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협업이음터’가 기관 간 협업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온라인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협업이음터’개설 300일을 맞이하면서, 그간 협업이음터를 통해 함께 사업을 추진할 민간·공공기관(협업 상대방)을 찾은 협업사례가 총 101건 창출됐다고 밝혔다. ‘협업이음터’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요구될 때, 필요한 역량(자원)과 뜻을 가진 협업 상대방을 공개적으로 폭넓게 찾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의 단체·협회·기업 등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광화문1번가’에 개설됐다. 4월 말 기준, ’협업이음터’에는 민간·공공기관에서 등록한 800여개의 협업이음 수요가 게시되어 있으며, 여기에 469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혀 협업을 위한 기관 간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 101개 과제가 기관 간 세부내용 협의를 마치고 협업이음 성사까지 최종 완료되는 성과를 올리면서, ‘협업이음터’가 기관 간 협업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온라인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협업이음 성사 사례 중 민간과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딸기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 및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20.12월)하고 딸기 수출시기에 맞추어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항했다.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주 4회씩 총 88회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전체 싱가폴 딸기 수출의 91%에 해당하는 물량을 수출했다. 또한, 업무협약 당시 체결된 운임가격이 4월말까지 동일하게 유지되어 수출업체 및 농가의 물류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었다. 동 기간 싱가폴 딸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산 딸기의 수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싱가폴 고급 유통업체 등 집중 마케팅(2~4월)을 추진 하였는바, 현지 생방송 판매 3분만에 고가의 한국산 딸기를 완판하여 매출액 1만불을 달성했으며, 유명 쉐프와 연계하여 고급 디저트숍 딸기 신메뉴를 런칭하고 예약이 조기완료 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고, 고급 레스토랑 및 호텔 12개소에서 한국산 딸기를 디저트용 식재료로 구매하는 등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산지전자거래소와 aT농식품거래소가 매년 거래량과 판매금액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온라인 유통모델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농산물의 생산지-소비자 간 직·배송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농산물 유통 및 운송기간 단축으로 전 품목 평균가격이 도매시장 평균 가격보다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지감귤 평균가격(10kg 기준)이 도매시장에서 1만5,550원을 기록한데 반해 전자경매방식으로 거래 시 1만8,076원으로 16% 가량 높았다. 이어 당근(20kg 기준)은 13%, 양배추(8kg)는 35%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특히 세척무인 경우 소비자 구매 패턴 변화에 따라 도매시장의 포장규격인 12수에서 탈피해 크기가 작은 20수 규격으로 까지 거래품목을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소비지 직·배송으로 인한 유통비용 절감과 경매방식으로 인한 가격상승 효과로 인해 농가 수취가격도 도매시장 대비 노지감귤 40%, 당근 24%, 양배추 120%가 증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 농산물의 전자거래 품목은 지난 2019년에 전 품목으로 확대됐으며, 거래량은 도입 당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위기가구 1,994가구(추정)에 10억 666만원을 한시생계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위기가구“한시 생계지원”사업은 정부4차 피해 맞춤형 피해대책 사업으로 전액 국비 예산으로 한시적으로 추진된다. 위기가구 한시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 폐업 등으로 ➀소득이 감소된 가구이며, ➁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➂재산이 3.5억원 이하이인 가구로 3가지가 총족되면 신청 대상 가구가 된다. 가구원 수에 관계없이 가구당 50만원을 현금으로 1회 지원된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및 타 부처사업으로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대상자(고용부, 중기부, 농식품부, 해수부, 산림청, 국토부 등)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신청은 5월10일부터 5월 28일(22:00)까지 복지로사이트에서 홀짝제로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현장 방문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세대주·세대원·대리인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위기가구 한시생계지원 기준 충족과 타지원 수급 여부 확인 후 최종 결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1.1.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총 62,202호·9조 8,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실질 상승률은 4.1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2021년 개별주택 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공시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이의신청 방법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2021년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 및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 재조정 공시하고 해당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감귤, 옥수수, 고추 등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가능시기가 품목별로 5월에서 6월초에 종료되기 때문에 해당 품목 재배농가는 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은 태풍·폭설·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피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가입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지역 보험 대상품목은 감귤, 옥수수, 고추 등 52개 품목이며, 품목마다 가입기간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지금 5월 ~ 6월 기간대 가입 가능 품목은 감귤, 고추, 고구마, 옥수수 등이며, 비닐하우스 및 시설작물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행정에서는 보험가입 농가에 보험료의 85%(국비 50%, 도비 35%)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입은 지역농협에서 신청가능하다. 2016년 태풍(차바)피해 이후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이 증가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도 가입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4년 추이를 볼 때 제주시 가입면적은 2017년 1,352ha, 2018년 2,994ha, 2019년 7,583ha이고, 2020년 9,484ha를 가입하여 지속적으로 증가 추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키위 볼록총채벌레 발생 특성 구명 및 방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키위는 제주지역 제 2위 소득과수로 생산량은 331ha·9,000톤(전국 39.2%)에 달한다. 도내 키위 품종은 골드 48.8%, 그린 39.8%, 레드 11.4% 순으로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골드·레드 품종 재배면적이 늘어나며 볼록총채벌레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제주지역 키위 과수원에서는 최근 볼록총채벌레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나 발생시기, 방제방법 등 정보 부족으로 농가에서는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볼록총채벌레는 키위의 잎과 과실에 발생하는데 식물조직을 찌르고 즙액을 흡즙한다. 이로 인해 과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병원균의 감염 위험을 높이거나 잎의 기형화 등을 유발하며, 피해 잎은 구멍이 뚫리거나 탈색되는 등의 피해증상이 나타난다. 볼록총채벌레는 성충 크기가 약 0.9~1.2㎜로 매우 작아 육안으로는 관찰이 어려운 해충으로, 농가에서 발견이 어렵고 구체적인 방제 정보가 부족해 방제시기를 놓치는 등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올해 볼록총채벌레에 의한 피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28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2021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품질·위생 등이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에서 적격여부 심사 등을 거쳐 제주도지사가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착한가격업소 명패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및 상수도료·전기료 요금 보조 △방역 및 전기안전점검 보조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인 경우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제주도, 행정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5월 12일까지 행정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5월 1일부터 재난감시용 CCTV 영상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재난 안전상황실 기능보강 사업으로 1,300만 원을 투입하여 실시간 CCTV 영상전송 장비 보강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4월 30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를 연계하고 시범서비스 운영 후 5월 1일부터 정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CCTV 영상은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컴퓨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볼 수 있었다. 이번 보강 사업을 통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에서도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자연 재난으로부터 신속한 대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 대한 CCTV 영상을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 재난 안전상황실에서는 태풍, 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하천, 월파, 적설 감시용 CCTV 79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일자리를 창출한 법인 사업장 대상으로 자동차세 및 사업소분주민세((구)법인균등분주민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월 13일 최초 시행된 「제주도세감면조례」에 따른 것으로, 시행일 이후 종업원 수가 증가한 법인 사업장에 대해 적용한다. 감면 신청 대상 법인은 2017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법인 사업장 7,662개소이며, 이들 법인 사업장에 대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안내문’을 발송하여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추가 고용 기준은 2018년 7월 13일 이후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1년 이상 종업원을 추가 고용했을 경우에 한하며, 최초 감면 적용연도부터 3년간 자동차세 50%, 사업소분주민세 기본세율을 면제받을 수 있다. 감면은 최대 5대까지 가능하며, 추가 고용 인원에 따라 3명 이하 1대, 4~7명 3대, 8~10명 4대, 10명 이상 5대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제주시 세무관련 부서로 2021년 5월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