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서울삼성재활의학과의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아산본정형외과의원의 보훈위탁병원 계약이 지난 14일자로 종료돼 보훈청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이 진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교체 지정 절차를 진행했다. 보훈위탁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된 서울삼성재활의학과의원에서는 15일부터 보훈위탁진료를 시작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위탁병원이 적기에 교체 지정됨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공백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위탁병원 지정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대상자가 서울, 부산 등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주거지 인근의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의 반입 허용 이후 원산지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 도내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항만의 차단방역 매뉴얼을 강화하고, 제주산 돼지고기로의 둔갑을 방지하도록 제도개선에 나선다. 특히 이분 도체 지육 반입차량은 반입 시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함께 운전석과 차량 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 반출입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최초 적발 시부터 엄격하게 적용되도록 현행 2차 수준까지 상향하는 법규 개정을 검토 중이다. 또한 제주산 둔갑 방지를 위해 타 시도산 돼지고기 반입 신고제 운영, 제주산 돼지고기 인증점(274개소) 누리집(홈페이지) 공개, 원산지 위반단속 등 축산물 이력 관리 강화를 위한 자치경찰단,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타 지역 돼지고기를 반입할 경우 사전 신고 후 반입하도록 해 이미 운영 중인 반출입 운영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사전 신고된 이분 도체육의 반입업체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시설감귤 생리장애, 물 및 비료 사용량, 노동력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점적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하우스 내 비료 사용량이 많을 경우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될 우려가 크고 농업용수 사용 증가와 기후변화 등으로 지하수 고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최근 온실가스 저감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저탄소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6~7월 긴 장마와 9~10월 고온 등 예년과 다른 기상변화가 나타나면서 토양수분 관리가 어려워져 레드향 등 시설감귤의 열과, 주름과 등 생리장애 발생으로 감귤과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25개소에 2억 8,200만 원을 투입해 압보상형 점적호스를 활용한 자동 관수·관비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확시기까지 생육·환경데이터를 수집해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2020년 감귤연구센터의 연구 결과, 스프링클러 활용 지표관수에 비해 압보상 점적호스를 이용한 점적관수 시 지면으로 서서히 수분이 공급돼 토양수분의 변화가 완만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제주농업·농촌을 구현하고자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기술·농식품개발팀을 신설(2024. 1. 22.)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한다. 우선, 기후위기, 농업인구 감소, 경영비 상승 등 농업·농촌이 처한 위기를 타파할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개발·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만감류, 키위 등 4작물의 생육·환경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만감류 ‘레드향’의 모델을 개발할 계획으로, 모델이 현장에 적용되면 생산성·품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컨설팅이 가능해진다. 또한, 농가에서 직접 병해충을 신속·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는 병해충 영상 자동진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확대를 위한 저비용 스마트팜 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한다. 스마트팜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전문 교육센터 건립에 대한 정부 절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월동채소 등 제주지역 주요 작물에 대한 가공기술 개발로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특산물 기능성 소재 발굴·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순수 해녀공연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수 해녀공연팀 지원사업은 해녀의 물질공연과 민속활동 등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녀공연팀을 집중 육성해 해녀문화의 문화적 가치를 전승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13일 순수 해녀공연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7일까지 희망하는 공연팀의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해녀로만 구성된 공연팀 등 생활문화 동호회이며, 대상자 선정은 지원 신청한 동호회 중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심사해 3개 동호회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최근 3년 이내 해녀증을 발급받은 동호인 수가 많은 동호회, 동호인 수가 많은 동호회, 최근 3년간 보조금 지원액이 가장 적은 동호회 순이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공연·전시 등 활동을 위한 소품 구매 비용과 해녀공연 활동 지도를 위한 전문 강사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공고문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동호회는 공고문을 참고해 해녀문화유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녀굿’이 지난 12일 신례리 어촌계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도내 33개 어촌계에서 봉행된다. 해녀굿은 물질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해녀 공동체가 집단으로 진행하는 전통 무속의례다. 용왕굿, 영등굿, 해신제, 수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해녀굿은 마을어촌계 주관으로 음력 1월 초부터 3월까지 약 두 달간 제주지역 해안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중 해녀굿의 대표 격인 영등굿은 풍요를 가져다주는 영등신을 맞이하고 보내는 민속 제례로, 바람의 신인 영등신이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 제주도에 찾아와 곡식과 해산물의 씨를 뿌리고 15일에 우도를 통해 고향으로 되돌아간다고 민간에서 전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굿을 봉행하는 33곳 어촌계에 제례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해녀공동체 전통 무속의례가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무속신앙을 테마로 하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MZ세대도 ‘제주 해녀굿’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제주 해녀굿의 대중화를 위해 도민과 관광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크루즈 수용태세 강화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관광경영학과),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크루즈 관광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입항은 지난해 3월부터 재개됐으며, 특히 올해는 제주기항 크루즈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크루즈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제주도는 향후 제주 크루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인력 육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크루즈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크루즈 전문과정으로 운영되는 교과목은 ‘해양관광사업론’으로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박운정 교수가 담당하는 2학년 전공과목이다. 