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김희현 의원(일도2동을)이 4월 1일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김희현 의원은 인천광역시의회 김종인 의원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다며 페이스북에 인증 사진을 함께 올렸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챌린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직업 특성상 불가피하게 대면 업무를 하는 보건 의료 종사자, 환경미화원, 돌봄 서비스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필수 노동자를 격려하고 응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 챌린지 릴레이는 필수 노동자들의 이미지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라는 문구가 쓰여진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페이스북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 강원도의회 허소영 의원을 지목한 김희현 의원은 “챌린지가 계속 이어지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우리 모두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주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필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가 2015년 제주 제2공항 예정지(서귀포시 성산읍)에 대한 공무원 부동산 투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도의원에 대한 전수조사도 함께 추진된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은 31일, “제주도의회 도의원 43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개인정보제공에 동의를 해 주셔서, 도의원 대상 제주 제2공항 예정지역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의원 부동산투기의혹 조사 요청서와‘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는 이 날 오전 김용범 의원이 도청을 방문하여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제주도의회 도의원 전수조사는 지난 17일, 제393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1차회의 비공개간담회에서 김용범 의원의 제안에 따라, 의회가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본격 추진됐다. 김용범 의원은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의혹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분노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의회 스스로 불신과 의혹을 해소하는 적극적 조치”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전수조사와 별개로 의회차원에서 부동산 신고제 등 사전예방 조치에 적극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오는 3월 30일 오후, 대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다크투어리즘 자원답사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은 90년대 이후 새롭게 부각된 관광형태로서 전쟁과 학살, 재난 등 역사적 참상 등이 일어난 암울하고 비극적인 현장을 둘러보고 반성과 교훈을 얻는 특수목적의 관광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영희 대표는 “제주지역에도 일제강점기의 군사시설은 물론 제주 4.3사건의 현장 등 어두운 역사적 사실과 장소를 교육적 관광으로 활용이 가능한 많은 자원들을 지니고 있다. 며칠 후면 제주4.3의 73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해인만큼 후손들에게 평화와 인권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역사적 교훈을 알리기 위한 작업들이 왕성하게 일어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영희 대표는 “작년 5월 「제주도 다크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됐지만 조례에서 정한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미얀마 쿠테타로 인해 연일 현지 시민들의 희생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사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위원장(더불어민주, 제주시 조천읍)은 지난 3월 26일(금) 오후 4시 의원실에서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출신 근로자, 유학생, 관계기관 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제주체류 미얀마 근로자 3명, 유학생 1명과 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도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현지에 있는 가족들을 비롯한 피해사항 여부와 도내 체류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와 더불어 도의회 차원에서의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제주거주 미얀마인들은 도내에서의 미얀마쿠테타 반대시위 개최 상황을 알렸으며, 미얀마 현지 사정으로 귀국이 어려운 상황임에 따라 취업비자 등 체류기간 만료자의 비자연장 신청에 따른 임시체류비자 발급 여부와 취업 활동연장 등에 대한 법무부, 제주도,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도내 거주 미얀마 체류자는 총 226명으로 제주시 154명, 서귀포시 72명이 거주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 쿠테타 규탄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우리제주복지연구회(대표 김대진 의원)은 3월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우리제주복지연구회는 제주가 당면한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구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공공의료체계 문제 개선 등 다양한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이다. 김대진 대표는 “제주 미래가치에 기여하고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 모두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변화 대응, 공공보건의료 확충, 사회안전망으로서 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이 제언으로 도민의 복지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제주복지연구회에는 강성의 의원, 고은실 의원, 김경학 의원, 김대진 의원, 양영식 의원, 조훈배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한영진 의원(민생당)은 3월 24일 10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393회 임시회에 ‘제주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하여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채인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주1센터장, 강인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2센터장, 박성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3센터장, 양승주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방역대응과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 내에는 2011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주1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4개소가 설치·운영 중이다. 해당 센터는 어린이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에 대하여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정보 제공 자료 제작 및 어린이집 부실 급식 논란으로 인한 지원 필요성 증대 등으로 인하여 센터의 역할 수행이 더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특히 중요하게 지역 내 아동인구 감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을)은 23일, 「제주도의 고도의 자치권 보장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내년 1월「지방자치법」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가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한계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전국 지방의회의 공통적인 문제인식에서 비롯됐다. 이에 완전한 지방자치제도 실현을 위해 ▲의회의 조직구성에 대한 자율권 및 ▲독자적인 예산편성권 확보와 함께, ▲교섭단체 구성 및 지원에 대한 통일된 법적 근거를 전국적 수준에서 독자적인 「지방의회법」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나아가 ▲국가 자치분권 발전의 테스트베드(Test Bed)로서 각종 시행착오와 사회적 갈등을 감내하며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선도해온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국가 차원의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고도의 자치권 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희현 의원은 “지방의회는 단체장과의 관계에서 여전히 종속적인 관계에 불과해 대등하고 독립적인 기관의 위상정립을 위해 전국수준에서 독자적인 「지방의회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23일 김용범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이 근본적인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 마련을 위해『제주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개정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전국최초로 지방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포함)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을 보유ㆍ매수하는 경우 의장에게 신고토록 하고, 법령위반으로 의심되는 경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거쳐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토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원 본인이나 의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속ㆍ비속(배우자의 직계존속ㆍ비속 포함)이 소속 상임위원회 또는 특별위원회의 직무에 해당하는 사업과 관련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매수하는 경우 의장에게 그 사실을 서면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보유 또는 매수한 부동산이 의원 본인이 속한 상임위원회 또는 특별위원회의 직무에 해당하는 사업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 5일 이내, 매수 후 등기를 완료한 후 5일 이내에 신고토록 하고 있으며, 부동산 보유 또는 매수 신고를 받은 의장은 해당 부동산 보유ㆍ매수가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획득 등 법령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의 토양과 수자원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유기질 비료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예래동·중문동)은 “제주지역은 도서지역으로 공간적 한계가 있는 상황으로 토양과 수자원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지하수의 주요 오염물질인 질산성질소의 오염원 중 하나로 화학비료가 지목받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몇 년째 정체하고 있는 상황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개발과 판로확대 문제에 대한 해소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올해 업무보고에서 생태환경과 공존하는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통·소비 확대를 주요 시책으로 하고 있는 만큼, 그 성과에 대해 기대해 보겠다”고 했다. 또한 “제주지역의 경우, 화학비료 사용량이 ha당 629∼797kg으로 전국평균 230∼340kg로 평균 2배 이상 사용하고 있다. 화산회토 등 토질과 작물재배기간이 긴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하수 문제를 고려해서 감소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유기질 비료 공급이 필요한데, 신청량의 59% 밖에 공급 못하고 있다. 공급 확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감귤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품질 생산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행정의 지원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예래동·중문동)은 “감귤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감귤산업으로 생산기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노지감귤의 경우, 지난 2012년 이후 오히려 당도가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도가 감소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고령목과 화산회토 등 과원환경 자체가 한계에 있는 상황”이라며, “감귤의 품질향상을 위해 원지정비와 간벌, 방풍수 정비와 토양피복 재배 등이 필요하다는 것은 농업인들이 대부분 인식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특히 “토양피복재배는 노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하여 일반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신청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주시는 신청량의 57%, 서귀포시는 겨우 32%만을 지원하고 있어서 제대로 된 지원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농업인들의 노력에 부응하는 행정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 피복자재 수거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