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 KBO 퓨처스 서머리그가 오늘 9일(금)부터 시작해 8월 22일(일)까지 총 130경기가 펼쳐진다. 혹서기 기간인 7~8월 동안 선수단 컨디션 관리를 위해 야간경기로 치러지는 서머리그는 야간 조명시설이 갖춰진 퓨처스리그 구장에서 74경기, 연고 외 지역인 울산, 춘천에서도 24경기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도쿄올림픽 중단 기간 동안 잠실, 사직, 문학, 대구, 광주, 고척, 대전 등 KBO 리그 구장에서도 총 32경기가 개최된다. 엔트리 등록 인원 26명 전원 경기 출장이 가능한 퓨처스리그는 매 경기 명단 등록이 가능함에 따라 리그 중단 기간 컨디션 조절 차원으로 각 구단의 주전 선수들의 경기 출장도 가능해 퓨처스리그 선수들뿐만 아니라 휴식에 들어간 KBO 리그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취소 시 재편성 되지 않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수도권 경기가 7월 9일(금)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2주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KBO(총재 정지택)는 정부가 12일(월)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적용함에 따라 13일(화)부터 수도권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비 수도권은 각 단계별 수용인원 비율에 따른 관중 입장 비율로 시즌을 진행한다. 10일(토), 11일(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순연돼 12일(월)에 열릴 경우에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수도권의 10일(토), 11일(일) 경기는 기존 30% 비율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비 수도권의 경우 1단계 수용인원의 70%, 2단계 50%, 3단계 30% 비율이 각 지역별로 적용된다. KBO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수도권 경기장에서 붙이는 체온계 배포 및 안전요원 증원 등 더 철저한 방역관리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9일(금) NC 선수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NC 선수단은 8일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원 PCR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O 코로나 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NC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 되며 NC와 6~7일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 두산 선수단 전원은 금일 PCR 검사를 받는다. 잠실 구장에서는 정밀 방역이 진행된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오늘(9일) 고척 NC-키움 경기, 잠실 LG-두산 경기는 취소됐고 추후 편성된다. 향후 NC와 두산이 참가하는 경기의 재개 여부 및 시점은 역학조사 완료 후에 확정된다. 한편, 2~5일 동일한 원정 숙소를 사용해 전원 PCR 검사를 진행했던 한화 선수단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8일 개최 예정이었던 잠실 NC-두산, 대전 KIA-한화 경기가 취소됐다. NC와 한화 선수단의 원정 숙소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해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KBO는 역학 조사가 진행 됨에 따라 경기장 내 안전 및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해당 경기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 했으며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7일 해당 숙소를 이용한 NC 선수단과 2~5일 같은 숙소를 사용한 한화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PCR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에 재편성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T 소형준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데뷔 2년차에 2번째 월간 MVP 수상을 차지한 소형준은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1표(34.4%), 팬 투표 258,241표 중 121,857표(47.2%)로 총점 40.78점을 기록하며 20.86점으로 2위에 오른 NC 양의지를 제쳤다. 소형준은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1위)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2승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소형준이 등판한 4경기에서 KT는 모두 승리했다. 소형준의 호투를 앞세워 KT는 6월에 16승 7패를 기록하며 KBO 리그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짠물 투구’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24이닝 동안 자책점은 2점에 불과했다. 특히 6월 첫 3번의 등판에서는 19이닝 동안 자책점 없는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6월 5일 수원 롯데 전에서는 7이닝 동안 9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9탈삼진 종전 1회). 