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도체육회관에서 제주도체육회장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호 1번 부평국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기호 2번 송승천 제주도씨름협회장은 각 5분의 모두발언을 진행했고 이어 15분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1번 부평국 후보는 제주체육 성공기반을 위한 4대 공약으로 재정 안정적 자립기반 및 조직혁신, 융복합 체육 인프라 확충과 월드 종합대회 유치, 전문·생활체육 균형발전을 통한 스포츠 인재육성 체계 확립, 소통을 통한 체육인의 권리증진 강화, 종목단체 사무국장 처우개선 및 복지 증진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2번 송승천 후보는 대한체육회 상임부회장 경력 기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씨름협회 간사를 상임부회장으로 잘못 기재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이어 체육회장 선거인명부에 일부 연락처가 잘못 기제돼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에 체육회 선관위는 9명 중 8명이 가맹단체가 보내온 명단에 오기가 있었다고 1명은 학교명이 잘못 기재됐다고 인정했다. 두 후보자가 나선 민선 첫 제주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발전에 기여할 유능하고 참신한 제주도립무용단 사무장 및 무용단 상임단원을 전국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사무장인 경우 해당분야 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3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거나 7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무용단 상임단원은 2년제 대학이상 무용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인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사무장인 경우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이며, 무용단 상임단원은 따라하기, 전통작품, 창작작품,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공개모집 공고기간은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기간은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오는 3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제주도 및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접수기간 내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접수처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공연기획과로(064-710-7641∼7643) 문의하면 된다.
제주4‧3평화재단이 제주4‧3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트라우마센터 운영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4‧3평화재단은 8일 오후 4‧3평화기념관에서 ‘4‧3트라우마센터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 4‧3생존희생자‧유족‧관련 전문가 등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장에는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김문두 교수(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위촉식 이후 자문위원들은 4‧3트라우마센터 운영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향후 △센터설립 공청회 개최 △관련규정 개정 △접근이 용이한 센터건물 확보 △센터시설 마련 및 인력 채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4‧3트라우마센터 운영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설립 법제화가 늦어짐에 따라 올해부터 국가폭력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를 위해 시범적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전문치유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제주4·3과 광주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트라우마센터를 시범운영하도록 했으며 각각 제주4‧3평화재단과 광주광역시에 운영을 위임했다. 이날 선임된 4‧3트라우마센터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당연직> △제주
제주시는 최근 동물판매업소에서 불법의료행위가 빈번하다는 민원에 대해 현장조사 결과 진료 행위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제주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의거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은 수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판매업소에서 항생제 등이 다수 발견되어 불법 진료행위를 의심할 만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이에 제주시는 반려동물 영업장 대상 반려견 불법 진료행위 상시 점검 및 SMS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불법진료행위는 수의사법 제10조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제주시는 적법화 대상 1․2단계 무허가축사 총 145개소의 농가 중, 132개소가 이행 완료했으며, 적법화가 안된 13개소에 대해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완료된 132개 농가는 무허가 부분의 축사 측량 등을 통해 건축 부분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인․허가를 받은 74개소와 가축사육 제한 등으로 인해 축사 철거 등이 58개소 등이다. 이번에 적법화가 불가하여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 대상은 총 13개 농장으로 소 사육이 9개소(전체무허가 8, 부분무허가 1)로 가장 많았고 돼지가 부분무허가 3개소 및 닭 사육이 부분무허가 1개소로 나타났다. 이들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을 이동조치하기 위한 일정기간을 부여하여 사용중지 및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되며, 기한 내에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조치 된다. 한편,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은 시설규모별로 3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이번 대상은 1․2단계로 돼지․소․젖소․말은 400㎡이상, 닭․오리 등은 600㎡이상이고, 1․2단계 규모미만인 경우 3단계에 해당하며 현재 22개소로 2024.3.24.까지 유예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처분 대상 농가에서는 고발되는
