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3일부터 20일까지 2019년도 마지막 조기폐차 지원사업(3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도는 총 3,719대(1차 2,196대, 2차 1,523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노후경유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차량으로, 접수일 기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해야 하며, 정상운행 가능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절차는 3일부터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신청서 작성 후 자동차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액은 정부에서 정한 기준가액에 따라 3.5톤 미만은 1만 원∼165만 원, 3.5톤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2019년에 조기폐차를 이미 하였거나, 이번에 시행하는 조기폐차 보조사업자로 선정 및 LPG 1톤 트럭 신규 구매대상자로 확정되면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생활환경과(0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갤러리 ICC JEJU가 2020년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순수미술로서,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거주 또는 제주출생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이며, 이메일 접수,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을 이용한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우편접수의 경우 접수 마감일 소인이 날인된 우편물까지 유효하다. 갤러리 ICCJEJU 전시작가로 선정될 경우, ICC JEJU 3층 로비에 위치한 갤러리 ICCJEJU에서 약 1개월 내외로 작품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갤러리 ICC JEJU는 지난 5월, 보다 전문적인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새로 오픈한 이래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0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42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2월 2일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이며, 2019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이번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 142명 중 71명(50%)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하게 되는데, 우선 선발자 접수 미달 시에는 일반 접수자 중에서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제주시 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인원이 초과되었을 경우에는 12월 19일(목) 공개 전산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결정하게 되고, 추첨결과는 12월 19일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최종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제주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민원안내, 대장정리, 현장 조사 등 부서별 현안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는 우도와 추자조 등 도서지역의 특산물 해상운송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20일 관련 조례를 개정 공포했고 연내에 추자면을 시작으로 직접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례 개정 주요내용은 해상운송비 지원을 사업자에게 간접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특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해상운송비를 신청하고 지급하는 시기를 명문화함으로써 해상운송비의 지원절차를 보다 명확하게 했다. 「제주도 도서지역 특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조례」는 2016년 12월 제정됐으나 간접지원 방식 등으로 운영되어 주민들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한편, 조례 개정 공포에 따라 추자면에서는 사업 공고를 거쳐 연내에 해상운송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양 행정시 예산을 확대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관련 조례 개정으로 도서지역 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주민들이 직접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도서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지난 11월 29일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10건(최우수 1, 우수 4, 장려 5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 및 행정시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소관 부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에 대한 발표심사를 통해 순위가 확정됐다. 이날 합동평가 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례의 내용, 발표의 완성도, 청중의 호응도 등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의 품질 제고를 기하고 전국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경진대회의 최우수에는 ‘최첨단 IC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제주 구현’(도 디지털융합과) 사례가 선정됐고, 우수상(4건)은 ▲ 미활용 에너지를 활용한 농업 냉난방 시스템 전국 최초 개발!(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 잠들지 않는 ‘제주 야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도 소상공인기업과), ▲ 농산업 협력 시스템 ‘제주산 황칠나무의 백년지대계’(제주시 농정과), ▲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 경험 업(up), 역량 더하기(Plus)’프로젝트(도 청년정책담당관)
제주도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업무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는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되는 물품, 용역 등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토록 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력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정보」와 「공공시장의 수요 정보」를 매칭 하고,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필요한 물품과 용역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구매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공공구매를 촉진한다.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계획 및 예산 정보를 시스템에 등재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물품 공급 시기 등을 알 수 있는 플랫폼을 연내 구축하여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주도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대상 공공구매 설명회, 방문 상담 등을 지원하는‘공공구매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유통채널 입점 지원, 사회적경제
대표적 일자리사업의 하나인 내일배움카드가「국민내일배움카드」로 옷을 갈아입고 대상자 확대와 지원규모를 늘린다. 그동안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ㆍ재직자로 구분해서 분리 운영해 왔다. 그러나 경제활동상태 변경, 휴직, 실업, 경력단절 등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카드를 바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유효기간이 짧아 평생교육훈련 설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내년 1월부터 일부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실업, 재직, 자영업, 특수형태근로 등 여부에 관계없이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됨으로써 훈련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현행 1인당 지원금액도 200~300만원 수준에서 300~500만원으로 상향되고 지원기간도 현행 1~3년에서 5년(재발급가능)으로 확대된다. 훈련 참여자는 훈련비의 일부를 자부담해야 하며, 저소득층 및 국가기간ㆍ전략산업직종 훈련 수강자는 자부담이 없다. 자부담수준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내일배움카드 신청은 제주도청 일자리과(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직업훈련포털(이하 HRD-Net)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훈련과정 신청은 장기훈련(140시간 이상)은 일자리과(고용센터)상담ㆍ심사 절차(2주 소요)를 거친 후, 단기훈련은 HRD-Net을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주시 내 사회복지기관 등은 2일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제주家 행복한 제주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6월 제주도 주거복지센터 개소 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의 발굴 및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제주시 2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가 행복한 주거복지 안전망이 촘촘히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우리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거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주거고민을 줄일 수 있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시에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 매각을 위하여 지난 9월 9일에 이어 11월 29일 체비지 매각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6년 화북상업지역으로 지정된 후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무산되고, 제주시에서 사업시행을 추진해달라는 토지소유자들의 청원에 따라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화북동 1400번지 일원의 총 개발면적 216,890㎡, 사업비는 568억원, 환지방식으로 시행된다.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비 확보 등을 위한 체비지 매각은 지난 9월 9일 매각 공고하여 총 14필지 중 9필지가 매각됐고 이어서 2차로 미매각 체비지 등을 포함하여 13필지를 11월 29일 매각 공고됐다. 이번 체비지 매각의 예정단가는 최소 2,108천원/㎡ ~ 최고 3,572천원/㎡이며, 일반경쟁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체비지 매각 관련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으며, 도시재생과(728-354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 노력이 농업 안전성을 높이고 사전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산읍 고품질노지감귤연구회(회장 고태욱)에 보급한 노지감귤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고용노동부 국내 산업통계자료에 의하면 농업 재해율은 1.3%로 타 산업 재해율 0.59%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노동력은 점차 열악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019년 4월부터 8월까지 투입해 고품질노지감귤연구회 12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전문가 컨설팅 및 농작업 안전장비, 보조구 등 23종 103대를 보급했다. 특히 안전관리전문가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5회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노지감귤 작업 분석, 작업별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 평가, 작업별 개선 대책 수립, 농작업 개선 후 평가를 실시했다. 노지감귤 재배 과정에서 농작업 위험요인이 가장 많은 파쇄, 운반, 농약살포 등 위험성 수준은 사업 전 3.3에서 사업 후 1.0으로 70% 감소했고 농작업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