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한달 간 제주를 비롯 국내 전기차 주요동향을 담은 제주EV리포트 11월호가 발행됐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제주EV리포트 11월호에서는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이에 따른 실증사업 계획을 포커스로 다루고 있으며, 그 외 초소형 전기차 실증사업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본격 운영 소식, 그리고 서귀포시가 시도하는 전기차 충전과 관광의 접목 등을 뉴스로 다루고 있다. 리포트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https://www.jri.re.kr/contents/index.php?mid=0413
제주시는 주변 유입 인구 확산에 따라 냄새저감 능력이 취약한 노약자 및 소규모 영세농을 대상으로 타 업종 전환 자립기반을 제공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3개소·8억원(우도면, 한경면)을 투입하여, 폐업 철거 후 농업용 창고, 공공버스 차고지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2020년도에도 양돈장 폐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타 업종전환 자립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양돈장 폐업지원은 폐업 희망신청농가에 대해 현장 확인 후 농림축산식품부 FTA 폐업지원제 사업시행지침을 준용하여 보상금을 산출하고 폐업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대상농가는 돼지를 모두 출하하여 농장 내 돼지가 한 마리도 남지 않아야 하고, 마지막 단계로 가축을 사육할 수 없도록 허가 받은 축산업 등록증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사용허가증을 반납하여야 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가축분뇨 냄새저감 및 가축 방역 등 관리에 한계가 있는 고령의 영세농가가 운영하는 양돈장에 대하여 폐업을 유도함은 물론, 내년부터 가축분뇨처리 비용 등 지원으로 참여농가와 지역주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추진, 지난 수년 간 전국 전기차 메카임을 자부하던 제주도가 올해 첫 위기를 맞이했다. 매년 목표달성에 성공했던 전기차 보급에 제동이 걸린 것이 첫번째다. 올해 총 6,003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었던 제주도의 실제 보급대수는 12월 현재 환경부 발표자료 기준 3,407대로 57% 수준에 머물고 있다. 남은 한달여의 시간을 감안해도 60%를 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서귀포 이마트 주차장에서 진행된 초소형전기차 판촉행사. 제주에서 전기차는 이미 일상이 됐다 물론 올해 제주도의 보급목표 달성 실패는 정책의 문제라기보다는 차량 출고지연과 높은 판매가 등 제조사에서 기인한 문제와 차고지증명제 확대 등 교통관련 정책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달성을 위해 전기차 구매 정부보조금이 유지되는 2022년까지 최대한 많은 예산을 배정받아야 하는 제주의 입장에서 목표 대비 60% 미만의 보급률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성적이다. 전기차 정책 추진과 관련한 도민 공감대 형성 부족은 더욱 큰 숙제다. 제주도는 전기차 정책 추진에 힘을 싣고자 도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교육, 공모전
제주도는 최근 감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전국 32개 도매시장 중도매인 110여명을 제주로 초청하여 워크샵을 개최하고 감귤가격 회복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중도매인 워크샵에서 제주도는 올해산 감귤가격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소비지에서 가격회복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 중도매인 워크샵 제주초청 행사에 주요 참석자는 전국 각 지역에서감귤을 구매하는 유통 첫 단계의 중도매인들로서 이들이 도매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도매인들이 자발적으로 감귤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최저가격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행사에 참석한 김성언 정무부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제주도는 제주감귤의 시장 가격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원희룡 지사가 대구 새벽 도매시장을 방문해 제주감귤을 홍보한데 이어 2일에는 김성언 정무부지사가 새벽경매가 있던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제주감귤의 거래상황 등을 살피고, 가격회복을 위한 시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드론 활용 JDC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사업 위탁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위탁운영 기관 모집은 오는 17일 까지다. 자격은 무인항공기(드론)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경험을 갖춘 전문 기관으로 「항공사업법」 제4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 규정에 의한 초경량 비행장치 사용사업으로 등록한 사업자이다. 위탁운영 기관의 주요 역할은 △드론 시스템 전용체계 구축 및 신기술 개발·적용 △드론 활용 사업화 필요기술 및 인력 제공 △드론 시스템 운영 교육, 드론 및 관제시스템 유지보수 등이다. JDC는 공모에 응모한 위탁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한다. 공고내용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JDC는 지난해 11월부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공동으로 드론 활용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라산 등산객 안전 확보 및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기상·환경 측정 및 등산로 자동 감시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JDC는 윗세오름을 중심으로 영실, 어리목, 백록담 코스로 한라
제주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대상자 범위와 급여 보장성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이 대폭 완화된다고 밝혔다.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 기준 완화 내용을 살펴보면 생계급여 대상자 선정기준의 중위소득 4인 기준 2,94% 인상됐으며,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시 적용되는 기본재산 공제액이 기존 3,400만원에서 800만원 증가한 4,2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5% 증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일반재산 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적용되는 수급자의 주거용 재산 인정 한도액이 6,800만원에서 전년 대비 32,4% 인상된 9,000만원으로 확대 적용되어 수급자 선정기준이 넓어진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의 부양의무자는 수급자 가구 특성을 반영하여 수급자 가구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 제외 된다 아들 ‧ 미혼의 딸인 경우 30%, 혼인한 딸 15%로 각각 다르게 부과하던 부양비의 부양율도 2020년부터는 성별 및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부양비 부과율* 자체를 10%로 인하 적용하여 부양의무자로 인한 수급 탈락 방지와 급여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임태봉 보건복지
