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 간 제주를 비롯 국내 전기차 동향을 담은 제주EV리포트가 발행됐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발행한 제주EV리포트 2019년 10월호에서는 제주 전기차 이용자가 차여하는 제3차 전기차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소식을 비롯한 제주 지역 주요 뉴스와 함께 정부에서 발표한 미래차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리포트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jri.re.kr/contents/index.php?mid=0413)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하여 통합적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하고 국제훈련 캠프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자연환경과 지정학적 장점을 앞세워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통합적 전지훈련 전담팀 구성하고 단계별 실행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행정시, 체육회뿐만 아니라 관광공사(한국전지훈련 유치지원센터),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 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홍보단계부터 세부실행단계까지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까지 1단계로 기관단체별 역할분담 체계를 확립하고 마케팅 홍보전략 수립하여 도, 체육회 자매결연도시를 대상 홍보하고 대한체육회 연계시스템(MOC)과 행정시 전지훈련팀과의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 체육회에 국제훈련 유치 전문 마케터를 임시 채용(2명)하고 행정시를 지원하는 등 전지훈련 유치 홍보에 주력한다. 내년 4월까지는 2단계로 국제자매결연도시, 연고자 중심의 팀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신남방정책을 연계한 동남아국가 국제교류협약(MOU)을 활용하여 교류협약 맺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오전 6시부터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이날은 자치경찰 86명, 모범운전자회 437명, 자치경찰주민봉사대 42명을 도내 14개 시험장 주변 및 인접교차로에 배치해, 수험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등 교통 혼잡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경찰단은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제주시 7개소(광양4가, 노형5가, 신제주R 등), 서귀포시 7개소(1호광장, 동문R 등)를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해 수험생 편의 제공에 나선다. 아울러 자치경찰단은 출근길 운전자들은 가급적 시험장 주변 도로는 우회할 것을 당부하며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는 시험장 주변 공사 및 자동차 경적사용을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활력있는 지역경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살기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0년 예산안을 전년대비 10.17% 증가한 총규모 5조 8,229억원으로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도민사회에 희망을 드리는 경제‧일자리 예산」, 「제주 청정환경을 굳건히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예산」, 「국제안전도시 제주의 품격을 높이는 밝고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는 3안(안전‧안심‧편안)예산」, 「1차산업의 가치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과 미래가 커지는 제주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예산」, 「촘촘한 복지 안전망 및 맞춤형 복지예산」에 중점을 두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세출 부문을 살펴보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보다 나은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전년대비 10.17% 증가한 5조 8,229억원(↑5,378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입을 위한 더 큰 내일센터 센터 운영 58억원,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12억원, 노인일자리사업 399억원, 생계형 일자리인 공공근로사업 124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어미세먼지 저감, 생활쓰레기 해소, 먹는물 관리 등 ‘맑고 깨끗한 제주’ 조성을
제주시는 19개 동지역 중심으로 시행해 왔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이달 12일부터 5개 읍면지역에 확대 시행한다. 제주시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본격 시행되면서동지역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를 설치하여 2016년 10월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체계를 전면 구축(3,052대)하고 운영하고 있으나, 읍․면지역은 봉개동 공공처리시설 반입 등의 문제로 가연성과 혼합배출하고 소각처리하고 있었다. 이후지난 8일 읍․면지역 음식물쓰레기 봉개 자원화시설 반입 건에 대해 봉개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분리배출을 본격 시행된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이에 음식물쓰레기를 클린하우스 내 가연성쓰레기와 혼합배출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고양이나 야생동물 등에 의한 쓰레기봉투 훼손, 음식물 폐수 및 악취 발생에 따른 불결한 배출환경을 개선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행지역은 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등 5개 읍면지역이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클린하우스 등 538개소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864대를 설치하고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28개소 및 일반음식점 등 신
제주도는 4분기 국민신청실명제를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도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하여,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도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제도로,관심 있는 사업에 대해 공개 신청을 하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신청한 사업에 대한 공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민은 누구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자세한 내용은 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제주도가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을 공개하는 제도로, 대상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담당자의 실명 및 추진실적 등이 공개된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2009년부터 공개되고 있으며, 최근 3년 간 약 400여 건이 선정되어 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있다. 2019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도지사 공약사항, 도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등 선정기준을 확대하여 141건을 공개하고 있다. 문경진 정책기획관은“도민의 정책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정책에 대한 현황 및 추진 절차 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도민이 신청해주신 사업들을
제주특별법에 따라 위임된 「제주도 항만운송사업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31일 제37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제주도 항만운송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11월 11일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원안 가결하고, 11월 중 공포절차를 진행한 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항만운송사업에 관한 조례」는 제주특별법 제440조제3항에 따라 도조례로 정할 수 있게 위임된 항만운송사업에 관한 특례 조항 등 총 11개 조문을 담고 있다. 조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항만하역사업 등 항만운송사업 등록에 관한 사항(제2조 ∼ 제6조) ◦ 항만용역업 등 항만운송관련 사업 등록*에 관한 사항(제7조) * 민원 처리기간 단축 : 6일 → 5일(1일 단축) ◦ 행정처분의 기준에 관한 사항(제8조) ◦ 위반행위의 종류와 금액 등에 관한 사항(제9조 ∼ 제10조) 등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본 조례 제정으로 항만운송관련 사업 민원처리 기간이 6일에서 5일로 단축되는 등 행정규제 완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제19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방어 맨손으로 잡기,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방어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위원회에서는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방어 등 수산물이 비싸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모슬포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대방어를 현장에서 해체하고 무료 시식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방어 어장이 일찍 형성돼 축제기간 동안 가족, 친지들과 겨울 별미인 방어 가족 축제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 1일부터 대량의 방어를 어획․보관(약 6,000마리)하는 등 겨울철 별미인 방어가 도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정욱 축제위원장은 “방어가 이제 제철로 접어드는 시기이다”라며 “제19회 최남단방어 축제는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축제기간 동안 방어
제주도가 도내 최초로 양식장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지원사업자 1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의 운영경비 절감 효과를 주는 방안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사업은 양식장의 수면 및 유휴부지 또는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여 양식어가의 전력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사업으로, 양식어업을 경영 중이며 최소 면적이 700㎡ 이상(50kw용량) 확보 가능한 어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제주도에서는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2억 원(국비 50%, 도비 30%, 자부담 20%)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어가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80kw 용량을 설치할 경우 매년 전기 판매 수익이 약 1,600만원 발생하고, 최초 설치 시 부담하는 20%의 자체부담금을 약 3년 안에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는 탄소배출량의 감축뿐만 아니라 경영비용 절감 및 생산량 증대에 따른 소득 향상 등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본 공모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를 소재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 전국단위의 공모전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의 공고기간을 두고 진행됐다.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소품, 팬시 등 총 83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심사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특선7건, 입선 10건으로 총 25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당어멍’은 강혜원 씨의 작품으로, 너울거리는 제주 바당 저 아래에서 물질하며 참았던 숨을 내쉬기 위해 잠시 수면 위로 올라온 해녀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한 황동 인센스 홀더이다. 우수상 ‘제주해녀, 그 물질의 방향’은 오승은씨의 작품으로 제주해녀를 모티브로 일러스트를 그려 만든 여권케이스와 트래블 택 세트이다. 또 다른 우수상은 세라믹팩토리아토의 양형석 씨의 작품으로, ‘해녀의 바다’라는 이름의 컵 세트이다. 컵 전체에는 ‘연리문’이라는 도예기법을 활용하여 제주바다의 색감과 물결 등을 표현했으며, 그 중심에는 물질하는 해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최우수상엔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