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울산시의회 김미형 의원은 5일 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이광희 경남 김해시의원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예우 및 지원조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사무처장이기도 한 이광희 김해시의원은 이날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오홍재 조직위원장, 이원영 민주유공자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광호 회원과 함께 김미형 의원을 내방했으며 울산에서도 민주화운동 희생자, 공헌자와 유가족에 대한 조속한 예우와 생활안정,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생활지원금이 아니라 민주수당 형태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조례 개정 및 확산을 위한 공동토론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김미형 의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조례를 알리고 제정 취지와 지향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울산도 조례 시행에 앞서 철저히 준비하고 시의회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예우 및 지원조례’는 민주화를 위한 공헌한 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고흥2, 더불어민주당)이 도정현안과 교육행정전반에 관한 도정질의에 대해 LG헬로비전 헬로 이슈토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고흥 해창만과 고흥만 간척지에 염해 피해와 김활성처리제 지원사업, 그리고 교육행정 전반등 전남의 발전과 대책방안을 이야기 했다. 먼저, 고흥 해창만과 고흥만 간척지에 염해 피해와 관련한 질문에서는“바다를 막아 농경지로 만든 간척지에 염해가 높아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용역조사를 의뢰한 상황이고, 그 결과가 11월쯤 나올 예정이기에 그 결과를 토대로 피해 농가의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단순한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 대책 수립이 시급한데, 노후화된 배수갑문 교체가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고 더 나아가 배수문 관리 시스템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활성 지원 처리제 지원 사업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박의원은 “김이 양식되는 동안 파래, 매생이등 이물질이 달라붙어 김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갯병이 발생해 김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김활성제가 사용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이 10월 5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정에 대한 정책제언을 했다. 문재호 의원은 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을 넘어 2035년에 130만 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2022년 특례시 출범을 대비하여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령 개정 촉구만 반복하며 제도탓 만을 할 것이 아니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행정의 영역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 시민편의와 고양시 관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해서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물론 일반기업조차도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문재호 의원은 이를 위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공공기관‧공기업의 경기북부지사 설립유치를 위한 전담부서를 만들어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반기업과 공익단체들의 사무실까지도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의회가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달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제보대상은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사업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기타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단순 민원, 익명의 제보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 또는 우편([61187] 광주 북구 우치로 77, 3층, 의회사무국), 북구의회 홈페이지, 팩스,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보내용은 공개될 수 있으나 제보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는다. 표범식 의장은 “주민들이 바라보고 체감하는 북구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권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월 1일 금요일 머니투데이를 통해 서울시 ‘세이프약국’ 확대를 촉구하는 기고문을 실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더욱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 따라서 노인인구의 복용약품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을 처방받고 섭취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처방약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이요법, 생활요법 등 건강 관련 요인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약력관리제도 정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제도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권 의원은 기고문을 통해 2013년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이프약국’은 포괄적 약력관리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본 사업이 더욱 확대 운영되어야 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 세이프약국은 시민 대상 의약품 복용 상담, 찾아가는 의약품 관리,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총 526개 약국이 사업에 참여했고, 2만 3,727명의 시민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진행 중인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점포의 하위 33%가 평균 누적매출 7천원에 그치는 등 매출이 지원된 예산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세부적인 계획 없이 추경에서 쪽지예산으로 신규사업 예산이 책정되면서 비롯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실이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지원 사업’에 참여한 38개 시장 가운데 매출 하위 14개 시장 448개 점포의 지난 4월 말 기준 점포별 평균 매출실적은 7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매출실적이 0원인 곳도 7개 시장 227개 점포나 됐다. 전체 매출 실적은 5억4000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투입된 예산 7억6000만원에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개 점포당 평균 누적 매출은 39만원대를 거뒀다.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지원사업은 전문인력(디지털 매니저)을 전통시장에 1대1 매칭해 온라인 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장보기’와 ‘전국 배송형’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대상으로 2021년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년 시행을 앞둔 이해충돌방지법 특강과 함께 샌드아트 등 청렴 공연을 접목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돼 누구나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민자 의장은“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리더·주민 대표로서 신뢰받는 지방의회 정립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동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친환경차인 수소차를 위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수소차충전소가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수리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수소차충전소를 운영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 2021년 8월 말까지 총 221건의 고장이 발생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수소차충전소는 2019년 8곳의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4곳이 추가되어 총 12곳을 운영 중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61건, 2020년 87건, 2021년 8월 말 기준 73건이 고장났다. 충전소별로는 ▲하남드림 휴게소 50건, ▲안성 휴게소(부산방향) 35건, ▲여주 휴게소(강릉방향) 34건, ▲성주 휴게소(양평방향) 30건, ▲춘천 휴게소(부산방향)와 함안 휴게소(부산방향)이 각 17건, ▲안성 휴게소(서울방향) 14건, ▲언양 휴게소(서울방향) 8건, ▲백양사 휴게소(천안방향)와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이 7건, ▲음성 휴게소(남이방향) 2건 등이다. 올해 고장이 많았던 충전소는 ▲춘천 휴게소(부산방향) 17건, ▲하남드림 휴게소 13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재정 의원(안양시동안구을)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 재외국민 대상 증오범죄 피해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27일 기준으로 총 17개국의 우리 재외국민을 상대로 한 인종차별 증오범죄 피해는 5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후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다.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를 ‘우한 코로나’ 또는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인종차별적 모욕 및 욕설로 위협하고 폭행하는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 지역별 증오범죄는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미주지역 32%, 유럽지역 52%, 호주·뉴질랜드 8%, 아프리카·중동 8%로 발생했다. 지난 3월 16일 미국 애틀란타 연쇄 총격으로 8명이 사망했고, 그 중 한국국적 영주권자 1명을 포함해 한국계 여성이 4명이었다. 이후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혐오범죄법(Covid-19 Hate Crime Act)’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대응법이 발효됐지만, 아직 적용된 사례는 없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지난 7월, 제주에서 발생한 중학생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경찰의 조치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창원 의창구) 의원의 경찰청 국정감사를 통해 검토한 바에 따르면 폭행사건 신고시부터 피해자의 중학생 아들이 사망하기까지 경찰은 피해자 신변보호와 관련한 법과 규정을 대부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과오1. 사건접수 당시 피해자 신변보호요청권 고지 생략 박완수 의원실에 따르면 7월 2일 오전 5시29분, 피해자는 112로 경찰에 폭행사실을 알렸고, 같은 날 오전 06시22분 피해자의 중학생 아들이 ‘경찰이 다녀간 후에 새아빠가 전화를 걸어와서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살해협박 사실도 경찰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경 피해자의 오빠가 경찰에 전화해 피해자의 집 옥탑방에 옷이 없어졌다면서 가해자가 몰래 침입했을 가능성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가해자의 폭력성 등이 경찰에 반복적으로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다음날인 7월3일 피해자와 중학생 아들이 경찰에 사건을 접수하면서 경찰이 피해자에 제공해야할 ‘신변보호 신청권’ 등에 대해 고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