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은 “소라 일본수출이 수년째 막혀있고, 소라소비 일본의존도가 큰 산업정책이 변화가 시급함에도 불구, 행정당국(해녀문화유산과 등)은 내수소비정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스타마케팅, 드라이브스루 등 소비방식은 단순 소비형태이다”라며, “대기업 및 가공업계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뿔소라 내수소비정책을 하루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은 제39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도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 개정은 “도지사는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또는 행정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단체 및 체육동호인이 체육활동을 위해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료의 80퍼센트를 감면할 수 있다. 다만 다만, 수영장ㆍ헬스장ㆍ에어로빅장의 경우에는 50퍼센트를 감면하되 부대시설은 감면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제22조제2항이 신설되는 것이다.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제5조와 제6조에 지방자치단체는 체육시설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른 법률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그 사용료의 전부나 일부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2 전문체육시설 및 제6조제3항 생활체육시설의 사용료 감면조항에는 「국민체육진흥법」제34조에 따른 대한장애인체육회해당 단체의 지역단체 가맹 경기단체 또는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또는 활동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100분의 80의 범위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용료의 일부를 감경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제주교육자치를 진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주 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는 특별차지도 교육자치 15년의 성과를 제주특별법이 부여한 고도의 자치권과 분권 취지에 맞도록 자치입법, 자치조직 및 자치재정 특례 등 세 측면에서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부공남 교육위원장은“ 「제주 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 발전방안」연구용역 계약 체결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앞으로 교육위원회에서는 금번 용역을 계기로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형 수소경제 전략 수립 연구용역」결과보고 자리에서 제주형 수소경제 로드맵 마련 시 수소경제 관련 제조업 및 벤처기업 육성, 기존 사업과의 상생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오늘(8/27) 제398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수소경제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극복 차원에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각종 법정계획에도 수소경제가 논의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탄소제로섬 제주 이행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기차 도입 목표가 37만 7천대가 보급되면 도내 주유소가 93%문을 닫는다고 되어 있다. 여기에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수소차가 보급되면 그 속도는 더 가파를 수 밖에 없다. 기존 산업의 전환에 따른 일자리 등을 받아 안을 수 있는 신규 제조업 또는 벤처기업 육성 등 연관 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정은 의원은 “용역결과에 보면 수소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다.”며, “7, 8년 전부터 보급된 전기차의 연관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배터리 활용 제품은 이제 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가꾸기 조례」에 근거한 제주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문제해결을 위한 2020~2024년 제주해양쓰레기 관리세부실천계획 연구용역 결과물(2020년 발간)을 보고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제398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제주도내 15개소의 중간집하장 과부하로 인해 처리난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용역만 남발하고 있다”며 “향후 색달 해양쓰레기 처리시설이 2027년 완공까지 향후 5년의 공백기간에 중간집하 및 처리문제 해결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례동)은 “바닷가에 산재된 폐스티로폼을 수거 후 중간집하장 보관과정에서 폐스티로폼이 부피가 커서 공간부족하다”며, “이러한 폐기물에 대해 중간집하장에 전처리 시설확충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해양쓰레기관련 매년 보도자료를 남발하는데 이에 따른 세부실천방안이 미흡할 뿐만아니라 같은 답변만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축산업의 기반일 뿐만 아니라, 개발의 완충지대 역할과 수자원 함양,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제주초지의 보호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연구용역 결과물의 활용방안과 평가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나왔다. 오늘 제398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초지는 조사료 생산뿐만 아니라, 지하수 함양과 유기물 순환, 관광과 휴양 등 심미적인 기능 등 공익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런 인식과 달리 제주 초지의 면적이 지난 2000년대 이후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2000년 19,671ha에서 2019년 15,814ha로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제주시에서 초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농업생산 자원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활용방안을 연구용역으로 검토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초지의 활용방안 마련도 중요하지만 초지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가 함께 도출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부족하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제주도 전체 초지의 일관성 있는 관리와 법과 제도개선의 필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8월 27일 제398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방문 일정으로 제주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업체를 방문 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제주향토기업을 선정‧방문하게 됐으며, 1차산업 원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기업의 현황 및 사회공헌 활동,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제주의 향토 중소기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키 위하여 계획됐다.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제주의 자원과 원물을 활용하여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향토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기업도 제주의 자원을 활용하여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더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2021년 8월 25일 오전 10시에 남북교류 특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주도의 남북교류와 관련 업무보고에서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활성화, 남북교류협력기금의 100억 안정적 조성 및 기금의 존속기한의 연장 건, 제주형 남북교류협력 5+1사업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예산확보 등 새로운 남북교류시대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와 통일교육과 관련한 업무보고에서는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운영, 남북교류 기반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북한학생 초청, 학교 평화통일교육 전문성 함양 지원, 학생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남북교육교류 등 추진과제와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숙 남북교류 특위위원장은 “남북관계 경색으로 남북교류사업의 실질적인 사업은 통일교육 사업이 주가 되고 있다. 도와 도교육청은 도민들과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노력,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격차 해소할 수 있는 지원과 일자리 지원 등 남북한 주민들의 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은 고충민 제주공항 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 위원장과 함께 8월 25일 송재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 김황국 의원은 “지난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에 따라 주민지원사업의 종류에 포함되어 있는 마을회관 건축․리모델링이나 농기계구입 등을 할 수 없는 여건으로, 소음피해 주민들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받을 수 없는 여건이다”라고 하면서,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통한 피해주민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송재호 국회의원에게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요청했다. 이는 2015년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에 따라 주민지원사업을 해당 시장ㆍ군수ㆍ구청장 또는 교육감이 직접 시행하도록 한정하고 있어 실재 민간자본보조사업의 예산편성과 집행을 할 수 없는 여건으로 바뀌었다. 이에 국토교통부 관계자(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는 “소음피해주민의 실효성 있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검토하겠다”라고 했고, 송재호 국회의원실 관계자는“공항은 제주의 대중교통으로 봐야하는 필수 시설이지만,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의 농업분야 남북협력사업이 단순한 잉영농산물의 공급 보다는 제주와 북한의 농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둬야 하며,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왔다. 오늘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남북협력사업에서 제주 감귤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제주의 농업이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며, “이후 남북협력사업이 추진된다는 전제하에 농업분야에 있어서 인도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의 선정과 지속적인 지원 또는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북한에서 농업의 부가가치가 더 높게 평가될 수 있는 만큼, 제주 농업의 강점인 감귤과 월동채소뿐만 아니라 종자산업과 축산분야의 교류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끝으로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모두 힘든 상황”이라며, “신규 소비시장의 발굴과 먹거리 복지의 관점에서도 농업분야 협력사업이 필요한 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