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을 비롯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즐기도록 각 분야별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관제탑과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 공항운영센터, 노형119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귀성객 및 관광객의 동향을 확인하고, 연휴기간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제주국제공항 관제탑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관제탑 운영상황 및 활주로 가동현황을 살피고, 일평균 472편의 항공기 관제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1분 30초마다 비행기가 이착륙하느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활주로인 제주국제공항의 관제를 담당하는 관제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설 연휴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항공편으로 제주에 방문하는 만큼 항공기 관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와 공항운영센터를 찾아 설 연휴기간 공항 입도객 상황을 파악하고, 공항 내 보안감시상황 및 안전순찰 등 주요 업무를 확인했다.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업인의 민생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 한시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농사용(을)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24시간 취·배수펌프 가동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양식어업 분야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 조정, 국비 지원 방안 등 양식어업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45억 원을 투입해 양식시설, 수산종자생산시설 등에서 농사용(을) 전력을 사용하는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월 44만 원까지 전기요금 감면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식어업인이 전기요금 감면을 신청하면, 전기요금 청구 시 감면액을 차감한 전기요금이 청구된다. 전기요금 감면을 신청하려는 어업인은 전기요금 청구서에 있는 고객번호, 고객명을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13일부터 단위 수협에 제출하면 된다. 전기요금 감면을 받으려면 한국전력공사에 양식어업으로 산업분류코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복지시설을 살피며 따스한 정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아동양육시설 천사의 집과 노인재가복지시설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천사의 집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입소아동들과 윷놀이를 하며 흥겨운 설날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입소아동들이 지내는 숙소와 직원들의 근무시설을 살펴보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누리도록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천사의 집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다”며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제주가 든든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더 많이 웃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오전 남해어업관리단에서 제주를 방문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해상물류비 지원 등 제주도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필요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으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제주신항 개발사업 조속 추진, (가칭)제주 해양바이오 산업화 R&D 지원센터 건립 지원,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위한 남방큰돌고래 생태허브 체계 구축, 제주 주변해역 대형어선 조업구역 조정 제도개선, 하나된 해녀를 위한 (가칭)㈔전국해녀협회 설립 및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지리적 여건상 육지부 출하 시 반드시 해상운송이 추가되지만, 해운 물류 서비스에 정부 지원이 배제돼 도민들의 물류 기본권이 제한되고 있다”며 “제주 농수축산물에 대한 재정 지원과 물류체계 혁신을 위해 제주신항 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도내 항만업무를 도맡아하는 제주도 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항운노동조합이 8일 오전 9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 항운노조 박남진 위원장, 허성규 부위원장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남진 항운노조 위원장은 “항운노조 조합원들이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주위 소외계층과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항운노조 조합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제주가치 통합돌봄 등 도민을 위한 제주의 주요 정책을 항운노조와 공유해 더 큰 파급효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실습을 지도한 전 요양시설 원장에 대해 사문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자격시험 응시 전 이론, 실기, 현장실습 교육 등을 총 320시간 이수해야 한다. 교육기관은 사전 현장실습기관(요양원 등)과 연계해 승인받은 시설에서 교육생이 실습하도록 해야 하며, 실습기관은 소속 요양보호사 등을 실습지도자로 지정하고 교육생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요양보호사 실습과정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귀포시 소재 A요양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요양원의 전 원장인 ㄱ씨는 지난 2016년부터 요양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B요양보호사교육원의 현장실습기관으로 계약을 맺었다. 실습지도자를 승인받는 과정에서 동의없이 A요양원 소속 요양보호사를 지정하고, A요양원 요양보호사의 자격증 및 재직증명서 등을 무단으로 교육원 및 도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평가 체크리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물류를 공동으로 처리하고 파렛트(PLT) 당 운송료, 창고보관료, 상·하차료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공동물류 지원사업은 주로 1~2파렛트(PLT) 단위 소량의 물류를 이송하느라 높은 물류비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영세한 도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물류를 모아 공동으로 운송함으로써 물류비 절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제주↔내륙 운송료로 업체당 월 150만 원, 창고 보관료 업체당 월 60만 원, 상·하차료 건당 6,000원을 지급한다. 공동물류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제조기업은 제주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을 통해 제출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사업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는 물류 공동처리를 통해 개별물류 대비 약 26.6%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이용기업들은 도 지원금(운송료, 창고 보관료, 상․하차료)을 받아 약 17%의 물류비용 절감혜택을 추가로 누렸다. 올해 이용기업이 더 늘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오는 23일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고 제주도 및 국가 유관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자금·기술·수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23일 오후 2~4시 20분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도내외 14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국내외 경제동향 및 각 기관의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현장설명회에서는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책자가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는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내용을 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사업으로 금융·기술·인력·수출 등 8개 분야 82개 사업에 총 883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금융)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5개 사업 509억 원, (기술) 제주지역 주력산업 육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투자진흥지구 세액감면 대상 업종이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24.1.23.)