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민주도 공동체 활동사업 영상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자격은‘15년부터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공동체로, 그동안 활동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촬영된 5분 이내의 영상물이다. 공모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제작된 영상물을 마을활력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마을활력과(728-2863)로 문의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문가 위촉심사를 거쳐 주제적합성, 완성도, 활용도, 독창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11팀을 수상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총660만원으로 입상자에게는 제주시장상과 함께 ▲최우수 1팀 1백만원, ▲우수 3팀 각 70만원, ▲장려 7팀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을 비롯한 응모작은 제주시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게시되며, 제작영상물 보존을 통한 아카이브화 및 활동사례 공유로 행복 마을만들기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1개 공동체당 5백만원 이내 지원해 왔으며, 지원받은 공동체는 문화예술 재능공유, 취약계층 지원, 환경개선
제주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맡게 될 2021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구성기준에 따라 읍면동별 21명에서 35명까지이며 지역대표위원(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직능대표위원(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 등 총 670여 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으로 해당 관할구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자가 해당된다. 선정 절차는 읍‧면‧동에서 서류 접수 및 자격심사를 하며, 모집 정원 초과 시 공개추첨(抽籤)을 하고, 모집 정원 미달 시에는 읍면동장이 추천(推薦)하게 되며, 위촉은 제주시장이 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할 위원의 임기는 2021. 1. 1. ~ 2022. 12.31.(2년)이며, 주민자치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진 시민들이 공개모집에 많이 참여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제주문화예술 사업이 기지개를 편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총 5억5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부터 23개 예술단체의 공연·전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 30일까지 제주섬 곳곳에서 다양한 소규모 공연과 전시가 펼쳐져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살롱드뮤직, The Songs for Beautiful Jeju(돌문화공원 11.22) ▲ 제주시크릿 밴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제주이야기(알뜨르비행장 11.28) ▲ 오페라인 제주 한림해녀, 그녀들의 특별한 이야기(11.28. 한림공원) 등이다. ‘코로나 위기극복 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팬데믹 상황으로 침체된 문화예술인에게 예술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전시 행사대행 업체의 동반 상생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제주지역 문화 자원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은 실내 50인, 실외 100인 규모에서 직접 관람이 가능하며 제주문화예술재단 유튜브와 KCTV 제주방송을 통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제주도 음수대 디자인이 2020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에 선정돼 국가기술표준원장상(Bronze Prize)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은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는 상품의 디자인, 기능,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되는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음수대는 제주 음용식수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삼아 주변 환경과 조화되고 실효성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디자인하게 됐다. 특히 제주도가 지난 2019년 개발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음수대는 제주지역에서는 염분이 많은 바람이 부는 만큼 해안바람으로 인해 도장이 벗겨지지 않도록 현무암을 이용한 디자인이 특색이다. 형태, 재료, 색채를 활용해 제주가 가진 서정적 경관에 자연스럽게 순응하는 디자인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수대는 조천읍 대흘리 소재 상하수도본부에 설치된 것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원 등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공공시설물의 통일성, 일관성 유지를 위해 통합 공공디자인이 필요한
18세기 조선시대 지방관의 제주 고을 순력을 그린 국내 유일의 기록화첩인 『탐라순력도』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오는 11월 20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는 1702년(숙종 28)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임한 이형상(李衡祥)이 제주도내 각 고을을 순력(巡歷)*한 내용과 여러 행사 장면 등을 제주목 소속 화공 김남길(金南吉)에게 41폭의 채색그림으로 그리게 하고, 유배인 오시복에게 설명을 쓰게 한 후 만든 기록화첩이다. * 봄과 가을에 지방관이 관할지역을 순회하면서 방어실태의 점검과 군민풍속을 친히 살피는 것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이 공동 개최하는 이날 세미나는 보물 제652-6호로 지정된 『탐라순력도』의 연구 성과를 재고찰하는 동시에, 국보 승격의 타당성 확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3부로 구성, 제1부에서는 『탐라순력도』의 지도학적·역사적 가치를, 제2부에서는 회화사적·건축학적·문화재적 가치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제3부에서는 발표자·토론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종합토론을 통해 『탐라
