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폐기물관리법』개정 시행(2020.11.27. 시행)으로 생활폐기물을 스스로 처리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경우 폐기물의 위·수탁 처리실적과 처리방법, 계약에 관한 사항 등을 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로 신고를 의무화 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의의 폐지, 고철 등 재활용 가능 폐기물은 대부분 민간 수거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재활용폐기물의 처리 업체와 처리량 등에 관한 기본적인 현황 파악이 어려워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해 왔고, 효과적인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 제주시의 경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은 제주시에서 수집·운반하고 있으며, 일부 재활용 품목(종이류, 폐의류 등)의 경우 공동주택에서 위탁 처리중 이에 관련 환경부는 재활용품 수거대란 발생(2018.04.04.) 후 범정부 합동으로 재활용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후속 입법 조치로 생활폐기물을 스스로 처리하는 경우 처리실적, 방법 및 계약사항을 자치단체에 신고토록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했다. 신고대상은 공동주택 등 생활폐기물을 스스로 처리하는 자로 제주시의 경우「공동주택관리법」제2조제1항제2호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8개소가 해당된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5일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2호’로 “청정제주의 미래가치에 맞고 제주 생태계의 보호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변경허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주민과 람사르습지 위원회와의 진정성 있는 협의 없이는 사업 변경을 승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0월 25일 ‘청정제주 송악선언’(다음세대를 위한 제주의 약속)을 통해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난개발 문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적용하고 적법절차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2일에는 송악산 유원지 사업의 후속조치를 공개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인근에 추진 중인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은 2016년 사업자가 바뀌며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처음 승인된 사업계획은 말, 돼지, 애완동물 중심의 테마파크 조성 프로젝트로 출발했지만, 현재의 사업자가 2016년 인수한 이후 사자, 호랑이 등 맹수와 외래종 동물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2018년 11월 16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5일 서귀포시 수돗물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고 드리며 “지난 한 달 간 유충 사태로 불편을 드려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수돗물 안정화 조치는 수돗물 깔따구 유충 민원이 처음 확인된 지난 10월 18일 이후 29일 만이며, 지난 1일 강정정수장 운영 중지 및 대체공급 후 보름만이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체공급 물량이 지난 보름간 정상 유지되고 있고, 급수계통에서도 유충이 5일 연속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오늘부터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긴 시간 동안 행정을 믿고 기다려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유충 사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처방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다시는 유충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주 상수도 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강정정수장 대체공급 후 급수관로에서 유충이 연속 5일 이상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강정정수장 운영 중지에 따른 대체공급 관로의 24시간 강제 배수 및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관로에 남아있던 유충
제주도는 지난 12일 제주개발공사로부터 전달 받은 200억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사각지대를 발굴,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정부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로 총 7개 분야를 선정해 170억 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거의 모든 행사와 축제가 취소되면서 타격이 심화되고 있는 도내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에 1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관광객 급감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도내 여행사와 전세버스업체에 총 25억 원을, 유동인구 급감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시근로자 중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일반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추석연휴기간동안 집합금지 명령을 이행한 업체 중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및 올해 6월 이후 창업기업 등에 대해 83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도내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2018년부터 올해까지 청년자기계발비를 지원받았거나 지원받고 있는 청년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마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도내 경주마 생산농가에
제주도가 찾아가는 해녀공동체 교육프로그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제주도는 (사)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대표 김석종)과 함께 제주 경제를 지탱해온 제주 해녀의 자긍심을 높이고, 해녀문화 보전과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도내 해녀공동체 6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온평리어촌계, 위미2리어촌계, 시흥리어촌계, 사계리어촌계, 태흥2리어촌계, 1개소 미정(수요조사중)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체 의식 강화 △역량 강화 △안전사고 예방 △지속가능한 마을어장 관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공동체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 강화 교육에서는 '게석문화*' 등 상호 배려의 공동체 의식 전수가 이뤄진다. * 상군해녀가 물질이 서툰 새내기 해녀나, 고령해녀들에게 자신이 채취한 수산물을 나눠주는 행위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지침을 마련한 가운데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교육 진행 후 해녀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보다 더 알차고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녀공동체 교
제주도가 도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30일 발행 예정인 제주 지역화폐‘탐나는전’의 사용처가 될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 모집은 11월11일부터 시작했고 금년 12월말까지 집중 모집할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사업자등록을 한 자로 접수 시 사업자등록증만 첨부하면 된다. 단, 사행산업, 불법사행산업, 대규모 점포,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은 등록이 제한된다. 가맹점 등록 신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가맹점 등록 메뉴에서 하면 된다. ※ 운영대행사인 KB국민카드사에서는, 카드사 가맹점을 대상으로 인터넷 웹페이지 주소(URL)을 문자로 전송, 바로 신청 가능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는 업주들의 가맹점 신청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에 총 65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가맹점 모집을 홍보하고 신청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관광협회, 위생단체연합회, 도 상인연합회 등 관련 협회나 단체들을 통해서도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가맹점 신청 후에는 사업자등록사항을 확인해 승인이 이뤄지며, 이후 탐나는전 사용가능 매장이라는 가맹점 스티커를
제주지역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오후 7시경 충남 소재 관할 보건소로부터 충남 지역 확진자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 받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던 중, A씨 접촉자로 분류된 B씨가 15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모두 제주도민이다. A씨는 지난 13일 충남 소재 관할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14일 오후 7시경부터 1차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A씨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B씨와 접촉했던 사실을 확인해 접촉자로 분류했다. B씨는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오후 2시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와 B씨로부터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CCTV·신용카드 사용 내역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도는 A씨와 B씨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제주도개발공사가 김만덕 나눔 정신을 발휘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특별기부금 200억 원을 제주도에 전달했다. 제주도는 이를 전액 재해구호기금으로 편성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3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는 12일 오후 1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개발공사 삼다수 공장에서 특별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희룡 도지사가 직접 방문해 제주개발공사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개발공사 삼다수 공장 야외 현장에서 개최됐다. 제주도에서는 원희룡 지사, 문경삼 환경보전국장, 안우진 예산담당관 등이 참석했으며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허준석 공사 노조위원장 등도 함께 배석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도 개발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와 도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제주도 대표 공기업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김정학 사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 재난의 위기 속에서 도민들로부터 받아온 성원에 일부나마 보답할
제주도는 12일 오후 경기도 지역 확진자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재 관할 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검체를 채취,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로부터 역학조사 범위 내의 정확한 제주 체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사용 내역,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추적,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이동동선을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12일 오후 제주지역 6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62번 확진자 A씨는 제주 61번과 함께 입도한 수도권 거주자이다. A씨는 제주 61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 11일 오후 7시 2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접촉자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A씨는 격리 중 12일 오후 3시 4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가 방문한 방문지 및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를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이동동선을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