에 제주도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모든 식료품 제조업 및 음료 제조업을 국세감면 대상 업종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주투자진흥지구는 '제주특별법 시행령' 개정(’20.6월) 시 식료품 제조업 및 음료 제조업 전체로 투자진흥지구 지정 업종이 확대됐으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22.2월) 과정에서 확대 업종 일부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그동안 지정업종과 감면업종이 불일치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투자진흥지구 지정업종과 국세감면 업종이 부합하도록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기재부에 건의하는 등 시행령 개정안 반영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 도의 건의사항이 전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입법예고(1월 25일 ~ 2월 14일) 후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달 말 공포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투자진흥지구 국세(소득․법인세) 감면 적용기한은 기존 2023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작년 최대 89만 원까지 지원했던 전기·가스요금을 상·하반기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매월 최대 6만 8,000원(50톤)씩 감면 지원했던 상수도 사용료도 확대 지원한다. 올해 3월분부터 감면 금액을 상향해 매월 최대 7만 6,600원(55톤)씩 지원한다. 지난해 국비로 신규 지원했던 맞춤형 물품도 전년보다 5만 원 상향해 16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지원한다. 제주도는 업소별 수요조사를 거쳐 하반기 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방역을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고, 신규 및 재선정 업소에는 명패 및 선정서를 교부한다. 아울러 소비자가 더 다양하게 착한가격업소를 선택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2.9.~12.)를 맞아 귀성·관광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분야별 5개 상황반에 173명을 편성·운영하고,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종합상황반(도 관광정책과)은 내ㆍ외국인 관광객 내도 현황 파악, 기상 이변 시 공항 체류객 불편 해소 대책 등을 추진한다. 카지노반(도 관광산업과)은 현장 감독을 통해 카지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법 요소들을 예방하고, 카지노 고객 불편 신고 상시 접수·처리를 위한 민원 창구를 운영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를 운영해 관광객 교통편ㆍ숙박 및 관광지 안내와 관광불편사항 접수 처리 등을 담당한다. 도관광협회는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에 나선다. 특히,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일에는 공항에서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연휴 맞이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도 추진한다. 각 행정시(관광진흥과)에서도 종합관광안내소 운영 등을 통해 관광지 안내 및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상황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민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안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소방, 자치경찰단, 6개 보건소 등이 회의에 참석해 재난‧안전관리, 화재 예방, 교통 안전관리, 응급의료체계 운영 등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관리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1월 ‘설 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다중이용시설, 비상진료 등 각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상황 즉보체계 강화로 부단체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도민안전건강실장과 행정시 안전담당국장을 재난안전상황실 책임자로 사전에 지정해 국장급 상황실 책임자를 중심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에서의 효과적인 활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챗GPT 학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7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직에서의 챗GPT 등 인공지능 전략-생성AI시대, 졸면 죽는다’는 주제로 2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챗GPT로 대표되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인식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으로 일상과 업무 수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단순 업무 등을 대체하고 데이터 분석과 예측, 의사 결정 등을 지원하는데 챗GPT를 활용하면 보다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인공지능이 행정 분야에 미칠 영향과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강연은 ‘챗GPT4 제대로 알고 써먹자’의 저자인 이준호 ㈜삼월삼십삼일 대표가 맡았다. 강의에는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챗GPT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준호 대표는 “자고 일어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정부가 6일 ‘의사인력 확대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시 보건소와 함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긴급 대책 실행에 나섰다. 제주도는 7일 오후 열린 보건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전국 17개 시·도 행정부지사 회의에서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대책과 의사 집단행동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한 대응 계획 수립, 응급의료체계 점검, 공공의료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속한 계획 수립) 지역 의료기관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수립·보고, (응급의료체계 점검)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계 점검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별 당직 현황 사전 파악 등 (공공의료기관 협조)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확대 및 주말․공휴일 진료 실시 등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마련 또한, 집단행동 이후 이송․전원체계 구축, 필수의료 공백 방지, 비상진료 불이행 기관 조치,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대책 시행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제주도와 행정시 총괄보건소는 7일 비상진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지난 8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됐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도입에 앞서 시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여, 시민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동반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추진상황,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시장을 선출해 시민의 자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민 거버넌스의 책임행정이 실현된다”고 전하면서, “시민의 주권 강화를 통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체제 개편에 통장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