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강봉숙)는 3월 15일부터 정리수납전문가 등 9개 과정에 대한 ‘4월 온라인 화상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별* 교육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비대면 교육을 확대해 도민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목은 경력중단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정리수납전문가(2급) 등 7개 여성전문교육 과정과 지친 도민의 심리를 지원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등 2개 문화예술교육과정 으로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만 18세 이상 도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고,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3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기간은 일주일에 2~3회씩 오는 4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화상교육 플랫폼에 접속해 교육, 질의응답, 의견공유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교육운영과(064-710-4202)와 문화기획과(064-710-4243)로 문의하면 된다. 강봉숙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배움을 통한 여성행복 실현의 장으로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업으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권 거래제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권 거래제 사업’은 농가 또는 농업 경영체가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온실가스 감축 실적 검증을 걸쳐 배출권 거래제 시장에 거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온실가스 감축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를 컨설팅 업체 의뢰 작성한 후 모니터링 기관에 검증을 걸쳐 최종 환경부에서 온실가스 감축량을 부여받고, 감축량을 다배출 기업(화력 발전소 등)에 10년간 판매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 거래는 주식과 같은 형태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1톤당 최저 2만 5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적용 저탄소 농업기술은 미활용에너지, 히트펌프, 재생에너지 등 13가지 유형이 있다. 도내 여건에서는 농업기술원에서 시범 보급하고 있는 ‘자연에너지(빗물, 용천수, 양식장 용수, 지열, 공기열)와 연계된 히트펌프 시스템’만 가능하다. 작목은 가온 온주와 망고 등 아열대과수이며, 전기히터는 제외된다. 하지만 농업인이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계
제주도는 2021년도 환경보전기금 공모사업인 사회 및 체험환경교육 지원사업과 곶자왈 등 생태관광특화사업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교육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5일까지 공모한 결과 사회 및 체험환경교육 지원사업에 16개 단체·152백만원과 곶자왈 등 생태관광특화사업에 18개 단체· 263백만원이 접수됐으며 공모에 참여한 환경단체의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예산의 타당성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및 환경보전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공모사업 선정은 △사회 및 체험환경교육 지원사업에 15개 단체·122백만원 △곶자왈 등 생태관광특화사업에 12개단체·90백만원으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사회 및 체험환경교육 지원사업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과 친환경실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도민, 관광객을 위한 관광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역주민 공동체 기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역축제, 체험마을 사업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 친환경생활 실천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탐구 프로그램 △제주 고유의 전통의식과 지역적 환경특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HACCP 지정 작업장(식육포장처리업)의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 열린 행정서비스』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 HACCP: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해주는 인증제도(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신청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중 HACCP 지정을 받은 작업장이며 신청방법은 동물위생시험소 방문 또는 팩스(710-8549)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업체중 17개소를 선정하여 『2021년 축산물 위생관리 열린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물 위생관리 열린 행정서비스』사업은 축산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금번에 선정되는 축산물 위생관리 열린 행정서비스 사업 대상자에 대해서는 HACCP 지정 작업장(식육포장처리업)의 위생실태 및 검사능력을 파악하여 업체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을 같이 모색하고, 최근 개정된 법률 및 위생관리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업체별 HACCP 기준을 검토하여 위해요소중점
제주도에서는 4·3사건 당시 학살되어 암매장된 곳으로 추정되는 7개소에 대해 희생자 유해발굴 사업과 유전자 감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신규로 국비 8억 7천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2월 제주4·3평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발굴된 유해에 대한 유전자 감식 사업추진을 위한 제주4·3평화재단과 서울대학교 법의학연구소의 계약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 사업은 제주도가 지난해 4·3희생자 유해를 찾기위해 기초조사를 실시(도비 9천만원)하여 7개소*의 발굴 후보지를 선정한 데 따른 실행성격을 띤 시굴사업이라고 덧붙였다. * 7개소 : 표선면 가시리, 색달동 2곳, 영남동, 노형동, 상예동, 시오름 4·3사건 당시 희생되어 행방불명자로 심의․결정된 희생자는 현재까지 3,631명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2006년부터 2018년까지 화북동, 제주공항, 도두동, 선흘리, 태흥리, 북촌리, 구억리 등지에서 405구의 유해발굴*이 이뤄졌다. * (405구) 2006년 화북동 11구, 2007~2008년 공항서북측 128구, 2009년 공항동북측 259구 ·선흘리 1구, 2011년 태흥리 1구, 2018년 공항·도두·선흘·북촌·구억리 5구 특히,
