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장한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3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 4개 분야에 6명을 선발한다. 먼저 장한장애인 대상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 양부모 중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도우미 대상은 장애인들의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개인·기관이나 단체 각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은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또는 장애인복지에 공적이 현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단체 각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개인이나 3년 이상 장애인 도우미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다. 행정시장을 비롯해 제주도장애인단체장,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복합교육센터의 명칭이 ‘김두찬관’에서 ‘충성관’으로 교체됐다. 제주4‧3평화재단은 13일 해병대사령부가 ‘김두찬관’ 간판을 내리고 그 자리에 ‘충성관’이란 새로운 간판을 달고 현장 사진과 함께 교체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그동안 복합교육센터의 새 이름을 공모해왔는데, “개인 이름을 사용하기 보다는 해병대의 핵심가치인 충성, 명예, 도전 중 맨 처음 가치인 ‘충성’이란 이름을 채택하게 됐다”고 알려왔다는 것이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해 교육훈련단 복합교육센터를 건립하면서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김두찬 장군의 이름을 따서 ‘김두찬관’으로 명명했다. 제주4‧3단체들은 김두찬이 1950년 6‧25전쟁 직후 제주주둔 해병대 정보참모(당시 중령)로 근무 당시 제주에서 발생한 수백명의 예비검속 학살사건의 실질적인 명령자임을 지적하고 반대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해왔다.
제주도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보장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21일까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 공모·선정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는 3월중 보건복지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도 자체 참여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수행기관을 올해 전국 4개소 추가 선정하여 지정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수행기관은 전국 11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돌봄 체계 연계 구축 등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장애인복지과(064-710-2832) 또는 제주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게시(공고 제2020-335호)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는 생활체육시설(SOC) 중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에 2024년까지 총 363억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에는 44억원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 등 기상악화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때를 대비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학교체육관 건립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1개교에 총 472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1개교에 29억원을‘21년부터는 미 지원된 24개교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림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수영장형)이 신축 중으로 올해까지 총 45억원 중 30억원을 지원했고, 금년에는 국비(10억)와 도비(5억)를 합쳐 15억원을 지원하여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내 초․중․고 180개교(191개교 중 공동사용 11교 제외) 중 현재 체육관이 없는 24개교 학교에 대해서도 2024년까지 건립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도에서 지원되는 사업이 마무리 되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는 최초로 제주도가 초․중․고 모든 학교
제주도는 13일, 지방 소방공무원을 국가 소방공무원으로 전환하고 시·도에 국가소방공무원을 둘 수 있도록 소방기본법이 개정되고,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 정원에 관한 규정 등 상위법령에서 시·도별 소방공무원 정원 등이 배정됨에 따라 그 시행을 위하여 조례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국가직으로 전환되더라도 조직, 인사와 평상시 지휘·통솔권 등은 도지사에게 위임되어 종전과 같이 도 소속을 유지하면서 도지사가 지휘 감독권과 임용권을 갖게 된다. 정원은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 정원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에 정하는 대로 시도별로 배정되고, 소방 조직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하여 시도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방안전본부가 부지사의 지휘·감독 하에 두는 실·국·본부 등과 구분하여 도지사 직속부서로 격상되고, 소방현장 부족인력 87명이 증원되면서 소방공무원 정원은 1,075명, 도 공무원 정원은 6,164명으로 변경 된다.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으로 국가 책임과 지원 역할이 강화되어 더 나은 서비스로 도민중심 안전한 제주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입법예
