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6일 오전 7시(한국시간) UFC 266에서는 두 체급 타이틀 매치가 펼쳐진다. 정찬성을 쓰러트린 오르테가가 볼카노프스키에게 '왕좌의 게임'을 신청한다. 이에 이어 여성 플라이급에서도 타이틀을 위한 '여제의 게임'이 펼쳐진다. SPOTV 관계자는 "1년 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지, 정찬성과의 경기 이후 11개월 만에 돌아온 오르테가가 벨트를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22-1, 호주)가 브라이언 오르테가(15-1, 미국) 상대로 2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고,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세브첸코(21-3, 키르기스스탄)가 도전자 로렌 머피(15-4, 미국) 상대로 6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UFC 266은 26일(일) 오전 7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종합격투기 통산 22승 1패로 19연승을 달리고 있는 볼카노프스키는 체급 최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9년 만에 지도자로 태극마크를 다시 단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소집 훈련은 U-23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신임감독 지휘 하에 시행되는 첫 훈련으로 총 35명이 소집돼 27일부터 4일간 파주 NFC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바로 다음달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이 있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서둘러 선수들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K리그 시즌 중이기 때문에 선수차출의 어려움이 사실이지만 철저히 준비해서 첫 단추를 잘 꿰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KFA(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소집 명단에는 이광연(강원), 박지민, 김주성(이상 김천상무), 김세윤(대전하나), 이규혁(충남아산) 등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비롯해 K리그1, 2 그리고 대학팀 선수들이 고루 포함됐다. 황선홍 호는 다음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한다. 한편 2019년 U-17 월드컵에서 리틀 태극전사들의 8강을 이끈 김정수 전 감독이 코치로 선임됐으며, 김일진 GK 코치와 이재홍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우리의 목표는 인도에 가서 우승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본선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두며 두 경기 전승으로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밝히며 아시안컵 본선에 임하는 마음가짐 또한 전했다. 한국은 아직까지 아시안컵 본선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지만(최고 성적 3위) 벨 감독의 목표는 우승이다. 벨 감독은 “일본, 중국 등 기존 강호들로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소감은? 힘든 경기였다. 거친 태클도 많았고 피지컬적인 부분을 많이 요하는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볼을 빠르게 움직여 기회를 창출해냈다. 두 번째 골이었더 최유리의 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선수들이 침착함을 잘 유지한 덕분에 승리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콜린 벨호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7일 몽골과의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둔 한국은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벨 감독은 몽골전과 똑같은 선발 명단을 내놨다. 최유리, 이민아, 이금민이 공격을 맡았고 미드필드는 지소연과 조소현이 책임졌다. 양 날개에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자리했고, 수비는 이영주, 홍혜지, 임선주가 담당했다. 골문은 윤영글이 담당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장슬기와 추효주가 양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펼쳐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도 만만치 않게 압박 플레이를 펼치며 볼 소유권을 가져가고자 애썼다. 한국은 전반 7분 임선주의 롱 패스에 이은 이민아의 쇄도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우즈베키스탄 골키퍼가 나와 막아냈다. 전반 11분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조에는 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이 속해 있으며, 조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벨 감독은 몽골전과 똑같은 선발 명단을 내놨다. 최유리, 이민아, 이금민이 공격을 맡고 미드필드는 지소연과 조소현이 책임진다. 양 날개에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포진한다. 수비는 이영주, 홍혜지, 임선주가 담당하고 골키퍼로는 윤영글이 출전한다. 앞선 경기에서 나란히 1승을 거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조 1위를 다투고 있다. 두 팀 모두 몽골을 12-0으로 대파했다. 조 1위가 결정되는 이번 경기는 https://uztv.tv/channels/sport 와 https://limehd.tv/sport_uz 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강팀을 상대로든 약팀을 상대로든 고강도 플레이를 해야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라이징 스타 추효주(수원도시공사)는 에너지가 넘친다. 추효주는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0 대승에 공헌했다. 전반 4분 한국의 첫 골과 전반 44분 한국의 일곱 번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A매치 2, 3호 골을 넣기도 했다. 2019년 말 콜린 벨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에 중용되고 있는 추효주는 기존 포지션인 공격수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로서 활약하며 벨 감독의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몽골전에서도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인 추효주는 “감독님이 강팀을 상대로든 약팀을 상대로든 고강도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임했을 뿐”이라며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내가 많이 뛴 만큼 좋은 성과가 따라오기 때문에 즐기면서 하고 있다”며 굳센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1차전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의 경기(우즈베키스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다른 것은 몰라도 축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이 꾸준함의 비결을 밝혔다. A매치 128경기 출전으로 여자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매 경기 경신하고 있는 그다. 2007년 19세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한 조소현은 꾸준한 활약과 성장으로 15년째 대표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조소현은 꾸준함의 원동력에 대해 “열심히 하는 것뿐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축구에 대한 열정은 다른 선수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몸도, 축구에 대해서도 늘 어떻게든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축구를 오랫동안 하고 싶기 때문에 계속 그 방법을 찾아왔고, 꾸준히 레벨 업 해오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WK리그에서 뛰다 2016년 일본 아이낙고베 입단으로 첫 해외 진출을 한 조소현은 이후 노르웨이 아발드네스를 거쳐 2019년 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입잔을 통해 영국에 진출했고 올해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 영국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는 유럽에서의 경험이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조소현은 “일본에서 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좀 더 긴장하고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멀티 플레이어 장슬기(인천현대제철)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17일 열린 몽골과의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표팀이지만 2차전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일 몽골과의 경기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12-0 대승을 거뒀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갈리는 상황이다. 조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안컵 본선은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장슬기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이번 대회에 왔는데,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보니 생각보다 강했다. 선수들 모두 좀 더 긴장하고 2차전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 전까지 최근 아홉 차례 A매치를 가지며 조직력을 끌어올린 팀이다. 반면 한국은 올해 들어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치른 것이 전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이다.” 생애 첫 A매치 해트트릭을 기록한 문미라(수원도시공사)의 겸손한 소감이다. 여자 국가대표팀 공격수 문미라는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12-0 대승에 일조했다. 문미라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2분 만에 첫 골을 기록했고, 이후 두 골을 추가하며 총 24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운이 좋았다. 동료들의 크로스가 워낙 좋았다.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다”며 겸손해했다. 문미라는 이번 소집 명단에서 기존 선수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선수라 더욱 인상적이다. 2016년 6월 미얀마와의 친선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문미라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포함해 현재까지 28경기 1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해트트릭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미라는 “대표팀에서의 첫 해트트릭이라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문미라는 W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서 올 시즌 리그 19경기 전 경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 포천시민축구단과 승점 동률을 이루며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당진은 18일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2분 충주 유승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0분 박창세의 동점골, 전반 34분 방찬준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당진은 승점 51점으로 포천과 동률을 이뤘다. 포천은 19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팀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골득실에서는 포천이 당진에 크게 앞서는 상황이지만 승점 추격을 허용하며 선두 자리가 위태해졌다. K4리그는 현재 6라운드가 남은 상태이며, 다음 라운드인 25라운드에서 당진과 포천이 서로 맞붙는다. 이 경기는 오후 6시 2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19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 시흥시민축구단의 경기에서는 9점 차 경기가 나왔다. 시흥이 고양을 10-1로 이겼다. 선제골은 고양의 몫이었지만 이후 시흥이 골을 퍼부었다. 이창훈이 5골, 이동원이 2골, 백도원, 김남성, 임정빈이 1골씩을 기록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