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3일(17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도 ‘아동의 자치입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도내 아동 정책의 근거 기반인 관련 제도나 정책 수립과정에 아동 당사자의 의사 등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도에 대한 아동의 인지 또한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조례 제정을 통해 아동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치법규를 아동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시키도록 하고자 한다. 지난 2020년 ‘제주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실태조사’결과를 보면, 지역사회 의사결정과정에 아동의 참여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아동 스스로가 평가한 아동친화 결과에서도 가장 낮은 영역이 사회참여와 시민의식으로 나타났다. 본 조례안 제6조에는 조례의 제·개정 시 아동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 토론회, 공청회 등의 참여 활동, 제7조에는 조례를 아동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문을 재작성하는 ‘아동이 알기 쉬운 자치법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1년 5월 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를 주최한 오영희의원은 제주의 전통문화가 응집된 갈옷을 제주관광문화 상징물로 발전시켜 의류염색, 의류염료, 의류디자인 등 제주의류산업과 더불어 제주도 학생들이 전통 갈옷을 통해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하고자 마련한 정책간담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제주의류산업 발전뿐 만 아니라 제주문화유산 차원에서 제주 갈옷을 제주전통문화로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제주다움을 인식시키고, 제주인으로서 긍지와 주체성을 갖게 하는 학생교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제주다움 갈옷 교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단법인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김형길 원장이 발제를 했다. 또한 발제를 통해 제기된 제주 갈옷의 발전 방안과 도교육청의 갈옷교복 도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는데, 토론에는 제주도교육청 김영관 장학관, 제주천연염색협회 이미애 회장, 제주국제대학교 이종익 겸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서귀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에 걸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선재적 대응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한 총 7개분야 52개 평가 항목에 대하여 사전대비 기간(3월 ~ 5월)의 꼼꼼한 서류점검 및 현장점검과, 이후 대응 기간(5월 ~ 10월)중 추진사항에 대한 까다로운 사후 검증을 통한 철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장관이 수여하는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사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의원(국민의힘, 용담1동, 용담2동)은 4월 29일 제주청년센터 5층(청년공간)에서 개최된 「2021년도 제1차 ‘청년반상회’」패널토론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 속에서 청년의 여행업 진입에 대한 가능성과 어려움에 대해 모두의 공론장 형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청년반상회’는 청년/유관기관과의 소통 결과, 타 시도에 비해 과도한 여행업 설립 관련 규제로 청년들의 여행업 진입에 어려움을 제기함에 따라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 패널들은 ‘야간관광 컨텐츠 산업 관련 규제 완화’, ‘일반여행업 자본금 관련 제주도 조례에 대한 의견’,‘여행의 트렌드 변화와 청년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관광’, ‘청년, 우리는 왜 여행의 생산자가 되려하는가’,‘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제주 여행업 발전을 위한 여행업 등록 규제 및 청년 스타트업 지원 방향’,‘현장에서 느끼는 여행업계 상황과 자본금 인하방안 의견’, ‘청년여행에 대한 몇 개의 질문과 기성 여행사로서의 제안’,‘제주 관광·여행의 현실 & 여행업 설립 자본금 규제 관련 의견’,‘로컬크리에이터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7월까지 3개월동안 2021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각계 각층 도민의 시각에서 도출해낼 수 있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 ․ 발전 방안을 활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해당 아이디어를 자치법규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총 4개 분야로, 의정 및 도정 발전 방안, 도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제주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제안 내용에 대한 1차 의회사무처 내부심사와 2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 2단계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8월 31일, 제주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의원 대표 발의한 「제주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 웰니스 관광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박호형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건강, 안전, 청정 및 힐링관광이 대두되면서 웰니스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제주관광의 대응전략으로 웰니스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면서 제주 웰니스관광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조례안에는 웰니스관광 협의체 구성, 인증제 도입, 웰니스 관광을 통한 상품개발과 지역연계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사항들이 포함됐으며, 제주형 뉴딜정책의 관광분야 추진과제로도 포함된 만큼 제주형 웰니스관광 과제발굴과 앞으로 추진에 동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박호형의원은 “제주관광의 문제 중 하나가 지역환원을 통한 상생이 안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웰니스 관광을 육성해 나가야 하는데, 지역주민과 행정력, 그리고 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구성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제주가 웰니스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의원 주관으로 “제주악취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준비를 위한 「제주형 악취관리 체계 구축」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4월 27일 15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송창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주제발표로는 이종국 부장이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사례를 통한 제주형 악취관리 방안 모색’에 대해서 발표했다. 제주도는 2018. 3월 59개소 양돈장에 대해 ‘악취방지법’에 근거하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그에 따라 효율적인 악취관리지역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2018. 9월 제주악취관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송창권 의원은 ‘제주도 가축분뇨의 관리에 관한 조례’ 제16조에 악취관리센터를 설립‧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에 의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악취관리지역이 확대되고 양돈장을 포함한 다른 악취배출시설에 대해서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악취관리센터의 기능 및 역할 확장성, 그리고 안정적 운영 기반 등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일자리 재단 설립의 타당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제주지역 1차 산업분야에 대한 검토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제394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가칭 ‘제주인의 일과 삶 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의 안건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송영훈 의원(남원읍,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재단 연구용역이 제주지역의 고용·노동시장 현황 분석을 기초로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는데, 이 분석에서 1차 산업분야가 누락되어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송의원은 “환경분석 중 하나로 일자리 유관기관에 대한 초점집단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수행했는데, 1차 산업과 관련해서는 축산과의 조련사 양성교육, 해양산업과의 해양구조물관리 취업지원만 도출했다”며,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년농업인, 청년어업인 육성사업과 후계농어업인 등 정부의 인력양성사업이 다 빠져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특히, “연구용역 결과에서 제주의 1차 산업비중이 8.8%로 전국 1.8% 대비 5배나 높다는 것을 제시하면서도, 정작 환경 분석에서는 관련 사업들을 누락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는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3기 제주도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지방자치분권협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제주도 지방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방분권에 관한 정책 개발과 지방분권 촉진 활동 등 자치역량 강화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제주를 포함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며, 시·도별 지방자치분권 정책 자문을 맡고 있다. 이번 제3기 지방자치분권협의회는 도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20명의 위원(당연직 1명 포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 위원 위촉직 비율은 42%(위촉직 19명 중 8명)로 위원회 성별 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청년 위원(2명)을 새롭게 위촉하는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현 도 행정부지사는 3기 위촉식을 주재한 자리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및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분권협의회가 향후 우리 도의 자치분권 향상에 크게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곧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4월30일 오후4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기본소득국민운동 제주본부와 공동으로‘불평등한 사회 새로운 대안 왜! 기본소득 제도인가?’특강을 개최한다. 금번 특강은 복지국가의 위기, 신자유주의,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같은 사회재난 등 경제·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및 더 안정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제기되는 기본소득에 대한 도민사회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양영식 위원장은“4차 산업혁명의 물결속에서 기술의 진보가 노동을 소외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고, 코로나19 재난으로 삶의 안정성을 일자리에 의지하고 있는 사회가 위기에 얼마나 취약한지 모두가 경험하고 있는 지금, 사회정책 대안으로 이야기되는 기본소득이 과연 무엇인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기본소득의 조속한 실현 및 제도적 마련을 주장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참여 인원으로 진행되며, 제주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