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전귀연)는 지난16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주아이특별한아이(회장 박상호)와 발달장애인재활활동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MOU)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재활을 위한 예체능, 직업 등 각종 프로그램 및 시설지원 과 재활을 위한 각종 교육등 공동추진,각종 협약사업 분야의 교류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삶의 활기를 찾도록 다각적인 방면으로 지원하고, 발달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18일 오후 2시부터 글로벌 선도 카본프리 청정 아일랜드 실현을 위한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을 구성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주형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줌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자문단은 학계, 연구원, 환경·에너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효율적인 자문단 운영을 위해 환경분과 7명, 에너지분과 6명, 도시계획 및 상하수도분과 6명 등 3개 분과로 나눠 편성됐다. 자문단은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사업계획에 대한 추진전략 자문을 비롯해 그린뉴딜 정부 공모사업 대응 협의, 신규 그린뉴딜과제 발굴 제안 및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 운영계획 및 그린뉴딜 추진계획 설명 △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선출 △자문단 운영 발전방안 의견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린뉴딜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재원확보가 중요한 만큼 지역특성을 반영한 뉴딜과제 발굴 및 중앙정부 국비 확보에 공동 협력하기
제주도는 17일 하루 동안 총 1,062건의 진단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5명(제주 #549~#553)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3시 25분경 1명(제주 #549)의 확진을 시작으로 4명이 잇달아 확진됐다. 하루 새 확진자가 5명이 나온 것은 지난 1월 5일, 8일, 20일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이달 들어서는 처음이다. 제주지역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수가 1.28명(2.10~16, 9명 발생)을 기록하며 확진자가 없거나 1명이 발생하는 상황이였으나,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18일 오전 11시 현재 1.42명(2.11~17, 10명 발생)으로 올랐다. 2월 한 달 동안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도 553명으로 늘었다. 5명의 확진자 중 3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제주 #549, #552, #553),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판정(제주 #550, #551)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549번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549번은 지난 14일 오후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왔다. 입도 후인 16일 서울 동거가족의 확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근용)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입산 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으로 조정되며, 하산 시간은 코스별로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 운영된다. -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 : 오후 12시→오후 2시 - 윗세오름 대피소 : 오후 1시→오후 1시 30분 -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 오후 12시→오후 12시 30분 -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 오후 12시→오후 12시 30분 - 돈내코코스(안내소) : 오전 10시→오전 10시 30분 -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 오후 4시→오후 5시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고지대에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음용수, 여벌옷, 모자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가 농촌진흥사업 연구개발 성과를 농업현장에 조기 보급하기 위해 국·도비 36억9,000만원, 농가부담 15억8,000만원 등 총 사업비 52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2월 17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1 농업기술보급’ 41개 사업·169개소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의위원회는 시범사업 목적, 서류 및 현지 심사 적정성, 사업 효과 등 세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운영 지침을 확정하고 2월 1일까지 마을, 영농법인, 농업인 대상으로 홍보 및 신청 접수를 받았다. 사업대상자는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인근 농업인에게 보급할 수 있는 도로변에 인접해 있는 포장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실천의지가 강하면서 지도력을 겸비한 자 △최근 3년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한 시범사업 수혜 여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신청 접수 결과 총 230개소 계획에 303개소가 신청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직장인 등 낮 시간 동안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흡연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연초에 금연을 결심하지만 금단증상, 의지부족 등의 이유로 실패하는 흡연자를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시간의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흡연자에게 금연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금연클리닉 상담 시 마스크 착용, 대상자와의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1:1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6개월 동안 9회 제공하며,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용품 등을 무료 지원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매주 화요일마다 애월보건지소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거리가 멀어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금연 등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연장 운영으로 시간부족,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금연을 실패하는 흡연자들의 접근성의 어려움을 해소해 금연 성공률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교
제주시에서는 2월 15일부터 3월 9일까지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 도시지역 제외: 이도1동, 용담1동, 일도1동, 일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농어촌지역 지정 고시: 제주도 고시 제2007-10호)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자는 농어촌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으로, 2021. 12. 31.까지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 내용은 단독주택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융자 지원하며, 토지 구입비를 포함하여 신축 시 최대 2억원, 증축·리모델링 시 최대 1억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금리의 경우, 연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총 138동의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여 귀농·귀촌인들에게 정착환경을 제공하는 등 경제적으로 도움을 준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주택개
제주도가 2022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500억원대로 설정한 가운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는 2021년도 국비 확보액인 1조4,839억원보다 661억원(4.5%) 증액된 수치이다. 제주도는 정부가 뉴딜사업의 본격 추진과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격적인 목표액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신규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확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로 국비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국비확보의 핵심인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도지사 주재로 매달 신규 사업 발굴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 대규모사업, 국가사업의 지역 유치, 각종 공모·뉴딜사업 등에 대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접촉해 도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 국가 예산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해 중앙부처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발굴한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연료 전기차 보급 및 충전소 설치 55.5억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오는 21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KBS·한전 음악콩쿠르’스페셜콘서트(특별공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곶자왈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피아노, 현악, 관악 부분 입상자 5명이 출연해 스페셜콘서트(특별공연)로 진행된다. KBS·한전 음악콩쿠르는 국내를 대표하는 콩쿠르로 올해 27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음악인의 꿈을 실현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다양성 증진, 국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번 콩쿠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연 관람객의 입장료를 면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전화(710-7732)를 통해 선착순으로 관람객을 선정할 계획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돌문화공원이 도민이 찾아와서 즐기는 문화예술 힐링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탐나는 봄>전시를 2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66일간(휴관일 제외) 기획전시실1과 시민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탐나는 봄>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에서 즐기는 낮잠과 같은 여유로움을 함께 느끼고자 마련한 전시이다. 전시 주제인‘탐나는 봄’은‘제주의 옛 지명인 탐라(耽羅)의 아름답고 싱그러운 봄을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습을 그리워하고 탐(貪)한다’는 의미이다. 이른 봄,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매화꽃 향기가 제주를 품듯, 기획전시‘탐나는 봄’이 연인・가족・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또한 제주도 예술문화기관과 협업하는 기회와 대외경쟁력 확장을 위한 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공기관의 소장품만으로 기획됐다. 제주도립미술관을 비롯한 도내 10개 공공기관의 소장품 중에서‘봄’을 묘사하거나 의미를 담은 38명 작가의 작품 64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강운, 김순남, 김용철, 김창열, 김창하, 김택화, 나강, 박광진, 소암 현중화, 중광 등이 참여해 다양한 소재와 화법으로 관람객에게 봄의 싱그러움과 향기로운 내음을 교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