올해 3~6월 이뤄지는 3학점 과정으로 크루즈 산업의 이해, 크루즈 관광 실무전문가 특강, 크루즈 종사자 취업 방법 소개, 크루즈 현장 쉽투어 및 국제크루즈포럼 서포터즈 등 이론과 현장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크루즈 관련 전문강좌 개설을 시작으로 도내 대학생에게 생소할 수 있는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2024년 연근해어선 자율감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근해어선 자율감척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시행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1,355억 원을 투자해 전국 단위로 10개 업종* 79척에 대해 시행된다. 제주도는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근해어선 자율감척 신청을 받은 결과 4개 업종·17척(채낚기 8, 자망 6, 통발 1, 문어단지 1)이 접수됐다. 이후 참가자격 조회 및 제출서류 검토를 거쳐 2월 14일 해양수산부에 신청한 상태다. 3월 중 해양수산부의 어선감척 대상자 선정 심사가 마무리되면 한국수산자원공단을 통해 대상 어선의 잔존가치 감정평가를 거친 후 전체 예산 범위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7~8월경 통보할 예정이다. 감척사업에 참여하는 어업인들에게는 3년간 평년 수익액 100%에 해당하는 폐업지원금과 어선·기관의 감정평가를 거쳐 발생하는 매입지원금이 지원된다. 감척으로 실직한 선원들에게는 근로기간에 따라 최대 1,800만 원(6개월분)의 생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지난 1월 실시한 도내 정수장과 담수화시설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검사에서도 모두 불검출됐다. 상하수도본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매년 17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인공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뤄져 9월부터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의 유입원수를 대상으로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 검사도 추가로 실시해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 의뢰해 분석을 진행했다. 상하수도본부는 방사능 감시를 강화해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존 연 1회 검사를 올해부터 4회로 확대한다. 고성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추자가파마라도 등 섬지역 주민을 포함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와 검사결과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법(7단계) 개정(’24.1.12. 시행)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24.2.14.)하고, 3월 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으로 보전지역 내 위반행위를 한 자에게 원상회복을 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보전지역 지정대상인 ‘기생화산’의 명칭이 제주 자연환경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오름’으로 변경됐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례로 위임된 보전지역 위반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방법(조치내용, 이행기간을 정하여 서면통지) 및 기간(위반 유형별 최장 6개월, 연장 6개월)을 명시했으며, 변경된 용어(기생화산 → 오름) 등을 정비했다. 또한, 절대보전지역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전선로 주변 지장목의 가지치기를 할 수 있도록 행위허가 대상에 추가했다. 위반 유형별로 원상회복 이행기간을 명확히 해 보전지역 내 위법행위 발생을 예방하고 보전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보전지역 지정대상 용어 정비로 법 적용시 불필요한 혼선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시민 및 마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봄꽃하영이서-2024귤꽃향기축제’를 감귤꽃의 향기가 가득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축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명의 축제 전문가를 초청하여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윤성진(한국문화기획학교 교장)은 시민주도 축제의 필요성과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정헌영(그린임팩트 대표)은 환경 및 사회적 이슈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전략과 사례를, 전용석(김천삼도난장축제총감독)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 기획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지역 내 문화기획이나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이후 ‘하영이서-귤꽃향기축제’의 기획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서귀포 노지문화를 축제로 조명하는 플랫폼형 생태문화축제가 서귀포 대표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서귀포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16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서귀포시가 지난해 11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주도 최초로 사업비 18억 9000만원(국비 9억 4500만원, 도비 9억 4500만원)을 확보하면서 올해 도입된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국내산 신선 농산물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날 구성된 지역협의체는 농협(바우처사용처)․농업인단체․행정 등 유관기관 및 단체 7명이 참여하여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관계기관 간 협업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농식품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 7천원, 3인 가구 6만 9천원, 4인 가구 80,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원된다. 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등록된 대부업체에 대해 오는 3월 4일까지 올바른 금융거래 질서확립과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총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기준 등록된 대부업체 12개소(대부업 7개소, 대부중개업 5개소)이며, 조사내용은 대부업체 일반현황 및 대부·대부중개·차입현황, 자산현황 등이 해당된다. 대부업체에서 제출하는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대부업체 상호, 소재지, 대표자 변경신고 여부확인 하고 거래자수에 비하여 대부금액이 과소하거나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경우 등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조사에서는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부업 금융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부업에 대한 신뢰 및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걷기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테마가 있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걷기 참여 활성화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도모한다. 재미와 테마가 있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은 서귀포시걷기협회가 주관하여 서귀포시의 구석구석 숨겨진 걷는 길 코스와 여러 가지 테마를 합쳐 재미있고 건강하게 직접 걸어보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10일에 익월 걷기 코스 일정 및 장소가 공지된다. 접수는 사전 신청이며 네이버 또는 구글폼 예약 및 QR코드를 활용해 회차별 5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은 걷기지도자와 함께 ▲치유 ▲트레킹 ▲노르딕워킹 ▲플로깅 4가지 테마를 서귀포시 동지역, 읍면지역(동부· 서부) 순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를 정해 걷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월 1회 해당 지역의 마을해설사를 초청하여 같이 걷고 마을의 발자취도 따라가는 마을 스토리텔링 걷기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프로그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개설하고 2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설된 가족 참여 체육 프로그램으로 3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관내 체육관 5개소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말마다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2가지 종목으로 구성됐고,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중급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참가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으로, 강좌당 50명씩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