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특수학교 학부모에게 실시간 통학버스 운행 정보 등 ‘자녀 안심 통학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ICT 정보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컨텐츠 개발을 올 하반기까지 구축 완료한다. 제주도는 그 일환으로 「이동형 IoT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고정밀 위치기반 서비스 지원을 통해 특수학교 학부모에게 실시간 통학버스 운행 안내, ‘자녀 안심 통학 정보’를 제공한다. ‘자녀 안심 통학 정보’서비스는 제주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특수학교 버스 11대(영지, 영송, 온성)에 ICT 융합 서비스를 접목해 학부모와 교육청에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전년도까지 해당 버스에 고정밀 위치 기반 GPS 단말기를 설치 완료하고 관제서비스를 시험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해 학부모가 집에서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통학버스 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와 협력해 서비스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앞으로 서비스를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 및 어린이집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데이터 융복합과 민간 협력을 통해 도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
제주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제주의 전략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한 미래 신(新)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화장품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총 200억원의 예산(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이 투입되어 진행중인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12월 시험생산동이 착공되어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10월에는 연구개발동이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 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주지역 미생물자원 연구개발과 산업화 지원 거점기관 확보를 위해 총 180억원의 예산(국비 80억원, 도비 100억원)으로 추진중인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올해 10월 연구동 착공을 목표로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건축설계 등 사전절차가 진행중이다. 아울러, 사업기간 동안 센터 건립 외에도 기능성 소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각종 첨단 연구장비 보강도 이루어질 예정에 있어 도내 바이오, 식품분야 및 화장품 관련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지원 등 사업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올해 ‘건강한 동물과 안전한 축산물을 우리 손으로’로 비전을 정하고, △ 3대 악성가축전염병(AI ․ 구제역 ․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청정제주 유지 △ 제주 축산물 안전․안심 시스템 강화 △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 정책 중점 추진을 위해 9개 사업에 총 5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하고, AI·구제역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과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 구제역 ․ AI 등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한 검사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시스템 운영을 위해 3개 사업·22억 원을 투자해 상시 방역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도내 반입․반출되는 가축 및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역을 위해 제주항 내 설치된 동물검역센터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공·항만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축종별 만성·소모성 질병 근절을 위해 2개 사업에 3억 원을 투자해 병성감정 최신 진단기술을 확보하고, 가축질병 예방지도 백신접종 모니터링에 나서 축산 농가의 면역 체계 형성에 기여한다. 제주산 청정 축산물
제주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시 홈페이지 「인터넷신문고」및 「시장에게바란다」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접수건수가 ’18년과 비교해 114건·9.3%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운영결과를 보면 민원 총 건수는 1,411건으로, 도시·건설 분야가(426건·30%)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분야(331건·23%), 환경 분야(233건·16%)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도로 시설물 설치 및 관리, 불법적치물 단속 요청, 불법 주정차 신고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요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원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민원을 처리하는 데 자체 규정으로 정한 처리기한인 5일 내에 처리한 민원이 2018년 대비 61건·12.5% 증가하는 등 민원 처리가 점차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서장 책임 하에 충실한 답변 게시를 원칙으로 하고, 답변 미게재 및 처리기한 초과 부서에 대하여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온라인 민원창구 관리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원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도가 지난 해 1조 5,195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해 목표대비 194억 원 초과 달성했다. 제주도는 2019년 제주도세 세입 마감 결과, 목표액 1조5,001억 원 대비 194억 원을 초과한 1조5,195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도는 2015년 지방세 1조원 달성 이후 지방세입의 지속 확대를 통해 2019년 자주재원 1조5천억 원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부동산 거래 감소(토지거래 27.9%, 건축허가 35.2% 감소 등), 경기 위축 등 세수여건 악화에 따라 취득세, 담배소비세, 레저세 등 거래세가 전년대비 감소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제주도는 세입 결함 없이 초과실적을 달성했다. 초과 세입 달성 요인을 보면 지방소비세율 4%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794억 원, 공시가격상승에 따른 재산세 204억 원, 유가보조금 안분비율 상승에 따른 자동차세 145억 원, 수도권 이전기업 법인세분 등 지방소득세 141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리스·렌트차량 등록 시설대여업체 4개 업체 추가 유치(총 54개 업체)로 도민 세부담 없는 지방세원 1,365억 원을 확충했으며, 중과세 환원, 감면축소, 세율특례 활용 등 제도개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방학 기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나눔교육 프로그램 – 나눔하는 어린이 만덕학교>를 운영하며, 참가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나눔하는 어린이 만덕학교는 2월 4(화)부터 28일(금)까지 1개월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김만덕과 나눔”을 주제로 한 <나눔동화극장(독서-미술교육), 한자로 배우는 나눔(한자교실), 제주의 나눔역사(역사-미술 창의융합), 나눔을 쓰다(캘리그라피)>로 구성되며, 오는 1월 23일(목)부터 1월 31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로 나눔과 김만덕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http://www.mandukmuseu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공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동유럽 뮤지컬로 그리는 Colorful Thema <베토벤 x 클림트 운명의 키스> 공연을 개최한다. <베토벤 x 클림트 – 운명의 키스> 본 공연은 유럽 오스트리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가(베토벤)와 화가(클림트) 그 두명의 운명적인 만남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듣고 보며 즐기는 시간으로 미디오 아트와 미술, 음악이 결합된 융복합콘서트이다. 음악의 황제 베토벤의 음악에 영감을 받은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에 대해 그린 작품으로서 그들이 활동하던 유럽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의 테마와 베토벤의 명곡으로 무대가 장식되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벤허> 등과 불후의 명곡에서 출중한 연기력과 노래실력을 보여준 민우혁, 뮤지컬 <맘마미아>, <엘리자벳>, <레베카>의 신영숙과 10인조 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 스피리또'가 함께 출연하여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조합의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2월 14일(금) 19:30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7일 JDC 본사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특장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특장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수 제작됐다. JDC는 지난해 10월 도내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 및 심의를 통해 지원시설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은 다올요양원, 동부요양원, 성안노인복지센터, 전원요양원, 주사랑요양원 5곳이다. 한편, JDC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특장차량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32개소에 총 3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특장차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교통 이동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JDC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환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추진한 블록체인 기반 공공선도 시범사업이 올해에도 다년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이하 관리시스템)’은 국비와 민간기업(LG CNS 컨소시엄) 매칭으로 총 13.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구축을 완료했다. 관리시스템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함께 추진된 12개 과제 중 가장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어 계속해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비 6억원과 민간기업 매칭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은 지난 6월 개소한 제주테크노파크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에서 수거하는 폐배터리의 입고부터 각종 검사, 등급분류 및 출고까지 모든 이력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추적한다. 본 시범사업은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유통시장 등 전기차 후방산업 육성과 배터리 성능 평가 기준의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은 2018년 3개 과제, 2019년 12개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2020년에는 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중국 외 국가*(태국, 일본)에서 확진되고, WHO가 제한된 사람 간 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중국 춘절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입국자가 증가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 유입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여,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환자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료계와 연석회의(협회 및 학회, 1월 14일)를 갖고,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의료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국내 발생에 대비한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강화, 일반인 대상 홍보 강화 등을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계의 협력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감염예방 행동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여행력 알리기 포스터 배포 등 관련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