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저소득 청년층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청년 외 가구는 부부 합산 연소득이 6,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청년은 부부 합산 5,000만 원,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하면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증은 신청일 기준 유효한 보증이어야 한다. 보증가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서 가능하다. 다만, 대상주택이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해야 하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이거나 회사 지원 숙소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올해 사업이 시작되기 전인 ‘24년 1월 1일 ~ 3월 3일 기간에 청년 또는 신혼부부이면서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보유했던 사람도 청년 또는 신혼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9명으로 구성한 제3기 공공건축가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19년 총괄ㆍ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12월 양성필 총괄건축가 위촉을 시작으로 올 1월 제3기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했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건축, 도시계획, 조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총 39명으로, 향후 2년간 제주 공공건축(공간환경) 사업 관련 자문 및 공공공간의 디자인 개선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기 공공건축가는 민간전문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공공건축가 구성 조직을 재정비하고, 마을건축가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을별 현황조사를 통한 지역의 현안 공유 및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 개선 등 도민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도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공공건축가의 역할을 확대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발전과 경쟁력 강화, 교통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제2차 구국도 및 지방도 건설·관리계획(2023~2027)에 반영된 사업 중 우선 순위에 따른 5개 구간(구국도 2·지방도 3)에 대한 도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국도 건설은 제주특별법에 명시된 도로관리 등에 관한 특례 규정에 따라 총 4개 구간 연장 50.4㎞에 8,841억 원(국비 7,989억 원, 지방비 85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전타당성 조사 시행구간은 구국도인 중산간도로(봉개동~와산리, 귀덕리~상가리) 2개 구간이며,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12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도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한다. 국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 만큼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방도 건설을 위한 도로건설·관리계획은 2023년 8월'도로법'에 따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3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이금희 강사를 초청해 ‘말과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한다. 이금희 강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KBS 1TV '아침마당', '인간극장', KBS라디오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진행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리 편하게 말해요', '나는 튀고 싶지 않다'등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인 말 한마디가 지닌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랑과 믿음을 주는 대화를 통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별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3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설문대문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연중 매주 목요일마다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은 기마경찰대 창설시부터 특수시책으로 상설 운영돼 왔다. 올해는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4~6세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첫째주와 셋째주에 진행하며, 신청 접수가 몇 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원아와 교사,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은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마경찰대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도내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송학교와 서귀포 온성학교이며, 매주 목요일 둘째주와 넷째주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제주마(한라마)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와 어루만지기, 기념사진 촬영으로 구성된다. 2023년에는 총 71회에 걸쳐 1,440명의 어린이와 장애인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 고취 및 정서적 안정, 살아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한 색다른 경험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향상에도 큰 도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이 필요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4년간 귀농·귀촌 트렌드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귀농· 귀촌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2020년 11만 1,000건에서 2022년 16만 8,000건으로 약 1.5배 증가하는 등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청년층은 귀농의 계기와 목표 측면에서 농업의 비전과 발전가능성, 가업승계 등에 기대를 보이는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자연환경을 선호해 귀농했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청년들의 주 관심사는 전반적인 지원 혜택과 특정 작물 재배방법, 농지원부 신청방법 등 귀농·귀촌 실생활 노하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트렌드를 반영해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각종 제도·정책·세무·지원사업 소개와 최신 농업 트렌드, 청년농 창업사례 발표, 동부지역 대표 작물 재배기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로스포츠 저변 확대와 스포츠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고 SK렌트카가 후원하는 ‘SK렌트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4 인(in) 제주’를 8~17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지난해 8월 한국프로당구협회의 제안으로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이자 10번째 대회이다. 총 126경기가 치러지며, 예선과 본선 70경기가 TV 생중계 및 재방송되고, 유튜브 및 카카오TV로도 생중계된다.