관덕정 일대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문화의 달 행사 때 관덕정 일대에 차량을 통제하고 시민들에게 광장을 제공한 결과 시민들은 차도 광장에서 자유로움과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하는데 좋은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덕정 앞 도로를 정기적인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는데 대해 지역주민 201명을 대상으로 1:1 면접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63%가 정기적인 차 없는 운영으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라고 응답해 지역 주민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냈다. 운영 주기는 매월 또는 분기별 운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을 때 지역주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낀 것으로는 교통 및 주차가 가장 불편하다고 대답했다. 주민들은 정기적인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였을 때 가장 불편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교통 및 주차불편이 114명(5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행사 소음이 97명(48%), 행사 쓰레기 불편이 56명(28%)으로 나타났다. 이에 향후 관덕정 일대에 차 없는 거리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과 관련해 제주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력과 절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7단계 제도개선과제 및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등 도 단위 각종 계획에도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국토종합계획을 통해 ‘청정과 공존의 스마트 국제자유도시’라는 발전 비전과 그에 따른 4개 기본 목표, 9개 분야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정부가 제시한 기본목표는 △제주도민 삶의 질․안전 향상 추구 △분권과 균형의 특별자치도 실현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간 구현 △혁신․스마트․평화 가치가 반영된 국제자유도시 조성이다. 제주지역 주요 발전방향으로는 △생활기반형 주거와 서비스 확대 △국제자유도시로서의 교통․물류 체계 구축 △자연재난에 대응한 회복체계 구축 △혁신공간 조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현 △제주 역사․문화 중심의 도시재생 추진 △제주특화형 산업생태계 구축 △제주형 스마트 아일랜드 구현 △제주 스마트 해양․환경 자원 이용 △세계적인 청정환경 우수도시 조성이 제시됐다. 정부는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으로서 제주
제주도는 최근 읍면 지역 반려견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강아지 출산에 따른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읍․면지역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은 유기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으로 지난해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올해도 전년대비 50% 증가한 사업비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반려견 중성화 수술을 희망하는 읍ㆍ면지역 주민은 오는 1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실외에서 키우는 암컷 반려견(가구당 1마리)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대상자 최종 선정은 2월 15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되어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6월 30일까지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한편 중성화 수술 지정병원은 도내 동물병원 중 최종 선정하여 1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팀(064-710-2143)으로 문의하거나 도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8일, 애월읍 소재 제주보타리친환경농업학교에서 김형신씨(氏)의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핸드프린팅 동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고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활용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농업기술자를 선발하여 식량,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분야별로 각 1명을 시상하고 있다. 자격은 생산을 기본으로 하면서 생산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분야에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업인이다. 김형신 명인은 발효퇴액비 제조, 병해충 친환경방제 표준 기술 개발, 친환경연구회 조직 등을 통해 생태보존과 유기농업 실현을 위한 제주지역 생태농업인 보타리농법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채소분야의 명인으로 선정됐다. 김형신 명인은 “누구나 친환경농업 기술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으로의 입문 기회를 확대하고 후계인력양성 등 제주형 생태농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병수 농촌지도팀장은 “김형신 명인과 함께 2020년 작목별 친환경재배기술 책자 발간, 친환경농업교육 과정 운영 등을 통하여 친
제주도는 8일, 2020년 건축지적 분야 핵심정책으로 건축문화 진흥기반을 마련하고, 총괄ㆍ공공건축가 제도 본격시행,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미분양주택 해소 등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규제완화 및 주거복지사업 확대 시행, 도민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빈집 정비계획 본격 추진으로 도민 주거안정 및 민생활력을 위해 중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제주의 건축문화 진흥기반 조성을 위해 3개 분야에 11억 원을 투입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국제건축포럼 및 건축문화제 개최 및 청소년 건축학교 등을 운영(3개 사업, 4.8억 원)하고, 독특한 제주의 건축자산의 가치 증진을 위한 제3차 건축자산 기초조사, 전통가옥 밀집지역 지정 및 보전 활용방안을 수립(2개 사업, 1.4억 원)할 계획이다. 또한 총괄ㆍ공공건축가 제도를 본격 운영(2개 사업, 5억원)해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도시의 품격향상, 도민의 공간복지를 본격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주거복지 분야 등 9개 사업에 405억 원을 투자한다. 지속적인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