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체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재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훈련에 임해 온 선수들 모두 땀과 노력이 큰 결실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부상 방지 등 선수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다녀오라”고 말했다. 또한 서구체육회는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체육계가 여러모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서구에서는 9개 학교 218명이 출전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리그2 선두 김천상무가 2위 안양을 꺾고 K리그2 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12경기에서 9승 3무로 승점을 쌓았다. 최근 5연승으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K리그2 2위 안양을 꺾고 직행 승격을 확정 짓는다는 각오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네 경기만을 남긴 김천은 32라운드 현재 18승 9무 5패(승점 63)로 K리그2 1위를 기록 중이다. 안양은 15승 10무 7패(승점 55)로 2위에 위치한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김천은 5연승으로 승점 15점을 얻었지만 안양은 2승 2무 1패로 8점에 그쳤다. 현재 양 팀의 승점 차는 8점으로, 김천이 9일 안양 원정에서 승리 시 승점 차는 11점으로 벌어져 남은 세 경기에서 안양이 모두 승리하더라도 직행승격 티켓은 김천의 몫이 된다. 변수가 있다면 김천의 주전 네 명이 국가대표 선발로 안양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올 시즌 15경기 8실점으로 김천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구성윤, 대전전(9.26) 결승골의 주인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이 행정감사에 주정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중재재판소 중재재판원 겸 국제변호사를 선임했다. 국기원은 10월 6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정대 국제변호사를 만장일치로 행정감사에 선임했다. 주정대 신임 행정감사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고, 1980년 제15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가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서울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를 지낸 뒤, 2014년 미국 일리노이주 변호사 등록을 통한 국제변호사로서 현재 ‘법무법인 인’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 행정감사는 2019년부터 IOC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재판원을 맡고 있으며, 이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회계전문위원회 위원, K리그 발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감사는 이사회에서 추천, 선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보고하고,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경상남도축구협회(경남FA)가 도내 지도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훈련지원비 2500만원(총 50개 팀, 팀당 50만원)를 6일 지급했다. 지난해 5월 ‘생활안정지원금(총 52개 팀, 팀당 30만원)’ 지급에 이어 두 번째로 지급하는 훈련지원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수가 줄어들고 선수들이 빠져나가는 등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축구부 등록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급했다. 학교팀은 물론 클럽팀까지 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지원금은 김상석 경남FA 회장의 사비와 임직원의 기부 및 대회 잉여금을 통해 마련됐다. 김상석 회장은 “훈련 중단으로 인한 선수 이탈 등 도내 축구부 지도자들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지급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도내 축구인들이 고통을 함께 나누면 고통은 줄어들고 축구팀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시리아-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파울루 벤투 남자 대표팀 감독은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의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어 12일 오후 10시 30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현재 승점 4점(1승1무)로 이란(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시리아전을 하루 앞둔 6일 열린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소속팀에서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는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의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벤투 감독은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면서 최대한 많은 찬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벤투 감독은 황희찬에 대해서는 “훌륭한 프리미어리그에서 황희찬이 첫 발을 뗐다. (황희찬의 활약은) 데뷔하면서 좋은 일”이라고 평가한 뒤 “황희찬은 지난 9월 대표팀의 2연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빠르고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황인범(25, 루빈카잔)은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를 위해 전세기로 출국하는 점에 대해 반색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황인범은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6일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KFA는 “이란 원정경기에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시리아전을 마친 후 9일 전세기를 이용해 이란 테헤란으로 입성한다. 이란과의 최종예선 4차전은 오는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열린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인범은 전세기 이용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전세기 이용은) 일반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 큰 차이가 있다. (경유하지 않는) 편리함과 빠른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편리함을 제공해주시는 것에 대해 선수로서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은 자신이 왜 벤투 감독 뿐만 아니라 다른 감독들에게도 중용 받는지를 증명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은 황인범과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서울시청이 다 잡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쳤다. 서울시청은 5일 화천생활체육경기장에서 열린 화천KSPO와의 2021 WK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22분 김소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3분 만에 화천 후미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남궁예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서울시청은 비기기만 해도 3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태였다. 서울시청은 1-1 동점이었던 후반 막바지에 수비 숫자를 늘려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자 했지만 화천KSPO의 끈질긴 도전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린 남궁예지는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서울시청은 이번 시즌 초반 매서운 기세로 승점을 쌓았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마지막 세 경기에서 연달아 패했다. 같은 날 수원도시공사는 세종스포츠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순위를 뒤집었다. 어희진과 추효주(2골)가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향방은 코로나19 관련 안전 문제로 인해 연기된 두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갈리게 됐다. 화천KSPO와 인천현대제철의 20라운드 경기, 인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경상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의 면력증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면역력 강화 농식품이 제공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면역력 강화 농식품은 홍삼액과 생강 가공품, 흑마늘 엑기스 제품 등이다. 이번 제공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서 1억원, 대구은행이 5000만원을 선수들의 경기력 증진과 성공체전을 위해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경북도와 도 체육회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국체전 참가자 1만여 명과 전국 장애인체전 참가자 1만여 명에게 우수 농식품을 공급해 선수들의 건강증진과 안전체전을 기원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지역에서 생산된 홍삼과, 생강, 마늘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전국에서 참가한 체전 선수단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8일부터 14일까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구미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육상, 수영, 양궁 등 47개 종목에서 약 2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강화 마니산 첨성단(전국체전)과 구미 금오산(전국장애인체전)에서 채화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지난 4일 경북도청을 출발해 안동, 의성, 상주, 울진 등을 거쳐 6일 오후 포항을 환히 밝혔다. 봉송 3일 차인 6일 오전 울진에서 이어온 불꽃은 이날 오후 1시경 포항 성화봉송 축하행사장인 영일대 누각에 도착했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점화로 포항도착을 축하했다. 포항시 성화봉송 구간은 영일대 누각에서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까지 총 880m이며, 주자로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김일근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총 40명의 주자가 불꽃을 이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스포츠의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희망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다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전했다. 전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황희찬(25, 울버햄턴)은 맹활약의 비결로 출전 시간이 늘어난 것을 꼽았다. 시리아-이란과의 2연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된 황희찬은 5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활약상과 대표팀에서의 각오를 소상히 밝혔다. 황희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이후 출전 시간이 많아지면서 경기력도 올라가고, 자신감이 생겼다. 감독님과 동료들도 잘 도와줘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 주말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활약으로 황희찬은 EPL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출전 기회도 제대로 얻지 못하던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팬들은 리그에서 맹활약하는 황희찬이 A대표팀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시리아, 12일 오후 10시 30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4차전을 치른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