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교직원 55명은 지난 21~23일 3일간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2024학년도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정책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직원이 연찬·소통으로 머리를 맞대었다. 서귀포중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은 학력 향상 전략을 기본으로 하여 지역사회의 역사를 터전으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존엄성의 가치와 교과 융합을 통한 창의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서귀포중학교형 교육과정 산출 프로세스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월 21일 본교 제24회 동문(양경필, 한대삼, 오승훈, 한재익, 김윤홍)이 방문하여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장학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방문한 동문들은 교장실에서 김월룡 교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양경필(전 총동문회 회장) 동문이 300만 원, 한대삼, 오승훈, 한재익, 김윤홍 동문이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주제일고 관계자는“졸업한 선배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장학금 지원을 통해 후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및 독서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2024년 어서와! 한수풀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기관에 따라 연중 운영하며 어린이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도서관 소개와 더불어 그림책지도사와 함께 동화구연 및 만들기 활동이 포함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월 22일에는 원광어린이집 6세 원아들이 방문하여 도서관을 둘러보고, 홍효정 그림책지도사와 함께 『감기 걸린 물고기』 동화책을 읽고 종이접시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물고기를 만들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생애 첫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해 친숙함을 갖고, 동화구연과 놀이식 학습을 통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3월 9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수업’과‘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수업’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8주) 10:00~11:30에 송악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 읽어주세요’는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8주) 10:00~10:50, 11:00~11:50에 연령을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일 뿐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9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학교의 위기극복·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2024 위기관리지원단’을 구축하고 학교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 위기관리지원단은 시도교육청 장학관·장학사·전문상담(교)사 및 업무담당자와 제주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 업무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돕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에서 위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기관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위기관리지원단에서는 특별상담실을 운영하며 학급별 애도 교육과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1:1 개인상담을 진행하고 고위기 학생은 전문기관 및 병의원 연계 후 심리치료비 지원과 집중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학교 정상화를 위한 교직원 자문과 학부모 위기 대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가정·학교의 지원을 돕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위기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문화재청은 2월 23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했다. ▶ 과장급 전보 ㅇ 문화재보존국 천연기념물과장 서기관 여성희 ㅇ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 서기관 김재일 ㅇ 문화재활용국 문화유산협력팀장 서기관 김윤수 ㅇ 현충사관리소장 서기관 이신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중동 우주산업의 선두주자인 아랍에미리트(UAE)와 국제 우주협력을 강화해 도내 민간우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우주기업과 인재가 제주에 모이는 선순환을 이루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 21~25일 3박 5일 일정으로 UAE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현지 첫 방문 일정으로 두바이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이하 두바이 우주센터)를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우주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아메르 알사예흐(H.E. Amer Alsayegh) 두바이 우주센터 부청장을 만나 양 지역의 민간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산업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와 대한민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는 제주와 두바이 우주센터가 그간 다져온 토대 위에서 위성과 발사체 제작, 지상파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양국의 우주산업 발전에 힘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5월 29~31일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두바이 우주센터 관계자들에게 도내 우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UNESCO)가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설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며, 이에 따라 연내에 제주 돌문화공원 내에 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정부 대표로는 서명 위임을 받은 박상미 주유네스코 대사가, 유네스코 측에서는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사무총장이 협정에 서명하며, 서명 후 양측은 협정의 발효를 위한 내부 절차를 완료했다는 것을 상호 통보하는 등 후속 절차를 거쳐 협정이 발효된다.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는 제40차 유네스코 총회(’19.11)에서 설립을 승인한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로, 제주도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 내에 설립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12.9)에서 채택된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결의안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초 다중국제보호지역의 관리·보전을 다루는 연구훈련기관으로 다중국제보호지역 정책 및 국제보호지역 국제동향 대응 연구,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및 포괄적 이해관계자 교육·훈련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책나래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 등이며, 도서관 대출·반납에 소요되는 비용은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가 지원한다. 