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시민복지타운지구 내 시청사부지에 광장 및 시청사부지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사 부지는 2011년 12월 시청사 이전 불가방침 발표 이후 투자유치 공모, T/F팀 운영, 행복주택 건립이 추진됐으나 아직까지도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각종행사 등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제주시에서는 항구적인 활용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이용객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으며, 상하수도 시설 보강, 전기설비 증설, 주차장, 산책로, 어린이 유희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약 21억원의 총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올 해에는 우선 12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7월까지 상하수도 및 전기시설, 주차장 및 산책로 등 일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아동·일반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등에 더 많은 이용객이 찾게 되는 등 제주의 대표적 시민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를 여행 후 중국으로 귀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향후 관리 방안을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 제주지방항공청으로부터 제주를 다녀간 중국인 A씨가 1월 25일 중국 귀국 후, 26일 발열증세를 보이고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통보받은 직후부터 제주 여행 일정에 대한 동선 조사와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해 왔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른 직접적인 관리대상은 아니었지만 중국에 있는 확진자의 딸과의 지속적인 사실 확인과 더불어 CCTV를 동원한 상세 이동경로와 활동을 분석하고, 현재까지 자가격리 11명, 능동감시 3명을 집중관찰대상자로 정해 관리해 오고 있다. 조사 결과 제주도는 그 간의 역학적인 연관성, 이 사례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결과, 집중관찰대상자의 관리이력과 잠복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 사례는 현재까지 2차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간 제주도의 역학조사팀은 확진자 딸의 진술과 관련해 그 진실성을 확인했다. 당초 진술과 다른 A씨의 1월 24일 18시 30분 약국방문(2월 2일 역학조사팀 확인)과 추가 질의조사, 연이어 2월 3일 C
제주도는 2014년도부터 여성친화도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운영 지원 사업을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운영 사업』은 1인가구, 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어렵거나 비대면 택배수령을 원하는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대상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에 6개소(제주시 4, 서귀포시 2)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도에 2개소를 추가 확대 설치함으로써 총 8개소에서 설치 운영 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개소당 1천만원으로,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2월 3일부터 2월 20일까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rhdncjf@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신청 법인(단체)의 적격성 및 사업수행능력, 사업예산 적정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개별 통보 된다. 현재, 안심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는 외도동 주민센터에 시범 설치한 후 지금까지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제주시 이도일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제주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도는 지금까지 행정시에서 지원해 왔던 농산물 수출물류비를 2020년부터 도에서 통합 지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행정시 별로 사업이 집행됨에 따라 예산 부족, 집행 잔액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도에서 통합지원 함으로써 효율적 예산운영이 가능하여 보다 많은 수출업체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공사)가 업무를 대행하게 되며 수출지원시스템(atess)을 통해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수출물류비 신청시 수출업체 및 농가가 양 행정시에 신청서류를 들고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aT공사의 수출지원 전산시스템*을 활용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여 기존에 비해 시간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신청 서류가 지방보조금지원신청서 등 12개에서 수출물류비지원신청서 등 6개로 대폭 줄게 되어 지원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수출물류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부터 농산물 수출물류비지원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보다 많은 수출기업과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수출기업 및 생산
제주도는 3일부터 17일까지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6억3천만원으로, 사회복지사업보조(장애인 복지증진사업등)와 민간자본보조사업(기능보강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하며, 신청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법인, (개인)운영시설 및 비영리단체 등이다. 올해 공모계획에는‘장애인복지 불편과제 해소 발굴 지원사업’이 추가 돼 총 6개 분야 사업이 기금으로 편성되어 지난해보다 2억2천3백만원 증액되어 공모된다. 사회복지사업보조는 총 5개 분야 5억원 규모로 △ 장애인복지증진에 관한 사업 △ 장애인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지원 사업 △ 장애인 및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 △ 소규모장애인시설 지원 사업 △ 장애인복지 불편과제 해소 발굴 지원 사업으로, 최대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민간자본보조사업은 총 1개 분야 1억3천만원 규모로 △ 장애인복지시설등 기능보강사업으로, 최대 1천5백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사업비의 90%(보조율)를 지원하며 10%이상의 자부담을 확보하여야 지원 가능하다. 장애인복
