가 인정하는 사유에 해당될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ejutrs.or.kr)공지사항 또는 전화 064) 702-1370/1371 으로 문의하면 이용절차 및 이용료 등과 관련하여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내 해안 절벽에서 조류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라 할 수 있는 매가 총 18쌍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올해 조사연구 사업으로 제주도에 서식하는 맹금류의 분포 실태를 담은 『제주 바다를 누비는 매』책자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책자는 총 3부로 나뉘어 매의 번식 과정과 24개소의 번식지, 맹금류 27종의 분포와 습성 등이 총 450컷의 생태사진과 함께 설명돼있다. ▲제1부(최고의 비행술로 제주 바다를 누비는 매) ▲제2부(해안절벽은 매의 보금자리) ▲제3부(하늘과 땅을 지배하는 제주의 맹금류) 등의 정보가 수록됐다.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 1급인 매는 해안절벽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제주도는 철새의 이동경로 상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맹금류의 이동경로, 번식유무, 개체수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월봉을 비롯해 일출봉, 섭지코지 등 수성화산체와 갯깍, 돔베낭골, 형제섬 등 주상절리대가 발달한 곳이 그들의 보금자리로 확인됐다. 박물관에서는 도내 주요 해안절벽 24곳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인 바, 최소 18쌍이 번식하는 것을 발견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앞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일 공직자들에게 “청정 제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성장이 양립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지난 10월 각종 감사와 제주의 주요 정책 및 코로나19·강정정수장 유출 발생 등을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같이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10월 20일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편성과 코로나19·강정정수장 유출 발생 대응 등 주말 밤낮없이 일하셨을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격려했다. 원 지사는 “지난 10월 제주형 뉴딜 발표와 청정제주 송악선언 등 향후 ‘청정과 공존’ 비전 아래 도정의 정책 추진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발표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동료 공직자들과 그 내용과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해야 할 일들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청정 자연은 우리 제주의 가장 큰 가치”라며 “도정은 지금껏 청정·공존을 위해 제주투자 3원칙, 중산간개발 제한, 외국인 투자이민 대폭 축소 등 난개발 차단과 청정 환경 보전 정책에 집중
제주도는 전기차 충전기 관리 강화와 충전 사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정책 회의를 2일 오후 3시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개방형 충전기 운영 주체 간 정보를 교환하며 전기차 충전기 안전 관리 방안과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사용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제주지역 개방형 23개 충전사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충전사업자별로 추석과 한글날 연휴 등의 성수기 동안 전기차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연휴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대한 조치 내용들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 요금제 단계적 정상화에 따른 업계의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들도 논의됐다. 개방형 충전기 고장을 사전 대비해 충전 불편사항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오갔다. 제주도와 민간 충전사업자들의 협업체계로 선제적인 유지 관리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어 전기차 관련 시장 동향과 충전설비 유지보수 관리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인 유지·관리로 충전서비스의 사용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내 개방형 충전사업자들을 위한 제도 개선 등 행정적인 지원을 발굴하는 한
제주도내 체육관, 체육센터, 수영장, 게이트볼장, 궁도장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이 11월 4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제주도는 2일 오후 2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최승현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15차 제주형 생황방역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운영되고 있는데다가 도내 실내 공공체육시설 장기간 운영 중단으로 도민의 불편함과 피로감이 지속되는 상황들이 고려됐다.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는 체육관, 수영장, 게이트볼장, 궁도장 실내 공공체육시설 운영방안을 검토한 끝에 시설별로 전국기준 1인당 4㎡보다 강화된 1인당 8㎡ 확보 범위 내에서 사전예약제, 방역관리자 지정, 입장객 명부 작성관리,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으로 소독환기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개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 40개소, 서귀포시 29개소 등 총 69개소의 도내 실내 공공체육 시설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 실내 공공체육 시설현황 : 69개소(제주시 40, 서귀포시 29) - 체육관(19), 체육센터(7), 유도장(1), 수영장(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