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식 중 건립 당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당시 출자한 개인 주주 중 센터의 적자 운영으로 배당받지 못한 주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이 보유한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0대 이상이 보유한 주식 10만2,000주를 매입했으며, 올해에는 1차적으로 70대 이상 보유주식 15만4,000주를 매입했다. 이어 오는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으로 연령을 확대해 8만7,000주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컨벤션센터 개인주 매입과 관련된 대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해당 안내문을 수령한 주주는(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신청 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2차 매입에서는 개인 주주들이 주식 매각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신청 서류를 간소화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2년까지 총 68억 원을 투입해 3,841명이 보유한 개인주 136만2,000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지역주택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1개월 동안 실시한 자금운용 실태 중간점검 결과, 일부 조합이 부실하게 운용되고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나선다. 제주시 관내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4.2일 모집계획을 취소한‘하귀 지역주택조합(미켈란시티)’사업을 제외하면 9개소에 1,660세대(가입 조합원 1,129명)이며, 이번 점검은‘21. 2월에 모집신고가 수리된 도련일동 지역주택조합을 제외한 8개 사업장(총 1,540세대 / 가입 조합원 1,062세대)에 대하여 전반적인 자금운용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8개 사업장의 총 운영 자금은 조합원 분담금(가입비) 622억과 자체 대출 및 차입금 843억원을 포함한 총 1,465억이며, 이 중 1,364억이 지출됐다. 자금운용실태 점검 결과를 보면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에서 조합원 계약서에 명시된 업무대행비 외 조합원모집 대행수수료를 별도 책정하고 대다수 비용을 조기 집행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부족한 사업비는 대출(차입금) 등으로 조달하여 조합원들의 이자비용이 조합원 부담증가 이어지고 있었다. 지역주택조합 특성상 발생되는 광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여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능력을 키우고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교육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5주 동안 주 1회 4시간씩 전문 마케팅 강사가 ▲2021년 SNS 트렌드, ▲온라인 마케팅의 이해, ▲고객관리와 홍보, ▲카드뉴스 제작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신청은 제주평생교육정보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제주시 지역 청년 15명을 선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 규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교육이 실시된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관련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부터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 대상에 제주 지역이 추가되면서, 제주에서도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정기적(월 15회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최대 800m당 약 250원에서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800m 미만은 이동거리에 비례해 적립, 최대 월44회 11,000원)되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카드사의 추가 할인(10%)을 받으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새벽 시간대 이용자는 ‘얼리버드 마일리지’를 활용해 추가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전 6시 30분 이전에 대중교통에 탑승(환승 때는 첫 탑승 시점을 기준)하면 기본 마일리지의 50%를 추가로 지급 받게 된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적용되는 추가 마일리지 지급제도의 대상 연령도 현재 만 19세~34세 청년층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됐다. 알뜰교통카드는 제주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추진한 업무를 전국 대상으로 실적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건축물이 있고 공유지분등기가 되어있는 토지로서 건축법,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 저촉되어 개별 분할등기가 불가능한 토지를 현지 점유상태대로 분할 및 등기를 해주는 제도로, 지난 2012. 2. ~ 2020. 5월까지 8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중앙단위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7개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법 시행 기간에 처리된 공유토지분할법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업무추진계획수립, 추진실적 및 홍보, 법제도 개선 건의 등 8개 항목을 심사한 결과 국민의 소유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8개(시·도 2개, 시·군·구 6개)에 제주시가 선정된 것이다. 한편 제주시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의 수혜대상 토지는 대부분 타운하우스 부지로 10~30여 동 건축물이 일필지 대단위 토지에 공유지분으로 되어있어 금융기관 저당권 대출도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지난 1월 29일 ㈜엘티엔터테인먼트가 신청한 ‘엘티카지노의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 변경 허가 신청건’에 대해 지역사회 공헌계획 및 도의회가 제시한 의견에 대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조건부로 8일자에 변경허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엘티카지노는 카지노업 이전변경 신청에 앞서 지난해 8월 13일 카지노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로부터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심의를 받았다. 카지노산업 영향평가는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카지노의 신설·이전·확장에 따른 변경허가 신청 전에 주변지역에 끼칠 영향정도 및 부작용 저감 방안, 지역기여 방안, 도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담은 영향평가서를 작성해 사전에 법률가·학계·시민단체·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로부터 일차 검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엘티카지노는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제도가 실시된 후 첫 사례로 총 15명의 영향평가 심의위원들 중 14명에게 적합, 1명에게 조건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카지노 면적이 2배 이상 증가할 시에는 「제주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제16조 제7항에 따라 도의회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이에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사업물량 150동 중 잔여 물량 40동에 대한 추가 신청을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융자 지원하며, 토지 구입비를 포함하여 신축 시 최대 2억 원, 증축·리모델링 시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또한 금리는 연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하게 된다. 특히 사업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농촌 주택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150동 주택개량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지난 3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구좌읍 행원리를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공모 신청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및 한림읍 지역에 한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역사·문화·경관 등 고유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테마가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등 어촌활력 제고 및 소득증대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한 지역은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조선 광해라는 인물을 스토리텔링할 예정이다. 이에 바람과 함께 유배되어 밟은 첫 제주도 땅 ‘행원리’와 연계한 ▲광해마당 조성, ▲광해테마 전시체험관 조성, ▲광해산책길 정비 등 행원리만의 스토리텔링으로 풍부한 어촌 해양자원과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어촌테마마을을 개발하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금능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 제주시 역량강화사업 2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구좌읍 행원리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준비(5월 발표 및 현장평가, 6월 선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활력이 넘치는 행원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만4,785호(미공시제외)의 가격(안)에 대하여 지난 3월 12일까지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마치고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4월 7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개별주택가격 의견청취는 2021년 1월 1일 현재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에 수행하는 필수 절차로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 △서귀포시청 세무과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동사무소에서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개별주택 산정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이 마무리되면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의견제출가격 검증을 실시 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것이며, 개별주택가격이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연동과 아라동 지역 간의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한북로~하늘채가든(대로3-1-25) L=300m 도로확장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1976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온 도로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제기되어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관련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2019년부터 현재까지 보상비 21억원을 투입하여 78% 보상 협의 완료했으며, 21년 내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금회 공사규모는 전체구간 1,820m 중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일부구간으로 연장 300m, 폭 25m로 왕복 4차로이며 총 사업비 47억(보상비 30억, 공사비 17억) 2023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