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연인원 1,500여명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력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9번의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32강의 총상금 5억 5,000만원(PBA 40,000 LPBA 15,000)을 두고 펼치는 왕중왕전이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한국, 스페인, 일본, 캄보디아 등 전 세계 프로 당구선수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왕중왕전은 PBA 투어는 상금 1위인 하비에르 팔라존을 대상으로 조재호(3위), 최성원(5위)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성장동력인 민간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매월 소비촉진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통합 홍보해 도민과 관광객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경제 활력에도 기여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근 제주경제는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설경기의 지속적인 부진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경기 회복에 민간소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 정책을 월별로 집중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안내해 소비자들은 혜택을 누리고, 지역상권은 활력을 되찾는 ‘1석 2조’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행사기간 중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을 환급(캐시백)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 숙박상품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봄맞이 숙박 세일페스타를 3월 8일까지 시행한다 아울러 정부 시책인 카드 사용액 추가 소득공제*도 적극 홍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가스 사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해 시민 대상 가스시설 개선에 총사업비 44백만원을 투입하여 361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용자 설정시간 경과 시 자동으로 밸브 차단이 되는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지원과 LPG용기 사용가구의 공급배관을 고무호스에서 금속 재질로 교체하는 지원이 있다. 신청 대상은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지원사업(지원단가 65천원, 전액)의 경우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치매 환자 ▲경로당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지원단가 275천원, 자부담 5만원)의 경우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에 따른 2030년 12월 31일까지 금속배관 의무 설치로 주민등록상 서귀포시 가구(제한 없음)이면 신청 대상이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공사 시행은 5월경 착수하여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3년에는 사업비 48,500천원을 투입하여, 타이머콕 2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서귀포시 바다의 파수꾼‘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지역 안전관리 업무와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명이 증원된 115명을 최종 선발하여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관내 12개 읍·면·동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서류심사 및 체력(악력, 달리기)・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는 327명이 신청하여 평균 2.8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 93명(81%), 여성 22명(19%)이 선발됐고, 연령별로는 20대 1명(1%), 30대 4명(3%), 40대 16명(14%), 50대 28명(24%), 60대 56명(49%), 70대 9명(8%), 80대 1명(1%)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102명을 선발하여 약 7개월간 해양쓰레기 896톤을 수거한 바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양봉농가와 함께 봄철 꿀벌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종봉 생산용 화분구입 지원사업(116백만원, 보조율 60%)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50백만원, 보조율 60%)을 통하여 사전 공모 신청한 서귀포시 지역 13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3월 7일 전면 소초광(22,360매) 및 화분떡(27,020kg), 화분(1,240kg)을 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전면 소초광(꿀벌집)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벌꿀생산을 유도하고, 화분떡 지원으로 생산 수익성이 높은 종봉을 생산·개량하여 고품질 지역 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영세 양봉업을 고소득 창출 축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꿀벌질병 및 수년간 양봉농가에 피해를 준 응애,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및 질병에 대한 구제약품(152백만원)을 219농가에 지원했다. 그 외에도 제주산 포장재 지원사업(포장용기와 박스 44,496세트), 양봉 생산 기자재 지원사업(기자재 18대, epp벌통 3,040개 등)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관련 부서가 다수이고 다양한 법률의 적용을 받거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복합민원에 대해 사전상담 예약 서비스를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는 본 민원서류 제출 전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구비서류, 이행 절차 등에 대해 사전상담을 진행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사전상담 예약신청을 하면, 민원 처리 담당자들과 일정을 조율해 최종상담 일정을 민원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그리고 담당자들은 민원 내용을 사전에 검토하여 내실 있는 민원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활용하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뿐 아니라, 민원 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 서비스 발굴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씩 총 2회에 걸쳐 단체를 대상으로‘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탐나는 걷기 챌린지’와 달리 단체를 대상으로 걸음 수 및 단체 걷기 활동을 인증해야 달성되는 챌린지다. 참가신청은 상·하반기(3월, 8월)에 실시되며, 단체별 최소 10명 이상을 구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중복 신청은 불가하고 1개 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참여자 수 △3개월간 63만보 달성자 수 △단체 걷기 활동(총 6회) 인증을 통해 우수단체 평가를 진행한다. 단체 걷기 활동 인증의 경우 단체 구성원 중 80% 이상이 참여해야 하며, 걷기 활동 전·후 사진 및 관련 내용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평가 시 동점이 나올 경우 참여자 수, 총 누적걸음 수 순서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챌린지 달성 결과에 따라 보건소별로 1개 우수단체를 선정, 탐나는전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월 28일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1차 민·관 합동 점검(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예찰) 활동에서는 “사업장 주변 오염 확인 방법, 사업장 점검 방법”등 현장 교육과 점검을 병행 실시했으며, “대기·수질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수시 민원 발생 사업장 등 4개소를 점검”했다. 금번 점검에서 토평공업지역내 재활용중간처리업체(칠ㅇㅇ환경)의 대기 오염배출시설 설치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를 안내하는 한편 오는 6월까지 측정기기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 했다.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이번 합동 예찰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감시 △사업장 주변 환경오염 순찰 △그 외 환경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인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점검 대상은 토평공업지역에 입주한 4·5종 대기, 폐수배출시설 26개소에 대하여 중점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토평공업지역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자의 재산 조사 및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신규 수급자의 신청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변경 내용으로는 생계·주거급여의 지원대상이 각각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 47%에서 48%로 확대됐으며, 임차가구에 대한 기준임대료 지원 금액(4인 기준 256,000원 → 278,000원)도 인상됐다.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되고, 다인·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대폭 완화됐다. 그 밖에 청년수급자 24세 이하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근로소득 공제가 30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청년수급자 및 신규 청년 수급권자가 탈수급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신청이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기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청 조사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사각지대 발굴 및 수급권자 누락 방지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