제주도는 제주 해양도립공원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공원관리를 위해 5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자연자원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자원조사는 자연환경(육상, 해양)과 인문환경 분야로 나눠 자연공원법에 의거 5년마다 조사한다. 이번 제주 해양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제주도에서 국립공원연구원에 요청하여 육상 7분야, 해양 9분야, 인문 5분야 총 21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제주도 내 해양도립공원은 제주시 2지역(추자해양도립공원, 우도해양도립공원)과 서귀포시 3지역(서귀포해양도립공원, 마라해양도립공원, 성산일출해양도립공원) 등 총 5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조사결과 추자해양도립공원 1,274종, 우도해양도립공원 989종, 성산일출해양도립공원 772종, 서귀포해양도립공원 1,365종, 마라해양도립공원 1,475종의 생물종 서식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매, 비바리뱀, 나팔고둥 3종, Ⅱ급인 해송, 흰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 등 13종을 확인하여 제주 해양도립공원의 자연생태계의 우수함을 확인했다.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 국장은 “해양도립공원 지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제주도는 5일, 폭설, 도로 결빙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중교통 특별수송 메뉴얼을 마련하여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특별수송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설 등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대응은 총 3단계이며,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우회운행, 예비차량・전세버스 등 특별수송차량 투입 증편·연장 운행을 해나갈 방침이다. 폭설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오전 6시를 기준으로 대중교통 운행상황을 재난상황실과 버스정보시스템에 제공하고, 도로통제 상황과 노선별 버스운행 변동사항은 실시간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T)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안내된다. 특히 중산간 마을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버스 운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제설대책 통합상황실 및 읍면동 현장상황실과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결행 구간에 대해서는 해당 마을 리사무소에 교통상황을 안내해 주민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며, 기상 악화 등 공항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전세버스 등 특별수송차량을 공항에 투입하여 운행한다. 이와 더불어 폭설, 도로 결빙으로 인한 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인 등 월동장비 상태점검 및 차량별 비치 여부와 운수
서귀포시는 탈농어촌화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마을에 2012년부터‘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공동주택 건립 및 빈집정비)’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이 인구 유입과 마을 공동체 회복 및 농어촌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은’ 소규모학교 해당 마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원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을 건립할 경우 최대 6억원을 지원하며, 빈집정비 사업은 가구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5개소에 10억 8,800만원을 지원해 공동주택 2개소(무릉리, 시흥리) 및 빈집정비 2개소(신흥2리, 하례1리)를 완료하여 22명의 학생이 유입됐고, 공동주택 1개소(서광동리)는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2012년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0억 2,800만원을 지원하여 공동주택 59세대, 빈집정비 84세대 총143세대를 조성하여, 1,013명의 학생 유입 효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 거주 학생 182명과 그 가족이 함께 해당 마을로 이주하여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합의를 토대로 자구노력을 하
제주시는 보건복지부 노인돌봄체계 개편으로‘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별로 필요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제주원광재가노인복인복지센터 외 5개 수행기관에서 일제 채용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의 채용원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이 직접 공개 모집하며, 공정한 채용절차를 거쳐 업무 적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수행인력 일제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전담사회복지사 18명, 생활지원사 285명이다. 단, 전담사회복지사인 경우 사회복지사업 근무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이어야 하며 생활지원사인 경우 특별한 자격은 없으나 운전가능자,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여 모집하게 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금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일제 모집으로 모쪼록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훌륭한 인력들을 수행기관별로 연내에 배정된 인력을 빠짐없이 채용하여 내년부터 어르신 욕구에 맞게 안전·안부확인, 일생생활지원, 사회참여활동지원, 생활교육, 민간자원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