소형준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이번 6월에도 월간 MVP를 수상하면서 여름에 강한 선수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문정민(19)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계획됐던 본 대회는 기상악화로 인해 1개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첫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던 문정민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를 기록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상금 2천만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82위에서 10위로 수직상승한 문정민은 우승 소감으로 “첫날 선두와 타수 차이가 있었기에, 우승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오늘 오직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더니 우승이 찾아와 정말 놀랐다. 이번 우승이 그동안 노력했던 결과물인 것 같아 스스로가 대견하고, 앞으로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정민은 “먼저 뒷바라지해주시면서 함께 첫 우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R, 우천으로 인한 코스 정비로 인해 경기 시작 시간이 3시간 10분 지연됐다. 기존 첫 팀 06:50 경기 시작 예정이었으나 10:00 출발, 마지막 팀은 16:50분 경기를 시작했다. 19:10분 일몰로 경기 중단되고 출전 선수 156명 중 78명만 1R 경기를 종료했다. 경기 끝내지 못한 78명은 9일(금) 06:30분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김봉섭(38.조텍코리아)이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최장호(26)는 7언더파 64타다. 공동 3위는 전재한(31), 박승(25.도휘에드가), 박준원(35.360°컨트리클럽)로 6언더파 65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 [김봉섭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버디 8개) 단독 선두 -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은?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 버디도 많이 나왔고 실수가 없었다. (웃음) 이번주 샷감이 상당히 괜찮다. 지난주에 연습라운드를 한 골프장의 그린과 현재 이 곳의 그린스피드(2.2m)가 비슷하다. 딱 맞다. (웃음) - 예정된 경기 시작 시간보다 지연됐는데? 2시간 더 자고 나와서 그런지 더 개운했다. - 코스 상태는 어떤지? 어제 비가 많이 왔는데도 생각보다 코스에 물도 안 찼고… 플레이하기 좋은 코스 상태였다. - KPGA 코리안투어에서 ‘장타왕’은 세 번이나 차지했다. 하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우승할 때 됐다’고 이야기한지 한 4~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마음을 내려놓고 경기에 임해서 그런지 1라운드 경기는 잘 풀렸다. 바로 전 대회였던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 준비를 많이 하고 경기했다. 샷은 좋았는데 머리를 너무 많이 쓰면서 플레이 하다 보니 잔 실수가 많이 나왔다. 내 스타일로 경기를 해야 하는데 주변에서 받은 조언들을 신경 쓰다 보니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가 변화된 방역 상황에 맞춰 업데이트한 2021 KBO 리그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개정판(VER 2.0)을 발표했다. 5일(월) 각 구단에 배포한 새 매뉴얼의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별 관중 수용 규모와 연석 허용, 좌석 배치 등의 규정이 새롭게 반영됐다. 더불어 증가된 수용 규모를 감안해 구장 내 안내 요원을 증원하도록 했다. KBO 리그 관계자 중 가족 및 동거인이 해외에서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경우, 가족 간의 전이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거주지를 분리해야 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현재 리그에 적용 중인 리그 관계자의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리그 내 보고 및 공유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상황 발생에 따른 대상별 리그 비상 대응 지침도 수정, 보강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에서 인증/허가 받은 마스크 규정도 정부 지침에 맞게 추가하여 리그 관계자들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지침을 한 층 강화했다. KBO는 매뉴얼 업데이트 외에도 현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야구장을 만들기 위해 각 구장에서 관중들에게 붙이는 체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오는 23일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라이징 스타팀의 명단이 확정됐다. 대표팀 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한 24명의 선수들은 만 24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또는 입단 3년차 이하(2019년 이후 입단)인 선수들 중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들로 구성됐으며, 올 시즌 신인으로는 두산 안재석, 롯데 김진욱, 나승엽, 삼성 이승현 등 총 4명이 포함됐다. 투수 중에서는 지난해 KBO 신인상 수상자 KT 소형준과 2019 프리미어12 대표팀 출신 키움 이승호를 비롯해, NC 송명기, LG 이민호, 정우영, KIA 정해영, 롯데 김진욱, 삼성 이승현, SSG 오원석, 한화 강재민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포수 마스크는 롯데 정보근과 상무 김형준이 쓰게 됐다. 내야를 지킬 내야수로는 1루수 LG 문보경, 롯데 나승엽, 2루수 한화 정은원, 3루수 롯데 한동희, 한화 노시환, 유격수 두산 안재석, 삼성 김지찬 SSG 박성한 등이 선정됐다. 외야수로는 KIA 최원준, 이진영, 롯데 추재현, SSG 최지훈이 발탁됐다. 라이징 스타팀을 이끌 감독으로는 김시진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