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가 첫 방송됐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라는 특별한 소재, 치밀함과 과감함으로 똘똘 뭉친 젊은 제작진, 명품 배우들의 열연 등이 주목받으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 작품. 이날 첫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6.4%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8.3%까지 치솟았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4%로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닐슨코리아) 이야기는 1975년 송하영(김남길)의 어린 시절로부터 시작됐다. 놀이공원에서 오리배를 타던 송하영은 실수로 물에 빠지고 말았고, 물 속에서 우연히 한 구의 시체를 발견하게 됐다. 이는 송하영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다. 이후 송하영은 경찰이 됐고, 경찰청 감식계장 국영수(진선규)는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인 빨간 모자를 쫓던 송하영은 체포된 범인이 진범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품고 홀로 수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국갤럽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14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3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3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7%의 지지율을 보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 ‘의견 유보’는 10%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5%p, 이 후보는 1%p 각각 상승했다. 반면 심 후보는 2%p 하락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를 전제로 한 조사에서는 안 후보의 지지율이 45%, 윤 후보가 42%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각각 40%, 38%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 민주당 33%, 무당층은 1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교통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연말정산이 15일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오는 15일 근로자가 각종 공제증명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개통일부터 간소화 자료 조회가 가능하지만, 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 제출·수정한 자료가 있는 경우, 이를 반영한 최종 확정 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된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회사에 자료를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처음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청한 회사와 근로자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 회사는 근로자에게 신청서를 받아 14일까지 신청 근로자 명단을 홈택스에 등록하고 신청 근로자는 19일까지 일괄제공 신청 내용을 확인해 동의하면 된다. 국세청은 21일부터 회사에 근로자의 간소화 자료를 일괄 제공한다. 일괄제공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회사와 근로자는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연말정산을 진행하면 된다.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와 근로자를 위한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 개통된다. 올해는 손택스(모바일 홈택스)에서도 카카오톡, 페이코, 통신3사 PASS KB모바일, 삼성패스, 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사고 원인이 콘크리트 양생(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보호·관리하는 일) 기간 부족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공개된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콘크리트 타설 일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 35층 바닥면 콘크리트를 타설한 10일 뒤인 다음 층인 36층 바닥을 타설이 이뤄졌다. 이후 37층, 38층 바닥은 각각 7일과 6일 만에 타설됐고, 38층 천장(PIT층 바닥) 역시 8일 만에 타설됐다. 일주일 뒤엔 PIT층(설비 등 배관이 지나가는 층) 벽체가 타설됐고, 11일 뒤 39층 바닥을 타설하던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은 12~18일 동안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쳤다고 밝힌 바 있다.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시간적인 여유가 더 필요하다. 하지만 양생 작업 기간이 부족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경찰은 시공 관련 자료를 압수하고 사고 원인과 공사 전반의 비리·비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 14분 기준 비트코인은 0.33%(15만 2000원) 하락한 5208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9% 하락한 3만6113.6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2% 내린 4659.0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큰 하락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1점으로 '극도의 두려움(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22점·극도의 두려움)보다 1점 낮은 상태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도지코인이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 12분 업비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3.14%(7원) 상승한 231원에 거래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한국시간) 오후 3시18분 트위터에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적었다. 테슬라 온라인 매장에선 어린이용 전기 오토바이 사이버쿼드가 1만2020DOGE,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외형과 비슷하게 제작한 기념품 격의 호루라기 ‘사이버휘슬’을 300DOGE에 판매하고 있다. DOGE는 도지코인 1개의 단위다. 머스크는 평소 트위터에 시바견 사진을 올려 도지코인을 꾸준하게 지지해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벤투호가 아이슬란드와 새해 첫 A매치 경기를 펼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8시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 아이슬란드는 이번 첫 대표팀간 대결이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 아이슬란드는 62위를 기록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1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표팀 훈련 상황을 전하며 "손흥민과 황의조의 회복 상대를 보고 최대한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이후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전은 손흥민 황희찬 등 벤투호의 핵심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국내파 선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대표팀은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레바논 베이루트로 건너가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원정 경기를 갖고, 내달 1일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tvN, 쿠팡플레이서 중계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정부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 정부합동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방역지원금 300만원은 정부의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급된다. 지난해 12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서 고강도 방역 체제로 전환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320만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지급했는에, 이번에 추가로 300만원씩을 주는 것이다. 영업 금지·제한 업종에 대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액도 증액된다. 기존에 편성된 3조2000억원에 1조9000억원을 더해 5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해 ‘추가’ 초과세수가 재원으로 활용된다. 정부는 다음주까지 추경안을 편성해 국무회의 의결을 마친 뒤 이달 마지막 주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오는 2월15일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그 전에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역지원금은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법원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효력을 일부 정지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한원교)는 14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와 의료계 인사 등 1023명이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청장 등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번 결정으로 방역패스의 효력이 정지되는 곳은 서울 시내 면적이 3000㎡ 이상인 상점·마트·백화점 등이다. 식당과 카페 등은 계속 방역패스의 효력이 유지된다. 다만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방역패스 효력은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PC방과 도서관, 마트와 백화점 등 대상 시설 모두에서 정지된다. 다만 이번 결정은 서울시의 공고에 대한 것으로 제한되며 다른 지역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효력정지 기간은 관련 본안 소송의 판결 1심이 선고된 이후 30일이 되는 날까지다. 지난 4일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한 방역패스 제동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 6명,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9시’를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이 적용된다. 정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며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지만 확진자가 더 이상 줄지 않고 있고,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이루어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며 “특히 지난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의 20%를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세를 견디다 못해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고 사회 필수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이런 상황까지 가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이번 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