제주도는 13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공동의장인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도의회 의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각 분과 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으로 인한 여파를 극복하고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협의체의 공동의장을 맡은 원희룡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이 쉽게 풀릴 것 같지 않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함께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통합의 힘을 발휘할 때 인만큼 도민사회 전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총력대응체제로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체의 6개 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찾겠다”며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장기전이 불가피한 만큼 협의체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검토를 원점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는 한 팀”이라며 “이번 위기를 제주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과 혁신의 기회로 삼아 지금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협의체에 걸고 있
제주도 자동차 대여사업조합 강동훈 이사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제주도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급감해 렌터카 수요도 전년도에 비하여 15~2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조합 측은 긴급 총회를 소집하여 상황점검을 하고 렌터카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동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 대여사업 조합에서는 청정한 제주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렌터카 이용 고객으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조합원사 셔틀버스에 손 소독제를 지급하여 고객들이 탑승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공항 렌터카 하우스를 출입하고 있는 조합원사, 비 조합원사, 영업소를 포함한 모든 렌터카 셔틀버스 220여대에 대하여 매일 10시부터 1시간가량 렌터카 하우스 진입로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합 측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도에서 렌터카를 임차하여 운전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과 국민들이 중국인들도 렌터카를 운전하여 관광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음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렌터카를 빌려주지 않고 있는 것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합
제주도는 정부의 제10차 장기천연가스 공급계획에 따라 청정하고 저렴한 천연가스를 제주지역에 공급하기 위한 ‘애월항LNG기지 및 저장탱크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완료됨에 따라 항만법 및 개별법의 규정에 따라 건축・소방・전기・통신 등 관계기관 분야별 사용승인과 현지 확인을 거쳐 지난 1월 31일자로 제주도가 최종 준공 승인했다고 밝혔다. 애월LNG기지는 한국가스공사에서 2017년 1월부터 3년간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시행하여 제주시 애월항 일원 74,824㎡(22,634평) 부지에 총 2,911억원을 투자하여 지상식 저장탱크 9만㎘(4.5만㎘×2기), 기화송출설비 180톤/h(공기식 30톤/h×4기, 연소식 60톤/h×1기), LNG하역설비, 변전시설, 통합관리동 등의 시설물을 갖추었다. 한국가스공사는 LNG가스는 경상남도 통영LNG기지에서 액화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애월LNG기지로 운송하여 액체상태로 저장했다가 기화작업을 거쳐 도내에 연간 도시가스용 12만톤, 발전용 23만톤, 총 35만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용 LNG는 현재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는 제주시・서귀포시 지역 약 32,000가구(11%)에 기존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하여 대규모 아파트
제주도는 12일, 강정 민간마리나 비지정권자 어항개발사업 사업시행자를 모집 공모한다고 밝혔다. 강정 민간마리나는 어업환경 변화에 맞추어 기존 강정항 내 유휴공간에 관광, 휴양 등의 기능을 더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여 어촌지역의 발전 및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요트계류시설 5선석, 클럽하우스 1동 및 부대시설 건립에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자하여 전액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28일(30일간)까지 진행되며, 사업신청서 접수일은 2020년 2월 28일, 13시부터 17시까지이며,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개인,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설립예정법인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재원조달능력,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참여자 및 총사업비의 적정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하며, 평가는 선정의 객관성ㆍ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강정 민간마리나가 활성화되면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크루즈 관광객과 연계하여 해양관광의 새로운 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을 위해 주민대표·외부전문가·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와 용역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 용역을 수행할 설계사 ㈜건화컨소시엄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2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개요와 수행계획, 중점검토사항,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향후 공사 중 증가하는 하수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방안 ▲악취의 근본적인 차단을 고려한 시설방안 ▲상부 공간 주민친화사업 적용성 ▲환경피해 최소화를 고려한 해양방류관로 개선 방안 등 중점검토사항에 대한 보고와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본 용역은 기초자료 및 관련 인허가 검토, 현장조사 후 기본계획 수립과 입찰안내서 작성을 올해 9월까지 마무리 하게되며, 내년 2월 시설공사 입찰공고 후, 9월 우선시공분 착공과 2022년 7월 본 공사를 시행하여 2025년까지 준공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이양문 상하수도본부장은 “사업추진에 있어 투명한 정보의 공개와 공유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이번 현대화 사업이 완공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