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제주형 케이(K)-콘텐츠가 아세안을 넘어 중동의 ‘문화수도’를 매료시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문화유산지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Sharja Heritage Days)’에 참가해 아랍 현지인과 전 세계 문화예술인들에게 제주만의 아름답고 독특한 문화예술을 전파했다.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는 1998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아랍 세계문화유산의 수도(The Cultural capital of the Arab World)’, 2019년 ‘세계 책의 수도’에 선정되는 등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문화수도로 꼽힌다.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은 샤르자 문화부 및 문화유산연구소가 해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연결’을 주제로 UAE의 전통을 조명하는 문화활동과 강연,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샤르자 문화재청으로부터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주빈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이번 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무인교통단속장비 31대에 대한 시험 운영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5월 27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운영되는 장비는 구간단속장비 2대, 신호․과속단속장비 14대, 과속단속장비 15대 등 총 31대로,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 노인보호구역 4개소, 일반도로 11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확장 개통 이후 과속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남조로에서 구간단속을 실시하며, 단속구간은 제주시 방면 수망교차로 앞에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까지 약 8.3㎞ 구간으로 제한속도 60㎞/h, 시작점과 종점 통과 속도, 구간 내 평균속도가 제한속도를 초과하는 경우 단속에 적발된다. 이창영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무인단속장비는 운전자들이 제한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1일 오후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산남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소재하는 지역 도의원, 지역주민대표, 대학교수로 구성된 민간위원 11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산남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촉진법(약칭)에 따라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선정,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에 대한 협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감시요원을 추천 한다. 이종우 서귀포시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새롭게 산남주민지원협의체가 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협의체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집중 운영한다. 집단생활, 급식 등 감염병 발생시 전파속도가 높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와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를 활용하여 체험교육을 운영하면 된다.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을 손에 묻혀 관찰할 수 있는 기구이다.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손을 올바르게 씻지 않으면 세균이 손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체험 교구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내 고령 산모 증가추세에 대응해 건강한 임신‧출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고위험 임산부 대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을 이달부터 매월 셋째주 화‧수요일(매월 2회) 11월까지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는 35세 이상의 임신부로 산모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성 고혈압‧당뇨 등의 합병증 증가 위험성이 높아 산전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은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팀을 구성하여 임산부의 이동 불편함을 최소화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 임신성 고혈압‧당뇨 관리의 중요성 ▲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관리 ▲ 올바른 식생활 관리 등으로 구성하여 임산부의 사전 건강예방에 힘쓸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2018년 32.51세에서 2023년 33.65세로 지속적 상승추세이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고위험임산부는 40.3%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부설 안덕노인대학은 22일 안덕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제2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승언 안덕면장을 비롯해 하성용 도의원, 대한노인회시지회장,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학사모를 쓴 졸업생 3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졸업상을 수여했다.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수여, 학장 졸업식사와 격려사순으로 진행됐으며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언 안덕면장은 축사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인권익 신장 등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이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안덕노인대학 고상호 학장은 “노인지도자로의 역할 등 소양교육 및 특별활동 수업,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3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노후를 새롭게 설계하여 건강하고 보람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대학이 앞장서서 노인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져 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7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총 2,906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선정 결과는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되며, 지원금은 차종․연식에 따라 보조금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5등급 경유차와 더불어 4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까지 노후 경유차량의 조기폐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월 21일 일도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제주시 26개 읍면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공직자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 추진상황, 추진일정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공직자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한편,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9일 제주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주민투표를 통한 행정체제 개편의 절차적 근거가 마련돼 다른 지역의 시·군과는 다른 제주만의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와 더불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 제출한 『시·군 기초자치단체 +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개편 대안 권고안을 지난 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용함에 따라 행정체제 개편 추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최일선 행정서비스의 주체인 공직자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중국 춘절 및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따른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기간은 지난 2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관광객 체류가 많은 숙박업소, 음식점, 주점 등 13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숙박업소는 △가격표시, 외국어 요금표 비치, 객실 청결상태, △불법 증축 또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미이행 여부이다. 그리고, 음식점 및 주점은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음식물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취급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기간 동안 숙박업소 대상으로 빈대 방제용 전용 살충제 배부 등 빈대 예방을 위한 특별지도도 병행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경기 침체로 힘든 제주에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 등이 제주 관광에 활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관광객들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안전한 위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신입생 입학금을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의 등록금을 지원해 교육의 기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3월 31일 이전 한부모가족으로 보장을 받으며 대학 신입생 자녀가 있는 가구로, 한부모가족 보장 기간 중 단 1회만 지원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재학증명서나 대학 등록금 납입영수증을 제출하면 되고, 지원금은 3월 25일 지급될 예정이다.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수시로 신청을 하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1월 말 기준 351가구․1,283명이며(기초수급자 포함 2,326가구, 5,543명), 지난해에는 대학 신입생 자녀 57명에게 5,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할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선정했다.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동부지역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단기 휴식 등을 제공해 가족기능의 회복과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제주시 단기거주시설은 6개소가 운영 중이나 그중 5개소가 서부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이번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운영을 통해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유진은 기존 단기거주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형의 목적에 맞게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통해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는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의 자택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재활 운동 10명, 발달 재활 10명, 심리 재활 7명 총 27명으로, 재활 운동 10회, 발달 재활 20회, 심리재활 15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우선순위는 ▲1순위 만18세 이상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자, ▲2순위 전년도 동일 서비스 이용을 받지 아니한 자, ▲3순위 1순위 이외에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동 순위 선정 기준은 1인가구'소득정도'장애정도'고령자 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제주시 도남로 199, 5층)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평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 전수조사 방법은 제주시 노인복지과에서 제주시 내 폐지를 수거하는 고물상 54개소를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파악된 명단을 읍면동에 통보하면 각 읍면동에서는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개별상담을 진행해 생활실태와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서비스 욕구를 조사한다. 폐지수집 노인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노인일자리 제공 등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행복e음’에 위기가구 데이터로 관리하면서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주위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있으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연락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대학 입학과 학업 집중을 위한 대학입학준비금의 지원 대상을 기존의 가정위탁 보호아동에서 국내 입양아동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위탁 보호아동 및'입양특례법'상 허가를 받아 입양기관을 통해 입양된 국내 입양아동 중 올해 대학교에 진학을 하는 대학 신입생들이다. 대학입학준비금 지원은 1인당 1회 대학 입학 시에 한하며, 지원 금액은 가정위탁 보호아동 300만 원, 입양아동 200만 원을 지원하고 기타 장학금을 받은 대상 아동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입학준비금은 대학등록금 영수증, 재학증명서 등 입학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신분증을 구비해 오는 2월 27일부터 제주시 주민복지과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인은 보호대상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보호대상아동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학업집중을 위한 사업에 관심이 필요하며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입양관련 기관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에게 제공하던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으로 확대한다. 기존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도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로 이루어지며,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재판정 5회)로 생애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내방이 어려울 경우 전화․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지원대상 기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