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사업(도로 37노선, 공원 16개소)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도의 경우 도로 37개 노선, 공원 13개소에 대한 토지 보상을 통해 1,713억원을 집행했고, 올해에는 1,4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월 현재 37%(도로 48%, 공원 30%)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로사업 중 간드락마을(중로1-1-53)호선의 경우 토지 확보율이 97%에 달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 공원사업은 명월공원 등 공원 9개소에 대하여 감정평가가 진행 중으로, 6월까지 편입토지 상당 부분이 협의되면 집행률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용지보상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약식 의뢰한 결과, 최근 2년간 2,742억원의 보상비 집행이 7,828억원의 소득 승수효과를 유발(표1. 참조)하여 지역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제주시는 용지보상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내년에도 지방채 1,240억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하수도관망 관리시스템(GIS)보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해안동 신비마을3길 주변 등 L=12Km 구간에 대해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하수관망 관리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미구축 또는 등재가 누락 된 공공하수도, ▲개인이 시설 후 기부채납한 공공하수도 등을 현행화함으로서 하수관로 이음부 불량, 관 파손, 토사 퇴적, 연결접속 불량 등에 대비해 신속하게 시설물 정비를 진행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용역이 완료되면 공공하수도 설치 등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협의 시 보다 정확한 하수도관망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하수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및 안정적 운영으로 하수도 관련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전년도(2020년)에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L=20Km 구간의 하수도관망 시스템 DB구축을 완료한 바 있으며, 매년 시스템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해에 이어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 간의 불일치 사항에 대한 일제 정비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지난해, 제주도 공간포털을 통해 공유재산 현황 정보를 도민 누구나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으나, 일부 정보가 토지대장과 맞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일제 정비를 시행하여 총 6,186건(2006~2019년도)을 정비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1,464건(2020년도)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1,464건 중 지적 합병 등으로 토지대장에서 말소되어 공유재산 대장에만 존재하는 자료는 846건, 토지대장에는 등록되어 있으나 공유재산 대장에 존재하지 않는 자료는 618건이며, 이는 지적 분할·합병, 기부채납 등의 수기 자료가 공유재산 대장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병행하여 등기부 등본 대조 및 현황 조사를 거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유재산 정보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시민 모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각 부서에서 구축하여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전수조사하여 모든 정보자원의 목록 정보를 한 곳에 담아내는 2021년 정보자원사전을 제작할 계획이다. 해당 사전은 정보시스템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일반정보뿐만 아니라 목적, 용도, 구성도 등의 모든 정보를 포함하게 된다. 제작일정은 5월~6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내용 보완 및 자료정리 등을 거쳐 연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현재 51개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정보화부서에서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 모바일 고지안내 시스템 등 13개, 그 외 부서에서는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 하천모니터링시스템 등 38개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정보자원사전 제작은 각 부서에 분산돼있는 모든 정보자원을 데이터맵으로 구축한 DB백서를 한 권의 사전으로 만듦으로써 유용한 정보자원을 한눈에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정보자원 데이터 관리를 통해 각종 정보자원의 중복투자 방지와 행정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되며, 시스템 장애나 사이버 침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체계도 가능해진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한림읍 옹포리 및 구좌읍 한동리 일원 667필지를 2021년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옹포리사무소 서측 일원(187필지, 4만6,942㎡)과 한동초 북동측 일원(480필지, 33만1,048㎡)으로서 건물, 돌담 등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이웃주민 간 경계분쟁과 건축물의 신축 불가 등으로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제주시는 지금까지 실시계획 공람, 지역별 현장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뒤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얻었다. 이후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 결과, 지난 11일 제주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해당 지역을‘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지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측량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와 민간 수행업체인 ㈜신한지적 공동으로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협의, 이의신청, 경계 확정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말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13년부터 매년 지적재조사 지구를 지정하여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9개 지구 4,4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당옥수수가 생육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철저한 생육관리와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올해 3월은 온도가 높아 노지 터널재배 정식이 1주일 정도 빨랐고, 이후 좋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현재 이삭이 나오는 시기로 생육은 매우 양호한 상태이다. 향후 날씨가 좋게 유지될 경우 지난 해 보다 7~10일 정도 빠른 6월 상순부터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삭이 나오는 시기의 관리에 따라 수량 및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에 나방류 등 해충 방제와 충분한 물 주기 작업 등 철저한 생육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삭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조명나방 피해가 예상되고, 최근 중국발 비래해충인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의 급속한 확산도 우려된다. 지난 4월 24일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되고 5월 9일에는 멸강나방이 첫 발생된 바 있다. 특히 나방류는 주로 밤에 활동하며 발생초기 유충이 어린 상태에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이른 새벽에 예찰 및 약제 살포가 효과적이다. 또한 이삭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자율주행차 서비스 실증 상용화를 촉진시키고 자율주행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와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힘을 합친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제주형 자율주행 서비스 구축을 위해 서울대학교,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자율주행차 기반 조성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 이경수 서울대학교 FMTC 센터장, 태성길(재)제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체계 구축 및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자율주행 기반조성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자율주행차 기반 조성을 위한 서울대 FMTC 제주분소의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서울대학교 FMTC는 전담조직을 편성해 서울대 FMTC 제주분소를 운영하며 미래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제도, 법규 및 사업화 전략 등 연구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실증 지원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자율주행차 기반 조성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 강화 등 상습 ‧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자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납차량 영치팀」에서는 집중 단속반을 편성(일반직원 1명, 기간제근로자 2명)하여 추진한다.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가 가능한 휴대용 PDA를 동원해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 자동차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간다. 체납 차량은 영치 대상임을 안내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기간 내 미납부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 한다. 다만 생계유지 수단 차량(화물·승합 등)은 바로 영치 하지 않고 분납계획서를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기 체납 차량은 실익 분석 후 공매 통해 체납액 징수도 추진한다. 2020년도 장기체납차량 16대 처분 1천 6백만 원 징수 제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 압류 및 공매 등을 강력히 추진하여 체납 차량은 도로에서 운행할 수 없도록 보다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칠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신청을 받고 있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납세자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비롯한 지방세 고지서를 이메일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은 통합지방세정보시스템 위택스의 전자사서함이나 위택스에 등록한 개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15개 금융 앱[금융결제원, 경남은행,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스마트고지서), 대구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케이뱅크, 새마을금고중앙회, 삼성카드, 신한카드]과 3개 간편 결제사[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시 재산세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 적용대상은 자동차세(연납분, 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건물분, 9월 토지분), 등록면허세(1월) 등 정기분 및 수시분 지방세이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고,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는다. 한편, 지방세 전자고지는 2018년 12월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되어 전자고지서 송달만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지원’에 대한 융자추천 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11월 30일로, 보증서 발급 기간은 5월 31일에서 12월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지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정부의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 대상(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해중소기업 지원 지침을 준용·적용해 제주도가 운영하는 다른 기금을 받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도 특별보증계획을 수립해 업체당 1,000만원 이내, 보증기간 2년, 보증료 0.6%로 고정해 총 600억 원 규모로 보증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융자추천기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고, 도내 16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2.5%의 이자차액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융자추천서 발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