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조훈배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9월 1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사당 3층 제2소회의실에서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제주형 5色 5感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 및 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훈배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 취지에 대해 “코로나 이후 관광객의 니즈(Un-tact: 언택 및 off-line: 오프라인)를 반영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에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제주 문화・관광에 대한 컨텐츠 다양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패널분들의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좌장을 맡은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서 도출된 5색(블루, 그린, 레드, 오렌지, 블랙)과 5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5色 5感 문화・관광콘텐츠를 제안한다“며 ”컬러와 오감에 스토리가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제주형 문화・관광콘텐츠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제주형 5色 5感 문화관광 컨텐츠 연구’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와 국회 송재호 의원실에 따르면, 제주 알뜨르비행장에 추진 중인『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국회 송재호 의원과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과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 그리고 알뜨르비행장이 소재한 대정읍 지역구 양병우 의원은 지난 9월 6일 국회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 무상사용을 위한 논의를 거쳤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박재민 차관과 이영수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제주도가 요구해온 알뜨르비행장 부지 무상사용과 관련하여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이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저류조 시설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향후 국방부(공군)와 제주도는 알뜨르비행장 부지 무상사용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기로 했다.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2005년 참여정부에서 지정한‘제주평화의 섬 제주’실천 17대 사업에 포함되어 2008년 제주도에서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750억원을 투자하여 알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에서 도민의 삶과 함께 하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농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의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균 의원(더불어 민주당, 애월읍)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난 1967년 감귤을 산업적 관점에서 육성하여 성공한 이후, 경제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하지만 현재 외국산 농산물의 무차별적인 수입과 육지부에서도 제주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재배되면서, 제주 농업의 특화성이 사라지고 있고, 농가부채 증가 문제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 했다. 이어 “이제 제주 농업의 미래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며, “파종에서부터 재배와 수확의 전 과정, 유통과 출하 시기 조절을 위한 저온저장, 농업의 빅데이터화와 농업방식의 스마트화, 기능성 작물 도입 및 재배 작물의 다양화와 가공, 마케팅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행정의 선도와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소득 중심으로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 그 여파가 소상공인들의 매출에까지 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례동)은 9월 7일 해녀박물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제주도 해녀박물관 설치 및 운영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보훈관계 법령 중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억류지출신 포로가족”및 “등록포로”에 대하여 관람료의 감면 규정을 신설하고, 해녀박물관의 시설사용료에 대한 반환규정을 새로이 추가했다. 임 의원은 “올해로 한반도에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발발한지 7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송환된 사람은 국내에 몇 천명 정도일 뿐 북한에 최소한 5만명 정도가 송환되지 않고 있다”며, “국군포로 송환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금 도민에게 알리고 대한민국으로 귀환한 억류지출신 포로가족 및 등록포로들에게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녀박물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전액감면하고, 해녀문화센터 공연장 등 해녀박물관의 시설을 사용하려고 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권익보호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강연호 부의장과 부공남 교육위원장은 안정적인 IB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1년 9월 3일 13시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과 정책기획과장이 함께 참여하여 매우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연호 부의장은 공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IB 교육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IB 교육을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운영에 대한 지속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제주형 자율학교가 특별법에 의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으나, 과거 제주의 사례를 돌아볼 때 제주형 자율학교의 초창기 모형인 i-좋은학교는 사라지고 현재는 다ᄒᆞᆫ디배움학교로 전환되는 것을 보며, 지역에서는 과연 IB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염려가 많이 있다고 했다. 부공남 위원장은 IB 교육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생각을 꺼내는 토론과 학생 중심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는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에서도 반영하고자 하는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제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 2차 추경 질의에서 “기본소득, 공익수당에 대한 요구는 현 코로나 상황과 2022 대선공약과 맞물리면서 더욱 논란의 중심에 있을 수 있으며, 제주도 산업구조 특성상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수당이 대두될 가능성이 크므로 정책의 대변화기 시점에서 고민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농어업인 수당과 관련하여 2020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현재 모든 도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2020년도에는 충남, 전남, 전북에서 농어업인 수당이 지급됐고, 2021년에는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지급되고 있다. 「제주도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의 경우 2020년 7월 15일 제정하여 2022년부터 시행하게 되어 있어 2022년 예산편성에 주목하고 있다. 1차산업 종사자들은 전세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1차산업의 위기를 경험했고, 생존권 보장 차원의 공익수당, 기본소득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제주도 전업농업인은 55,952명(2021년 7월 기준)으로 제주도는당국에서 2022년부터 농가가 아닌 농민에 대해 1인당 40만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탐나는전 판매호조에 따른 발행규모 확대에 대한 지역화폐의 운영과 관련하여 종합점검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2일 제39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역화폐(월700,000원, 년5,000,000원)는 현금으로 화폐를 구입하거나 카드로 충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현금 구입이나 카드 충전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세금으로 지원되는 10% 할인 혜택이 고루 돌아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영희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역내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지역상권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했고, 2차 추경을 통해 발행규모 확대하는만큼 탐나는 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제주경제에 어떤 실익이 발생했는지 분석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오영희 의원은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 비중이 점차 축소되면서 도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일부 지자체에서는 할인한도를 조정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바, 지역화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탐나는 전의 발행규모 및 할인혜택, 지역화폐 가맹점 선정 기준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2차 추경 질의에서 “코로나 추경인데도 가장 중요한 도민 건강을 위한 문화예술시설과 체육시설 방역물품예산은 미반영됐다. 제주도가 비만율이 최상위인 것은 공공체육시설 이용시스템이 최하위기 때문에 그렇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제주도 체육시설은 136개소이며, 건립 추진 중인 체육시설도 9개소이나 여전히 예약은 아날로그에 멈춰있다. 제주도는 전략적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힘쓰고 있어 도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과 기간에 제한이 있다. 그래서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시간에 대해 알권리가 있고, 또 도민들이 시설이용현황을 파악해야 함에도 아직까지 통합예약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 경기도에서는 “공공 체육시설을 공유서비스 망을 통해 강의실, 회의실, 체육시설, 운동장, 행사장, 광장 등 공공시설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시·군으로 확대하여 공유서비스 앱을 개발하여 공유시설 위치정보 360˚VR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제주적십자사 사업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을 골자로 대표발의 한 「제주도 대한적십자사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일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를 수정통과했다. 오영희 의원은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이하 ‘제주적십자사’)는 1947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74주년을 맞고 있고 재난구호, 사회봉사, 헌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우리 도민을 위해 공헌하는 제주적십자사의 사업지원에 대한 지원근거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조례 개정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오영희 의원은 “특히 현 제주적십자사 사옥이 1984년 건축된 후 약 40여년이 되어가면서 건물노후화, 부지협소, 주차난 가중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서 사옥신축에 대한 지원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제주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조례 개정에 따른 기대효과를 밝혔다. 오영희 의원은 “앞으로도 제주적십자사가 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을 위한 피해 지원 사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9/1) 제398회 농수추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1년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 심의 중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중소기업육성기금 현황을 보면 2021년도말 조성액이 약 899억 원이고, 이 중 870억 원이 통합재정기금으로 예탁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이 다소나마 여유로운 것으로 보이므로 이를 활용한 소상공인 피해지원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0년 기준으로 봤을 때 15,740건에 6,245억원이 대출되어 있다. 여기에 이차보전금리를 0.4% 추가 지원하더라도 한 해에 약 2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그렇다면 현재 수요자 부담금리 0.9%을 0.5%까지 한시적(1~3년)으로 인하하더라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액 규모 안에서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정은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 피해지원사업은 지금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가 지나면 지원사업에 의미가 없다. 한시적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