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가 2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4·3평화공원에서 평화의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4·3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기념하고, ‘4·3의 완전한 해결로 찾아올 제주의 봄’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좌남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4·3위령 제단에서 묵념하고 배롱나무를 식재하며 제주4.3의 완전 해결을 기원했다. 참고로 배롱나무는 낙엽관목으로 7월~9월까지 자홍색으로 꽃이 피며, 나무의 줄기를 손톱으로 긁으면 간지럼 타듯이 나무가 흔들려 제주의 말로 저금타는 낭이라고도 불린다. 아울러, 관상학적·생물학적 보존가치도 커서 천연기념물 168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는 수종이다. 한편, 좌남수 의장은 “제주도민의 염원인 4·3특별법 전부개정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제주4·3의 정신을 계승하고 진상규명, 명예회복 등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제주도의회가 지치지 않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 제3차 임시회가 4월 14일 16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전국시·도 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린뉴딜 완성을 위한 법률 제·개정 촉구건의안」 등 16개 안건을 심사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17개 광역시·도의회의장으로 구성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해 왔으며, 지난 4.3특별법 개정과 관련하여 전국 시도의회 차원에서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활발한 지원에 대해 고마운 뜻을 담아 시도의회 의장들에게 명예도민증도 수여하게 된다. 임시회 다음날인 4월 15일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사전 준비사항’을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제주4·3 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참배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제주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가자 전원에 대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행사진행에 따른 사회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는 2022년 국비예산 사업 신청현황을 점검하는 등 국비 확보 목표액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2022년 국비사업 신청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은 국정임기 마지막 예산인만큼,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음을 감안해 끝까지 예산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국비예산 사업 신청현황 △주요 국비 및 뉴딜사업 절충현황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올해 제주도의 2022년도 국비사업 신청액은 총 2조 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18억원(18.3%) 증가했으며, 국비 확보 목표액은 1조 5500억원으로 2021년 1조 4839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특히 2022년 국비 신규사업 신청 현황은 2356억원(163건)으로 전년 대비 64.5%나 증가했다. 원희룡 지사는 “올해 국비 신규 발굴사업이 연초와 비교해봐도 전년 대비 현저히 증가해 중앙정부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도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책임감으로 남은 한 달간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김용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제주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안』이 2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특징은『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기존 공직자 재산 신고를 보완하여 부동산거래에 있어서는 사전에 개발예정지 등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투기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예방적 성격’이 강하다. 즉 공직자 재산 신고는 매해 같은 시기에 한 차례 재산을 신고하는 것에 비해, 개정 조례안의 경우에는 소관위원회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거래가 있을 때마다 신고를 유도해, 의원 스스로 자신이나 배우자 등 의원 가족의 부동산 거래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철저히 관리토록 하고 있다. 개정안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의원에 대해 소속 상임위(특별위원회 포함) 직무와 관련한 부동산을 보유ㆍ매수하는 경우 의장에게 신고토록 하고, 법령위반으로 의심되는 경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조사를 거쳐 문제가 있는 경우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토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 의원의 부동산 투기에 관한 사항 뿐 아니라, ▲ 의원의 겸직에 관한 사항, ▲ 의원의 영리업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가 송악선언 실천조치 6호(제도개선 분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사전검토 단계 배치 등 조례 및 제주특별법 개정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도개선과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 사전단계 배치 △위원회 개최 및 전문가 자문 의견 사전검토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제주도는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6호(제도개선 분야)로 개발사업 시행승인 신청 이후, 각종 심의 및 위원회의 수정·보완에 따른 사업자의 시간·비용적 부담 증가의 문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검토단계 추진 위한 조례·규칙 정비 및 제주특별법 개정 △전문기관 의견 수렴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검토·자문 △제주형 친환경 도로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특별법 6차 제도개선을 통해 근거가 마련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사전검토 단계 배치, 관계부서와의 협의 시 위원회 개최를 통한 전문가 의견 반영으로 난개발을 차단하고 제주 미래가치와 부합하는 사업을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 원희룡 지사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19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이세끼 요시야스(井関 至康) 총영사를 초치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도지사 집무실로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를 불러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제주도민의 생명과 안전, 생태계에 미치는 잠재적인 위협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동안의 한일 우호 협력관계를 강조하며 전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절차 공유, 진정성 있는 배려의 자세 등을 강조하고 이 같은 제주도의 입장을 일본 정부에 잘 전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도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며, 제주도의 상황 등을 일본 대사와 본국에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케우치 오사무 수석 영사도 함께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고춘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양홍식 해양수산국장이 배석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가 일본 총영사를 초치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희룡 지사는 수차례 언론 인터뷰를 비롯, 지난 해 10월 20 일과 올해 4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현길호 의원은 학교에서 참정권교육, 준법교육 등의 실시를 위하여「제주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을 금번 제394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참정권 교육, 준법교육 등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민주시민교육 내용에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 참정권 교육, 준법교육 등을 추가하고, 도교육감은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목표와 성취 기준을 마련하여 교육대상 연령을 고려하여 학교장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학생자치회 등의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현길호의원은 ‘본 조례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학생들에게 선거권이 부여됨에 따라 선거제도와 투표권 행사 등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소양을 함양하고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참정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또한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되어 학생 행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시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기준 세부내용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의 참석률이 ▲연간 40% 미만이거나 ▲연속 4회 이상 회의에 불참한 위원에 대해 해당위원의 해임여부를 의무적으로 심의하여야 하며, ▲해임(안)이 가결되면 위촉권자인 제주시장에게 위원 해촉을 요구하여야 한다. 또한 각 위원회는 자체규정을 운영할 수 있으나, 위 기준을 완화하여 적용하여서는 아니된다. 이번 관리기준은 2020년 읍면동 종합감사에서 회의 참석률이 저조한 위원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라는 감사위원회의 지적사항 및 「제주도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해촉’ 규정에 근거하여 마련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위원 관리기준 마련으로 주민자치위원이 주민자치 활동 및 각종 지역현안 해결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 송창권 의원과 문경운 의원, 강은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해양수산 뉴딜정책 과제발굴을 통한 제주해양수산업 육성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4월 16일 15시 30분부터 메종글래드호텔 2층 아메티스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19이후 제주형 뉴딜사업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정책발굴을 위해 제도적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발굴한다. 코로나19이후 해양수산업의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강화 분야를 접목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제주해양수산 뉴딜정책 과제발굴이 심도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형 해양수산 뉴딜정책에서는 총 20개의 과제를 도출했고, 분야별로 보면 디지털 뉴딜분야에 ICT기반 제주 스마트양식 시스템으로 전환, 수산물 이커머스 플랫폼 시스템 마련 등 7개 과제, 그린 뉴딜분야는 양식장 배출수 통합관리 체계 구축, 해양쓰레기 체계적인 처리시스템 구축, 친환경 어선 개발, 괭생이모자반 처리체계 구축 등 6개 과제, 안전망 강화분야는 해양 교육 및 문화 산업의 활성화, 제주 휴양관광형 해양치유공간 조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4월 19일 10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수산자원 보호·관리 및 현안 정책 개선」을 위해 제주도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도에서 고시한 ‘맨손어업, 비어업인 포획·채취 제한 및 조건 고시’에 따른 추진상황과 및 문제점 에 대한 향후계획을 논의 할 예정이다. 정책간담회 개최에 앞서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 위원장은 “최근 도 고시 시행에도 불구하고 레저인, 맨손어업인과 어촌계와 마찰이 지속되고 있어 후속조치가 시급하다.” 라고 말하면서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어업인과 비어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을어장 보존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