제주도가 정부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경주마 생산농가(법인)를 구제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다. 도내 경주마 생산농가들은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마중단 상태가 이어지면서 판매 부진에 사료비, 관리비 등 생산비가 가중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도개발공사로부터 받은 특별기부금 중 7억 원을 활용해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경주마 생산자 또는 법인에게 각 150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주마 등록기관인 한국마사회에 지난 3년간(2018.1.1.~ 2020.9.30.일까지) 1두 이상의 경주마 등록 이력이 있는 생산자 또는 법인이다. 단,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정부재난지원금 수령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로 신분증, 법인등록증 및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한 후 신청자 주소지 관할 행정시 또는 읍․면․동 축산부서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제출서류 : 재해기금지원신청서(경주마 등록이력 포함), 통장사본 ※ 구비서류 : 신분증, 법인등록증 및 사업자등록증 제주도는 경주마 등록기관인 한국 마사회에 신청자별 경주마 등록 이력과 정부재난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중복 지원 여부를 확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강봉숙)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센터 공연장에서 사단법인 마로의‘섬이 전하는 노래 Ecstatic Beat’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이번 공연은 제주토박이 사물놀이패 마로와 젊은 밴드 김씨아이씨(kimcic)의 콜라보 무대이다. 사단법인 마로는 2000년 제주토박이 사물놀이패를 시작으로 제주 신화와 무속, 문화를 재해석해 관객에게 공감과 치유 전하는 제주공연단체이다. 김씨아이씨(kimcic)는 정규집‘산행’과 ‘하늘에 부르는 노래’로 이름을 알린 밴드로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진전성 있게 풀어가는 그룹이다. 제주 굿소리와 밴드의 강렬한 비트가 미디어아트와 선을 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체 관람가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람객은 선착순으로 50명만 전화 예약을 받는다. 전화 예약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064-710-4243)나 사단법인 마로(064-722-0129)로 하면 된다. 강봉숙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제주의 문화를 재해석해 미디어아트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통한 차량운행 및 일상생활 보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법 제59조에 의거해 개소됐으며, 총 인력 13명(총괄 1명, 사무원 3명, 상담원 2명, 운전원 6명, 안내원 1명)을 배치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진료, 장보기, 금융업무, 외출 시 차량운행 및 보행 보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1995년 3월‘제주도장애인심부름센터’명칭으로 개소됐으나, 2015년 8월 3일자로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제주도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8월말 기준 귀가 2,880건, 금융·민원 60건, 행사지원 751건, 병원 299건, 심부름 1,132건, 직장 출퇴근 1,588건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3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차량 1대를 교체했다. ※ 교체차량 : 12인승 승합차량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사전에 제주도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064-758-1114)로 예약 신청하면 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이용대상은 등록 시각장애인이
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경 경상남도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A씨 등 총 3명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씨 일행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뒤, 지난 17일 경상남도 소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3명에 대해 역학조사 범위 내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다. 제주도는 A씨 일행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219명의 명단을 11월 18일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2006년 도입돼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지방자치단체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동시에 공개되며, 체납자의 성명, 나이, 직업, 상호, 주소, 체납액 등이 공개 정보에 포함된다. ※ (연령대) 40대 이하 11.9%, 50대 39.6%, 60대 이상 48.5% ※ (주소지 기준) 도외 37명, 도내 182명 (법인대표 관외 38명)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2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 근거규정: 「지방세징수법」제11조, 「지방행정제재ㆍ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제7조의3 올해 명단공개 대상자는 총 219명(법인 112개소, 개인 107명)이며, 체납액은 161억 원에 이른다. 이중 지방세 체납자는 212명·157억 원(법인 110개소·111억 원, 개인 102명·46억 원), 세외수입 체납자는 7명·4억 원 (법인 2개소·3억 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