제주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2021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 및 주공장이 소재하면서, 2년 이상 정상운영 중인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기업이다. 이어 최근 2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증가인원 5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30인 이하 기업은 증가인원 3명 이상 신청 가능)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선정된 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비(신규 2천만원·재인증 5백만원 이내) 지원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보금자리 사업 지원 인원 추가 △고용우수기업이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 인증기간(2년) 동안 재산세 50% 감면 △경영안정자금 지원(최고 4억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805-3373)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인증하는 고용우수기업은 9개사 내외로 예산범위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1일 “제주도와 일본의 미래 지향적이고 우호 협력적인 따뜻한 관계가 더욱 돈독해져 얼어붙은 한·일관계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메종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열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동일본 대지진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10년을 돌아보며 동일본 대지진 당시 제주도의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기 위해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제주도는 동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재외도민들을 위해 삼다수 500톤과 성금 3,400여만 원을 재외도민협회에 전달했으며, 도내 30여개 단체에서 제주일본국총영사관에 기탁한 성금은 일본 적십자와 피해 지자체로 전달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동일본 대지진을 비롯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들이 언제 인류를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공통의 재난 앞에서 전 세계가 사랑하고 협력해 서로가 늘 연결되어 있음을 의식하면서 함께 재난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재난뿐만 아니라 환경, 기후, 자연재난 대응 등 공동 노력이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오는 15일부터 2021년 하반기 공연장(대극장·소극장)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공연장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 대상시설은 대극장 828석, 소극장 150여석이며, 사용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단, 정기대관 기간 중 제주도 및 산하기관이 주최·주관하는 행사, 기획·초청공연, 시설물 점검 및 보수기간은 대관일에서 제외되며, 대관가능일 및 제출서식은 홈페이지에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15일부터 3월 25일까지(토·일요일 제외)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안내문을 참고해 ‘2021년 하반기 문예회관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방문, 우편, e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고, 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으며, 도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있는 안내문을 참조하거나 공연장 대관 담당자(064-710-7632)에게 문의하면 된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제주도는 ‘2021년 제11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을 3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1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은‘지켜주기, 거리두기, 극복하기’라는 청정과 생활방역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일반 및 학생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누리집 작품접수 (https://www.jeju.go.kr/publicdesign/index.htm)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전염병 예방 등에 초점을 맞춰, 제주도민의 삶과 연관된 환경, 재활용, 대중교통시설물, 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물 등에 적용가능한 참신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받을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30점, 공공성 20점, 활용성 20점, 경제성 15점, 장소성 15점을 고려하여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과 대상지 현황 및 여건에 부합하는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작에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일반부 대상 3백만 원, 중·고등부 대상 1백만 원)을 수여한다. * 2020년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응모작 (총 150점) - 일반
제주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리치 피시방’에 시간제로 근무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확진자 노출 시간에 해당 피시방을 찾은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지난 11일 하루 동안에는 총 622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2명(#603, #60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다. 추가 확진된 2명에 대해서는 정확한 감염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603번과 604번 확진자는 지인 관계로, 지난 2월 28일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 1곳을 동시간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대상자로 분류됐다. 해당 방문지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7명이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603번과 604번 외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명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와 같은 장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현장조사 결과 다른 시간대 방문이 이뤄지면서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603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604번은 지난 9일부터 목감기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