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1월 31일 2020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급여건 개선을 위해 분야별 다양한 정책을 마련 했다. 이에 제주도는 실효성 있는 보급정책을 통해 2020년 도내 차량 중 전기차 5%를 점유 달성하고 7%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0년 제주도 주요 보급정책으로는 지금까지의 개인용 차량 보급정책에서 개인차량에 비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이 약 3배 이상 많은 택시, 렌터카 등 사업용 차량에 집중하는 보급정책으로 전환한다. 전기택시 도비 구매보조금 지원을 상향(일반승용 5백만원이나 전기택시는 7백만원)하고, 전기택시로 전환하는 경우에 한해 노후차량 대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기렌터카 도입 시 렌터카 등록기준 완화, 차령 연장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확대․개선 추진해 나가고, 전기렌터카 사용 유도를 위한 이용자 위주의 가치관광 및 환경보전에 대한 자긍심 고취 정책도 추진한다. 전기택시, 전기렌터카를 다량으로 구매할 경우, 한전 및 민간사업자를 연계한 충전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 본격 출시에 따라, 기존 노후 내연기관화물차의 전기화물차 전환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전년
제주도는 문화예술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지역인재들이 학예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2020년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참가자를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 공고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18명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11개소에 배치되어 기획전시,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소장품관리 및 자료 조사,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역 인재 육성과 도내 공공박물관 및 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전문 인력 부족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내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10개소에 총 16명의 학예인턴을 채용했다. 이어 채용된 학예인턴들에게는 전시 기획에서 실제 개최까지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관심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응시자격은 채용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자력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제주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 제9조에 따른 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이다. 응시원서는
제주도가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사업을 7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사업 발굴을 통해 정착주민과 지역주민간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내용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의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혀 소통하고 융화하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특히, 주민 간 교류・화합, 지역통합을 위한 교육・문화 공유,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등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1천만원(자부담 10% 이상) 이내로 총 81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착주민 등 지원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지역공동체 조성 사업은 상호이해를 위한 교육사업, 지역과의 소통사업 등 13개 단체에 9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학수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주민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제주라는 삶의 울타리에서 지역 소속감과 유대감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2번째 확진환자(중국인, 일본 확진자의 접촉자)의 접촉자 A씨가 업무 차 제주도에 입도한 사실을 5일 11시 50분경에 경남 진주시 보건소로부터 전화 통보받고, 즉각 격리조치 했다고 밝혔다. 경남진주시 보건소는 2월 5일 11시 20분경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A씨의 신상을 통보받고 전화 연락한 결과 이미 제주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제주시보건소로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 A씨는 12번째 확진환자와 함께 1월 23일 12시 30분 강릉발 KTX 이용해 14시 27분 서울역에 도착했다. A씨는 2월 2일 업무를 위해 제주에 입도 했으며, A씨 본인도 경남 진주시 보건소로부터 11시 24분에 본인이 격리대상이라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대잠복기 14일이 경과 하는 2월 7일 자정 이후로 격리가 해지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호흡기 증상 및 고열 등 특이 증상은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4일 밤, 중국인 관광객 확진자와 접촉한 도내 호텔 직원이 발열증상을 보임에 따라 긴급 검사를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도는 중국인 확진자와 관련해 집중관찰대상자로 선정된 총 14명(자가격리 11명, 능동감시 3명)에 대해서는 잠복기의 최대 완료시점인 오는 7일까지 지속·관리할 계획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또한 제주도는 추가 접촉자 확인을 위해 중국인 확진자의 동선을 CCTV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한 결과 1월 25일 출국 시 제주 공항에 마스크를 착용 후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으며, 이미 2월 1일 자가격리 조치중인 2명을 제외하고 추가적인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2월 5일 9시 기준 제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26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는 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항만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5일, ‘2020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공모’ 시작을 알렸다.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대수는 870대로 차종에 따라 최대 210~330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전기이륜차 신규구매 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할 경우 2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한편 올해 지원에는 지난해와 달리 일정기간 거주가 자격조건으로 신설해 신청일 전 3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기업 및 법인 등을 설립 등을 한 제주도민에 한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보조금 지원 선정 기준도 출고․등록 순에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다자녀 및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영업용 차량 구매자를 보조금 지원 우선순위로 부여한다. 전기이륜차 보급이 일부 사업자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구매대수는 개인 1대, 기업․법인 최대 20대로 제한하여 보급한다. 제주도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도민들이 많은 관심 속에 매년 보급대수가 증가하고 있고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높다”며 “보급 활성화로 제주도의 CFI정책이 조기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2020년도 전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경기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감귤의 재도약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고품질·기능성 감귤 등 4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1996년부터 2017년까지 감귤 돌연변이 찾기 사업을 통해 ‘상도조생’·‘써니트’·‘인자조생’ 등 3품종을 개발했다. 또한 교잡육종 시작 8년 만인 2018년에 11~12월 출하용 만감류인 ‘가을향’에 이어 2019년 ‘달코미’, 2020년 1월 31일 ‘설향’ 등 총 6개 품종을 개발 완료해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가을향’은 11월에 수확하는 고품질 만감류로 당도가 13°Bx 이상이고, 껍질 벗기기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달코미’는 12월에 수확하는 만감류로 당도가 14°Bx 이상 산함량 1% 이하이며, 과즙이 많고 식감이 좋아 황금향을 대체할 품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1월 31일 품종보호출원한 ‘설향’은 황금향에 레드향의 꽃가루를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당도는 15°Bx 이상, 산함량 1% 이하로 1월에 수확하는 만감류로 특히 열과 발생이 없어 레드향을 대체할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품종보호출원을 위해 온주밀감은 ‘유라조생’과 품
지역사회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제주삼다수재단이 2020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은 2020년도 삼다수장학생 183명(대학생 78명, 고교생 60명, 중학생 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의 경우 제주도 내에 1년 이상(연속) 주소지가 등록되어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도민의 자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고려하여 선발되며, 1년간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이뤄지는데, 고교생은 도내 30개교에서 학교당 2명씩, 총 60명(성적우수자 1명, 저소득층 1명)을 선발한다. 중학생은 도내 중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1명씩 총 45명(저소득층 1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가능하며, 방문(제주시 첨단로 330 세미양빌딩 C동 2층 제주개발공사 사회가치팀) 및 이메일(samdasoo@jpdc.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및 제주삼다수재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dreamsamdasoo)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도내 처음으로 실시한 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과 청년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선정을 완료하고 결과를 4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모집한 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은 제주시와 서귀포지역 총 45세대 모집에 88명이 신청하여 1.9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제주시 지역 29세대 모집에 154명이 신청하여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2019년 상반기 모집에도 4.57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어 청년층들이 주택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난과 경기악화 등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청년층들이 주변 시세보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저렴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직장, 학교 등 이동이 유리한 지역 주택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들은 주거비에서 절약한 비용을 저축, 자기계발 등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청년대상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달라는 의견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부부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시세의 30~50% 수준으로 2월말 입주 예정이다. 2년마다 자격검증을 통해 재계약을 진행하게 되
제주시에서는 2020년 농촌주택개량사업 165동에 대하여 희망 대상자를 1월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에 노후주택을 소유한 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에 대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2020년도 사업에서는 세대주만 신청가능 것이 배우자까지 신청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사업대상 건축규모는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로써,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융자금액은 신축, 개축, 재축 등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이며,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농촌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