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에서는 2020년 5월 14일 오전 1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회의원, 의정자문위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안전분과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보건복지안전분야 의정활동 및 일반현황, 코로나19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했으며, 아울러 2021년도 보건복지안전분과위원회 활동 및 운영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양영식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도민 여러분의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며, 오늘 회의는 의정자문위원님들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는 중요한 자리로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안전분과는 지난해 9월에 새롭게 구성하여 2021년 6월말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재 위원수는 6명으로 김원배(분과위원장, 제주지방법원 조정위원회 위원장), 강지언(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 연강병원 원장), 고보환(제주시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시 안동우 시장은 12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집중 방역 점검, 백신 접종 홍보,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및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특히 젊은층, 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긴장감 완화에 따른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집중 방역 점검 기간 동안 다중 시설 등 부서별로 분야별 방역 수칙 지도점검에 만전을 다하여 다시금 우리 제주 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주말 경조사 참석 등을 삼가는 등 공직자 매뉴얼에 맞게 행동하여 코로나19에 따른 문화 변화에도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지역사회 N차 감염과 관련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도 검사대상이 폭주하는 상황이라면서, 검사 진행 인력수급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강성민 의원과 강철남 의원 공동주관으로 기록물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13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기록원 설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심성보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가 발제를 맡고,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 조영삼 서울기록원장, 박찬식 전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장 및 강철남 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 주요내용으로는 △제주기록원 설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제주기록원 설립운영 방향과 선진모델 제안, △제주기록원 설치에 대한 제언, △제주 기록물 관리의 문제와 대안 등에 대하여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성보 교수는 발제를 통해 △제주기록원 설치이유, △제주기록원의 기능, △제주기록원 설립방향 등에 대하여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은 △제주기록원 설립필요성, △제주도관련 기록물 보존현황과 이용실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아카이브 선진사례들, △아카이브의 기능과 건물의 공간구성, △제주기록원 설립에 관한 제안의견 등을 제시할 것이다. 아카이브(archive)는 역사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가 2022년 해양수산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 해양수산국은 내년도 해양수산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024억원을 해당 중앙부처에 신청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4월 18일 제주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해양수산분야 91개 사업(사업비 2,719억원)을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2022년 신청 예산 중 신규사업은 26개 사업으로, 총 504억원 규모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환경친화형 양식배합 사료 생산시설 확충(115억원) △육상양식장 소수력 발전에너지 공급 지원사업(35억원)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사업(30억원) △사료용 곤충 생산시설 구축사업(20억원) △근해어선 배전시설 정비지원(30억원) △어류자원 순환센터 시설개선(13억원) 등이다. 제주도는 신규 사업 외에 지속사업으로 65개 사업에 총 1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168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지원(30억원)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20억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16억원) 등을 추진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이 「제주도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5월 11일 대표발의 했다. 강성민 의원은 “제주도 도민 중 간첩조작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지원을 통해 간첩조작사건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인권신장과 민주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하면서, “지난 3월 26일과 4월 26일 2차에 걸친 정책간담회와 4월 29일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강광보 할아버지의‘수상한집’현장방문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조례안의 내용을 보완했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강성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간첩조작사건의 정의 ▲도지사의 책무 ▲실태조사 ▲자료제출 등에 대한 관계기관의 협조 ▲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을 위한 지원사업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한 지원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강성민 의원은 “도에서는 조례 취지에 대해 공감하지만 상위법 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저희 입법검토부서에서 「범죄피해자 보호법」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에서는 송재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제주재정의 효율성과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제주계정·특행기관의 재정안정화 방안 토론회’를 12일 오후 2시에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도의원, 재정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 출범에 따른 재정특례의 강점이 갈수록 축소되어 이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균특에서 제주계정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우선 균형발전관련 신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데 미흡했고, 공모방식의 지역지원계정보다는 지역에 배분된 예산 하에서 기존사업을 수행(포괄보조금 방식)하는 지역자율계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집행부는 제주특별법과 재정특례의 기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공모방식의 지역지원계정 비중을 확대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 마련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는 최근 제주도내에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대신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및 무단방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및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제주경찰청 및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원동기면허 이상 필요), 안전모 미착용, 보도 통행(보도·자전거 겸용 도로 및 자전거도로 제외) 등에 대한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 통행 원칙, 그 외 보도 우측 통행 △어린이(만13세 미만) 운전 시 보호자 처벌 △동승자 탑승 처벌 △안전모 미착용 처벌 △과로·약물(음주) 운전 처벌 등이다. 보도, 횡단보도, 건축물 입구 등에 무단으로 방치되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서는 「도로법」 제74조를 적용하여 불법 적치물로 간주한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금지/허용 구역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보행자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는 최근 전국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한편, 아동학대 근절과 제주형 돌봄 및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초저출산·아동학대 문제 및 돌봄·양성평등 정책 점검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저출산 문제를 비롯해 △제주지역 돌봄 정책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더 제주처럼’ 성과와 과제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지난 2020년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하고(데드크로스), 전국적으로 초저출산(출산율 1.3 미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경우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이긴 하나, 2018년 출산율 1.22를 기록해 초저출산 시대에 진입한 이후, 2019년 1.15, 2020년 1.0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존 행정 위주의 저출산 대책을 도민과 함께 사업발굴하고, 초저출산 도민홍보 강화,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주거와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전국 최초 둘째아이 출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시에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한전, 통신 등 가공선로 지중화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지중화 종합계획’을 지난 2월 착수하여 올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최근 지중화사업 요청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5월 7일, ‘제주시 지중화 종합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계획 수립용역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다중이용시설 및 보행유발 시설 등 기초현황분석, ▲우선순위 및 최적노선 선정을 위한 과업수행계획 등이 포함됐으며, 관련기관 및 읍면동에서 제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제주시 내 지중화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요청하면 한국전력공사가 평가·승인하고 사업비는 한전과 제주시가 50%씩 분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송창권의원은 오는 5월 11일 화요일에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교육청 제주어교육 활성화 조례」 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를 주최하는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대표 김장영 교육의원 제주시중부)는 「제주도교육청 제주어교육 활성화 조례」 개정에 앞서 제주도교육청의 제주어교육 활성화와 관련하여 제주어교육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터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제주이해교육과정 중 ‘제주의 말과 글’ 영역에서 제주어 교육 추진 방안에 대해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활성화 방안을 조례 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주도의회 김장영 의원(제주교육발전연구회 대표),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제주교육발전연구회 간사),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양창용 교수,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용관 과장,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 김순자 센터장, 사) 제주어보전회 이종실 이사장, 세화중학교 송시태 교장, 제주CBS 보도제작국 김대휘 국장, 제주자연사박물관 김완병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한다. 또한 제주도교육청 제주어교육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