서비스는 책나래 회원가입 후 한라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하고 서비스 대상 등록증을 첨부해 ‘나의도서관(한라도서관)’에 등록하면 도서관 담당자 승인 후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0권 이내로 30일간(반납기일 포함)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한라도서관은 34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대체자료(오디오북,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6,000권을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김성남 한라도서관장은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제약 없는 도서서비스를 지원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 대체 자료 공유, 독서취약계층 순회문고 확대 운영 등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비 지원을 위해 2024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초·중·고)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유사한 목적으로 다른 사업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연간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 온라인 강의 수강을 비롯해 지역 서점, 예능계열(음악·미술·무용) 학원·교습소,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등 177개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꿈바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 꿈바당 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지원 대상자도 자격 여부 확인을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비 부담을 덜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학기 준비를 앞두고 올해부터는 가맹점을 통한 문구류 구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학기 시작 전인 2월 16일부터 카드를 발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부가가치 스포츠산업 육성으로 스포츠 메카도시 재도약을 위해 도체육회관에서 도·행정시 체육회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체육행정 혁신과 2026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등 ‘빛나는 제주체육의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일 열린 간담회는 2020년 민선체육회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 신진성 회장과 강경훈 사무처장, 제주시는 강선보 문화관광체육국장, 이병철 회장과 남정현 사무국장, 서귀포시는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태문 회장과 고기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와 행정시, 체육회의 올해 현안들이 중점 논의됐다. 제주도에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준비,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운영 활성화, 파크골프장 관리운영지침 제정, 스포츠인권기본계획, 스포노믹스 추진을 위한 국제·전국대회 유치 지원, 전지훈련팀 통계방식 변경, 2026년 전국체전 개최 준비 협조 등을 공유했다. 제주시는 전국체전 경기장 보수·보강, 서귀포시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제주갤러리에서 ‘아틀리에, 그 너머 After Atelier'라는 제목으로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참여 작가들의 결과 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강지선 큐레이터 기획으로 202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에 참여한 5명의 제주 작가들이 레지던시 공간에서의 경험, 그들의 시선과 시간을 담은 회화 및 영상작품 약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변주와 확장’, ‘아틀리에 풍경’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나뉜다. 레지던시 기간 동안 작가로서의 고민과 실험, 탐구의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과 작가 작업실을 압축적으로 재현해 작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틀리에 너머 세상과 소통하며 활동의 폭을 확장하려는 작가들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김유림 작가는 자신의 주요 색채로 이용하는‘블루’의 이중적 상징성을 심리학적 의미로 재해석한 회화작품을 선보이며, 문은주 작가는 온라인에서 끊임없이 복제된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재해석해 내는 작업과정을 회화에서 영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통일부 서기관 승진(2024.2.23.) 차관실 서기관 고 동 운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김 래 은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 서기관 김 은 정 통일협력국 통일인식확산팀 서기관 안 대 영 남북관계관리단 남북대화전략과 서기관 홍 해 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 작가를 공모한다.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미술의 미래인 젊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제주청년작가전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 출신으로 도내외 거주하는 39세 이하 작가 및 제주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도외 작가이다. 공고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서류 접수기간은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신청서 등 관련서류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처는 문화예술진흥원 운영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가 선정 심사는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3명 이내로 선정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1인당 1,000만 원)과 함께 작가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미술 분야 평론가와의 1:1 매칭 프로그램으로 창작 역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의 난폭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제주에서의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고 있지만 전체 사망사고 중 이륜차에 의한 사망사고의 비율은 약 22%로 집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하반기 제주시 인제사거리(남→북 방면)에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했다. 신호·과속단속 기능과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 기능도 추가해 오는 26일부터 2개월의 홍보 기간과 1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친 후 5월 27일부터 본격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기존 차량 앞부분만 인식하는 방식과는 달리,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후면 번호판을 인식함으로써 차량 및 이륜차의 신호·과속 단속과 함께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이 가능한 최첨단시스템이다. 후면 무인단속장비 도입으로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준수하고 카메라를 지나자마자 다시 속도를 올리는 얌체 운전자를 지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