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으로 민간부분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사업 참여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에 대하여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를 최장 5년간 연차별로 70~30%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해당 사업에 총 26억 8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5개 기업 2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 회계, 마케팅 등의 전문분야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심사를 통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 인증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까지 지원하며, 7억 6천 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0개 기업 70명의 일자리도 창출해 나간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0년,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34억 4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일자리창출사업 41개 기업 242명,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우도지역 보릿짚을 조속히 처리해 땅콩 적기 파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땅콩은 우도지역 특산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재배면적은 168농가·133ha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우도지역은 맥주보리 후작물로 땅콩을 재배하는 이모작 형태지만, 보리 수확 후 땅콩을 파종하려면 부산물인 보릿짚 처리가 문제되고 있다. 지금까지 보리 수확 후 보릿짚을 소각해왔지만,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이후부터 5~6회 경운(로터리) 후 땅콩을 파종하고 있다. 하지만 보릿짚은 토양 중 부숙기간이 길어 6월 상순 이전에는 땅콩 파종이 어려운 실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트랙터부착용 파쇄기를 이용해 보릿짚 파쇄 시 파쇄 후 7~10일이 지나면 충분히 부숙돼 적기 파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우도지역 보리 수확 포장에서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부착용 파쇄기를 이용한 ‘보리 부산물(보릿짚) 파쇄’ 연시회를 열었다. 연시 결과 파쇄기 이용 시 보릿짚이 세밀하게 부서지면서 경운 시 1개월 후에야 파종 가능하던 것을 7~10일로 부숙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제주지역 내 식품가공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식품가공산업 창업활성화 및 기업지원 특별 전담 조직(TF)’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식품가공산업은 지역 내 산업간 연관 관계가 높고 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전략산업임에도 단순 가공ㆍ저장 처리업 중심의 산업구조, 규모의 영세성, 낮은 이익 창출력 등의 산업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4월 제주연구원에서 발표한 ‘제주지역 식품가공산업 창업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에 참여한 연구자를 포함한 전략산업 육성 전문가와 바이오산업 및 식품가공 육성·지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1명으로 특별 전담 조직(TF)를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1차 특별 전담 조직(TF)에서 모인 관계자들은 식품가공산업이 제주지역 전략산업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제주지역 내 식품가공산업을 고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안을 마련하는데 머리를 맞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지역 1ㆍ3차 산업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라 제주 연안의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제61조에 따라 생산단계의 양식수산물에 대한 항생물질, 중금속, 금지물질, 방사능 등 도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육상양식장 50개소의 양식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물질인 세슘, 요오드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비해 제주지역 수협을 통해 위판 되는 연근해 어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도 추가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방사능검사 분석 결과는 월 2회 해양수산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고형범 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발표로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깊은 만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해 도내 수산물 안전 검증과 먹거리 불안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자 중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에 대하여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 중 보건소(또는 검역소)가 발부한 격리 통지서 또는 입원 통지서를 받고, 격리장소 이탈 여부 등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 중 유급휴가 비용을 받지 않은 경우 해당된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하여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에 1개월 분을, 14일 미만이면 일할 계산하며, 입원 환자의 경우 격리 기간이 1개월을 초과할 경우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가구 단위로 1인가구 14일 기준 474,600원, 2인가구 802,000원, 3인가구 1,035,000원, 4인가구 1,266,900원, 5인가구 1,496,700원이며,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을 준비하여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2020년에는 386가구에 2억8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올해는 5월 현재 기준(5. 21)으로 481가구 3억7천9백만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흑우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육질·육량 등 경제형질 개량이 한우에 비해 낮아 농가 경영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한시적으로 흑우 농가에 ‘소득보전직불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흑우 소득보전직불금은 「제주도 흑우 보호ㆍ육성 및 산업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직불금의 사용용도는 흑우 사육 및 유통에 소요되는 사료비, 관리비, 재료비 등 소모성 경비이며, 지원대상과 규모는 흑우발전위원회(축산진흥원 소관)에 상정해 확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직불금 지원신청을 집계한 결과, 44농가에서 435마리가 지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흑우발전위원회는 이들 각 개체들에 대한 모색유전자를 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연령 등을 검토한 후 지원기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원제외 개체들을 뺀 나머지 총 마리수를 예산액(1억2,000만원)으로 균등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흑우 소득보전직불금은 2019년 8월 흑우 농가와 관련단체 간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으로 그동안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흑우 산업화 방안 마련, 관련 예산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접수 중인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이 오는 31일에 마감됨에 따라, 기본직불금 미신청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지불금으로 구분되며, 신청 마감기한인 5월 31일까지 기본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올해 기본직불금 수령 기회는 상실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지면적이 0.1ha ~ 0.5ha의 규모로,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지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원에서 134만원까지 지급한다. 5월 17일 기준 기본형 공익지불금 신청·접수 실적은 2만6,820건으로 전체 3만4,543건의 77.6%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7,723건(22.4%)이 아직 미신청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기본형 공익지불금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미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 신청을 독려했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일까지 TV자막 방송, 언론보도, 마을방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로는 업소당 쓰레기종량제봉투 20리터 80매, 30리터 40매 및 50리터 40매를 지원(업소당 168천원 상당)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현재 제주시에 11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 매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7명)이 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가격·위생상태·친절도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시 전 부서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안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지속적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업소의 운영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목불일치 토지에 대하여 지적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정리 대상은 구좌읍 지역의 농지·산지·초지 전용 등을 통해 건축 준공은 됐으나, 지목변경(전·임야 등 → 대·창고용지 등) 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이다. 이중 지적공부와 과세자료가 일치하지 않는 구좌읍 지역 922필지에 대하여 건축물대장과 비교 전수조사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 결과, 109필지의 지목변경 대상 토지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2회에 걸쳐 토지 소유자들에게 지목변경 신청 안내 후 일정 기간 내에 신청이 없을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직권으로 지적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한림읍·애월읍 지역의 지목불일치 토지 286필지에 대해 지적정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지목변경 등기를 관할 법원에 의뢰하여 촉탁 처리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건축 준공된 지목불일치 토지에 대해 앞으로도 각 읍․면․동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을 일치되게 정리함으로써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시민의 재산권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2021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대상으로 73개소의 123면을 조성 완료했다. 이와 함께 5월 현재 190개소의 321면을 대상으로 보조금 심의를 마쳤다. 제주시는 지난해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에 10억원을 확보해 총 316개소에 523면을 조성했고,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0%가 증액된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400개소 600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자기차고지 갖기사업』보조사업 희망자 접수를 받고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쳤으며, 조사 결과 지원기준에 적합한 사업대상지는 현재까지 총 332개소·521면이었다. 한편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지원기준을 보면, 보조금 보조율은 90%으로 최대 지원한도는 단독주택 5백만원, 공동주택 2천만원이다. 단가는 담장 철거비 최대 100만원, 대문 철거비 70~180만원, 주차장 포장비 60~90만원까지 지원되며 의무사용 기한은 최소 10년 이상 유지토록 하고 있다. 시설기준은 ▲주차면 면적 1면당 12㎡ 이상, ▲직각주차 길이 5m이상 너비 2.5m이상, ▲평행주차는 길이 6m 이상 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