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9일 “제주형 그린뉴딜을 동력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력화, 도내 산업구조 개선, 기후 위기 대응 등 대전환 시기에 대한민국 뉴딜을 선도하고, 탄탄한 미래를 선도하는 골든타임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주형 뉴딜 대표사업 발굴‧조정 등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앞서 2020년 10월 12일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그린뉴딜▲디지털뉴딜▲안전망 강화 3개 분야, 총 10개 핵심과제 및 24개 중점과제로 삼은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총 45건, 1천6백억 원 규모의 공모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전국 100대 과제에 포함되는 대표사업 발굴을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대표사업 발굴·조정회의를 추진했으며, 제주형 뉴딜 추진단 회의와 도-도의회 뉴딜TF 실무회의 등을 진행했다. 원희룡 지사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절충에 매진하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이 같은 성과가 하나씩 사업화될 때 1년, 5년, 10년, 20년 뒤 새로운 사업 기반으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세무사회와 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제주산 농산물과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도내 영재발굴과 장학지원을 위한 공익사업 등에 대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원희룡 지사,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문근식 도 친환경농업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제주도내 농가들의 판로 확대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이번 협약이 친환경 농가들은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해 제공하고 세무사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과 믿음을 줌으로써 농가와 세무사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의 친환경농가들도 세무사회뿐만 아니라 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지난 22일 제주지역화폐 발행 자문위원회(위원장 강기춘)를 개최해 지류형 탐나는전의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월 말부터 제주의 특징을 반영하고 제주만의 색깔을 지닌 지류형 상품권 디자인 개발을 착수했으며, 이번 자문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새로 디자인된 지류형 상품권은 5만원권, 1만원권, 5천원권 3종으로 각각 제주의 인물, 제주의 자연, 제주의 문화를 담았다. 5만원권에는 제주의 인물로 조선시대 나눔과 베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운 소상공인이며, 2007년 우리나라 5만원 지폐 인물선정에 아쉬움이 있었던 제주 의인 거상 김만덕을 선정했다. 1만원권은 제주의 문화인 관덕정과 돌하르방을, 5천원권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의 상징인 성산일출봉을 담았다. 각 상품권 배경에는 제주의 대표적인 상징인 한라산을 중심에 넣어 제주지역화폐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새로 개발된 디자인은 다음 상품권 제작 시부터 활용될 계획이며, 6월 경 판매대행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3월 22일 현재 기준 탐나는전 가맹점은 3만2,896개소로 가입 가능한 전체 가맹점(4만7,000여 개소)의 7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2일 “제주도정의 주택과 토지 정책 방향은 분명하다”면서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강력 억제하고, 금융 등 간접적 지원과 직접적 공급 등 내 집 마련을 위한 지원책을 펼치면서 주거 복지 계층에 안정적인 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 및 투기 방지 대책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투기와 투자를 명확히 구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하거나 기획부동산 등의 투기는 반드시 엄단해야 하지만 정당한 투자까지 막는 일률적 제한은 지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지사는 “투기에 강력히 대응하고, 불로소득에 대해서는 정당한 과세를 해야한다”며 “노력을 통해 얻은 정당한 보상과 재산 축적은 전체적인 경제발전의 큰 흐름에 기여하는 것인데 투자에 대한 욕구 자체를 죄악시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소득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 빈곤해진 무주택자를 일컫는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를 언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화순사거리에서 화순초등학교 경유하여 일주도로까지 연결되는 안덕 도시계획도로(중로2-2호선) 확장사업을 금년도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2009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 공사를 착수하고 2020년까지 초등학교 후문 L=530m 기층포장을 완료했으며, 올해 사업비 150백만원을 투자하여 잔여구간 70m에 대하여 ‘21. 5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시 토지 보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토지주와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토지보상을 추진했으며, 협의가 어려운 토지에 대하여 토지 수용을 함으로써 사업 마무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버스 노선 및 화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학생 및 지역주민 안전에 취약한 상황이었으나, 도로확장(1차선→2차선)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인도 정비 등이 완료되면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화순리 마을 교통량이 분산되고, 화순 마을 주거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학생 통학로가 확보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봉개동 주거지역 내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번영로~아봉로간(대로3-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74억 원(공사 50, 보상비 124)을 투입하여 번영로~아봉로를 연결하는 연장 795m(폭 25m)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로, 금년 3월 중 착공하여 2023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76년 3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봉개동 내 도시계획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교통량 분산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월 ‘2021년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공모계획을 발표 후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3월 11일 하효동을 마지막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占)단위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이 도시재생 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 자체적으로 추진되는 첫 공모사업으로, 사업이 생소함에 따라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방향과 이해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했다. 주민교육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와 협업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주 교육내용으로는 도시재생의 이해, 소규모 재생사업의 흐름 및 절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3. 4. ~ 3. 11.까지 주민교육이 이루어졌다. 3월 4일 위미 2리를 시작으로 태흥 3리, 천지동, 3월 5일 화순리, 대정읍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3월 11일 하효동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안동우 시장 주재로 ‘2022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03월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보고회에서 내년 국비예산 6,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세운 데 이은 세 번째 보고회이다. 이날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국비 발굴액이 증가한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임을 강조하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정 위기 속에서도 제주시가 선제적인 국비 발굴을 추진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현재까지 총 6,332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발굴했으며, 이중 신규사업은 총 35건․516억 원 규모이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으로는 ▲김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6억원), ▲신창·한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억원), ▲공영 주차장 복층화 사업 4개소(105억원), ▲배수개선사업 5개소(21.5억원), ▲축산잔재물 종합처리장 조성사업(10억원)이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주요 사업에 국비예산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설득력있는 논리개발이 선행되어야 하며, 지속적인 절충이 필요하다”면서 “부서장 이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적극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원희룡 제주도 도지사는 “LH사태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산정근거조차 불분명한 공시가격으로 증세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오류투성이 공시가격은 동결해야 마땅하며 전국 모든 지자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를 설치하여 공동주택공시가격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모두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도지사는 “어제 3월 15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19.08%의 사상최대 공시가격 상승(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산정근거도 제시되지 않고 깜깜이로 상승된 가격만 제시됐다. 안하무인격의 이런 공시가격이 정확할 것이라고 믿기 어렵다”며, “ 제주도 공시가격 검증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1월 25일 공시된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오류 투성이였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라고 해서 다를 리 없어” 전면 실태조사에 전국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19일 감사원이 발표한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운용실태」 감사결과에 따라 제주도 전체 4,451개의 표준주택 중에서 토지․주택간 공시가격 역전현상이 나타난 439개의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검증했다. 439개의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를 극복 및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평대어촌계 수산물 직매장에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대어촌계 수산물 직매장은 지난해 11월 총사업비 4억 1천만 원(보조 2.5억, 자부담 1.6억)을 투입하여 1층에는 해녀들이 직접 잡은 소라, 전복, 성게 등 수산물 판매장으로, 2층에는 수산물을 활용한 해녀밥상 음식점 운영을 목적으로 연 면적 212㎡·지상 2층으로 준공됐다. 당초에는 수산물 직접판매를 통해 상시운영을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된 소비심리를극복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활소라, 자숙소라를 시범적으로 판매했다. 이에 활소라 3.5톤, 자숙소라 2톤을 판매하는 등 총 2천 5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려 일본수출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온라인 판매 방식을 보완함과 동시에 해조류(톳, 우뭇가사리 등) 품목을 확대 판매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수산물 직매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컨설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