제주도는 최근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차 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도청 CCTV관제센터팀을 방문해 제주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CCTV 관제 운영 실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비상근무태세를 점검했다. 센터를 방문한 원희룡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경로가 기록된 CCTV 자료를 재확인하며, 향후 부서 간 원활한 협조와 소통을 통한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제주도는 3일 오전 통합 브리핑을 통해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여행을 한 중국인 A씨가 귀국 후 확진자로 판명된 후, 면밀한 자체조사를 거쳐 제주에서의 이동동선 등을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주정차 CCTV와 민간 CCTV 등의 확인을 통해 A씨가 면세점과 약국, 상점 및 편의점 등을 방문한 사실도 공개했다. 현재 제주도는 방범 CCTV와 주정차 CCTV 이외에도 경찰, 제주시, 민간과 협조해 민간 CCTV, 버스정류장 BIS, 학교, 클린하우스, 어린이 보호구역 내 8,000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해병대 교육센터의 ‘김두찬관’ 간판이 내려졌고 새로운 이름이 공모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해 교육센터를 건립하면서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김두찬 장군의 이름을 따서 ‘김두찬관’으로 명명했으나 정작 김두찬은 1950년 6‧25전쟁 직후 제주주둔 해병대 정보참모의 신분(당시 중령)으로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수백명의 예비검속 학살사건의 실질적인 명령자로 밝혀지면서 4‧3단체의 공분을 샀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3일 국방부를 방문한 4‧3단체 대표들에게 “국방부에서도 이를 시정하도록 조치했고 현재 간판은 내려졌으며 새로운 이름을 공모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어 4‧3희생자추념식을 전후한 국방부장관의 참배, 국방부 소장 4‧3자료의 이관, 인권평화 교육의 강화 등에 대한 건의를 받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에서 발행하는 역사기록이나 전쟁기념관의 전시내용 등도 정부발행 4‧3진상조사보고서 내용을 준용해야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의견을 주면 합리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개선해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4‧3유족회 송승문 회장과 김명석 사무국장, 4‧3평화
제주도는 제주를 거쳐 중국으로 귀국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 A씨가 옷가게와 편의점을 추가로 들른 것을 확인하고 집중 관찰 대상자들을 격리 조치하는 등 후속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일부터 중국인 관광객 A씨와 동행한 딸의 진술을 토대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1차적인 동선을 파악한 뒤, 일자별 상세 이동에 대해 신용카드 이용 내역·CCTV 분석·현장 방문 조사 등을 병행한 결과 24일의 주요 동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조사에 따르면 25일에는 숙소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간 뒤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24일 저녁에는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 소재 옷가게에서 옷을 구입하고 근처 편의점으로 이동해 제주 기념품과 먹거리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24일 A씨가 약국 방문 후에도 도보로 여행한 상세 동선 등을 보았을때 때 제주에서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24일 오전 1100고지에서 240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지만 버스 내 CCTV를 통해 버스기사 외, 다른 승객과의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에도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정부가 4일부터 제주도의 무사증 제도 일시중지 등 신종코로나 관련 대응수위를 높일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제주여행 후 귀국한 중국인 확진환자가 우한 출신인 것이 추가로 밝혀졌다. 제주도는 제주를 거쳐 중국으로 귀국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 A씨가 제주지역 여행 시에 약국에서 해열진통제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제주도가 지난 1일부터 중국인 관광객 A씨 딸의 진술을 토대로 1월21일부터 25일까지 일자별 동선에 대해 CCTV 확인 및 방문 조사를 벌이던 중 A씨가 지난 1월 24일 오후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 소재 H약국에서 해열진통제를 구입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약국 약사는 제주도 방역담당자와의 면담에서 “A씨는 약국에 들어온 뒤 가지고 있던 약을 보여주었고, 해당 약을 확인해본 결과 기침과 해열제 성분이 든 해열진통제이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중국인 관광객 A씨가 기존부터 기침과 가래 등의 유사 증세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보고, A씨와 제주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을 확인하기 위해 철야 CCTV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A씨가 해열진통제를 구입한 약국에 대해 약국의 협조를 얻어 임시휴업
제주도는 3일,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대행 농기계와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 농기계와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제주도와 농협의 협의를 통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농협과 제주도가 각각 25억 원씩 총 50억 원을 지원하여 4개년 간 총 2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하면서 추진되어 왔다. 이에 지난해에는 농작업 편의장비 1,576대, 농작업 대행용 농기계 21종․208대, 농기계 보관창고 4개소를 지원했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 신청 장소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이며, 신청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다. 신청대상 농기계는 전동가위, 동력운반기, 관리기, 동력제초기 등 순수 농작업에 사용되는 장비이며,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이다. 구입단가는 4백만 원 범위 내이며, 지원비율은 보조 60%, 자부담 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